하나금융, 마이데이터 통합 브랜드 ‘하나 합’ 선보여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 ‘하나 합’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하나 합은 지난 7월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핀크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취득한 이후 쉽고 직관적인 마...
2021-11-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회장, 금융지주 3위 탈환 M&A 성사에 달렸다
우리금융그룹이 ‘종합금융그룹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내부등급법 최종 승인으로 추가 출자 여력을 확보한 데 더해 완전민영화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발판이...
2021-11-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허인 국민은행장, 신남방 선두겨냥 동남아 공들인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아시아지역에서 리테일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일환이다.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동남아 국...
2021-11-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3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95%…수은 ‘해양플라스틱제로적금’
11월 3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1-11-14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3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우리은행 ‘원적금’
11월 3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1-11-14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3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95%…광주銀 ‘미즈월예금’
11월 3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1-11-14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3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84%…기은 ‘IBK-디데이통장’
11월 3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84%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1-11-14 일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한국씨티은행, 순이익 205억…전년比 71% 감소
소비자금융 부문 철수를 앞둔 한국씨티은행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200억원대에 그쳤다.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자수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한국씨티은행은 기업금융 부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지속하겠...
2021-11-13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강성빈 NH벤처투자 대표 연임…임기 내년 말까지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NH벤처투자 강성빈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농협금융은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NH벤처투자 대표에 강성빈 현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 25일부터 내년 말까지...
2021-11-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라임펀드 판매’ 신한금투·KB증권, 6개월간 사모펀드 못 판다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 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대신증권에 대해 기관 제재를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제재 수위를 결정한 지 1년...
2021-11-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마이데이터 D-50] 은행권 마이데이터 막바지 채비…선점 경쟁 가열
오는 12월 1일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시범 시행을 앞두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은행들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마이데이...
2021-11-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원화 ESG 채권 후순위채 2600억원 발행
신한은행은 2600억원 규모의 원화 ESG 후순위채권(녹색채권, 조건부 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10년 만기물이다. 발행금리는 10년 만기 국고채 민평금리에 0.49%포인트를 가산한 2.84%(고...
2021-11-1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친환경 전환 기업 지원·녹색산업 투자 확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친환경 전환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1일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전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
2021-11-1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7억원 파격 퇴직금에…씨티은행 10명 중 7명 희망퇴직 신청
소비자금융 부문 철수를 앞둔 한국씨티은행에서 희망퇴직 신청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퇴직금으로 최대 7억원 등 파격 조건을 내걸자 예상보다 많은 직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
2021-11-1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대출 총량 규제 통했나…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 꺾였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5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 매매와 전세 거래를 위한 자금 수요가 지속된 영향이다. 집단대출 감소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
2021-11-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주담대 분할상환 늘릴수록 주신보 출연료 부담 낮아진다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을 늘릴수록 은행 등 금융사들의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주신보) 출연료 부담이 낮아지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총리령) 개...
2021-11-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베트남·인니에도 탄소중립 전략 전파”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9일(현지시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그룹이 진출해있는 신남방 지역 국가에서도 탄소중립 전략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
2021-11-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1%에 맡기고 5%로 빌린다…“은행 폭리 막아달라” 靑청원 1만2000명 동의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를 넘어서는 등 대출금리가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영향뿐 아니라 가계부채 총량 관리를 위한 은행 차원의 가산금리 조정으로 대출금리 상승...
2021-11-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상품 언박싱] ISA가 뭐길래…돈 몰리는 ‘만능통장’을 아시나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열풍이 뜨겁다. ISA는 예·적금뿐 아니라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로 투자할 수 있어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
2021-11-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소비자보호 계획 제출 협의 중”
소비자금융 사업 단계적 폐지를 결정한 한국씨티은행이 조만간 금융당국에 소비자보호 계획을 제출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시중은행장 간담회 참석 전...
2021-11-0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 일본어 녹음 직접 참여
신한은행은 문화재청 산하 덕수궁관리소와 함께 덕수궁 관람객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이하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에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신한은행의 청각...
2021-11-0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