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준정년 특별퇴직…최대 3년치 임금 지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준정년 특별퇴직을 실시한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더 높은 고객 수익률로 시장서 인정받아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3일 “머니무브와 제판분리가 가속화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역량을 발휘해 더 높은 고객 수익률로 시장에서 인정받는 실력 있는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재근 국민은행장 취임…“디지털 유니버설 뱅크 완성…숨은 일꾼 인정·보상”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3일 공식 취임하며 “모든 비즈(Biz) 분야를 선도하며 금융플랫폼 대전에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민은행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향한 길을 끈덕...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권광석 우리은행장 “마이데이터 시장 조기 선점해 고객 데이터 얻어야”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3일 “지금 우리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는 먼저 마이데이터 시장을 조기에 선점해 가능한 많은 고객 데이터를 얻는 일”이라고 밝혔다. 권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아직은 마이데이터 서...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창발적 혁신해야…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3일 “고객 니즈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고 시장 상황에 역동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우리금융그룹만의 창발적 혁신으로, 그 어느 기업들에게도 쉽지 않을 2022년을 강력히 돌파해 나가자...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올해 4조 규모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메타버스 등 미래산업도 지원
금융당국이 올해도 4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한다. 탄소중립·지역뉴딜 등에 자금공급을 늘리고 메타버스 등 미래 핵심산업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정부 예산 6000억원과 정책자금을 활용해 ...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2 머니무브 대격돌] 시중은행, 퇴직연금 상품 차별화 수익률 제고 ‘만전’
은행권이 퇴직연금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다. 최근 더 높은 수익률을 찾는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증권사로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대위변제 1년 지난 보증부대출 최대 70% 원금감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보증부대출의 미상각채권도 최대 70%까지 원금이 감면될 전망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9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서민의 재기지원을 위한 보증부대출 신용회복 지원 강화 업무...
2021-12-3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주민 반발에…신한은행 월계동지점 폐쇄 대신 출장소로 전환
신한은행이 폐쇄를 예고한 노원구 월계동 지점을 출장소로 전환해 유지하기로 했다. 대면 창구를 남겨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창구 직원 2명과 함께 디지털 라운지를 두는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29일...
2021-12-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도 내년부터 우대금리 복원…최대 0.3%p 인상
우리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축소했던 가계대출 우대금리를 내년부터 되살린다. 우대금리가 높아지면 차주가 실제 부담하는 최종 대출금리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29일 금융권에 ...
2021-12-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신용회복위원장에 이재연 금융연구원 부원장 내정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에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이 부원장을 신임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29일 밝혔다. ...
2021-12-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검찰, '곽상도 의혹' 관련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소환 통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검찰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부탁을 받은 곽상도 전 의원이 김 회장에게 부탁해 컨소시엄이 무산...
2021-12-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부회장 컨트롤타워 없애고 6명 총괄임원 ‘전결권’
하나금융지주가 부회장이 실무별 총괄을 거느리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구조에서 총괄 임원이 최종 권한을 갖는 체제로 조직을 재편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함영주·이은형·지성규 부회장과 총괄 임원 6...
2021-12-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서비스 돋보기]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 임박…은행 ‘맞춤형 자산관리’ 대전
다음달 1일부터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전면 시행되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은행권의 각축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나 빅테크 기업에...
2021-12-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증선위 비상임위원에 송창영 변호사 임명
금융위원회는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송창영 법무법인 세한 파트너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송 신임 비상임위원의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2024년까지 12월 27일까지 3년이다. 송 위원은 1971...
2021-12-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새해 은행 대출 어떻게 달라지나…대출은 재개되지만 문턱은 높아진다
한동안 꽉 막혔던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문이 새해에는 다시 열릴 예정이다. 연초 대출 총량 한도가 재설정되면서 은행들의 대출관리에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강도 높은 대출...
2021-12-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내년부터 리보 산출 단계적 중단…금융당국 “대체금리로 전환”
내년부터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 산출이 단계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대체금리로의 전환 등 관련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부터 민관 합동 점검 ...
2021-12-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은행, 내년 중소기업 53조 대출·소상공인 15조 지원
IBK기업은행이 내년 중소기업 대출을 53조원 공급하고 영세 소상공인에 15조원을 지원한다. 기준금리 상승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실효성 있는 방안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27일 금융권...
2021-12-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카드·캐피탈 자동차금융 한곳에서 확인…우리금융, ‘우리원카’ 출시
우리금융그룹이 주요 계열사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모은 통합 플랫폼으로 디지털 사업영역과 그룹 시너지를 확대하고 나선다. 우리금융은 우리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3개 자회사가 참여한 ...
2021-12-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2월 4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2.1%…케뱅 ‘코드K 정기예금’
12월 4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은행들이 제로(0) 수준이었던 예금금리를 줄이어 올리면서 그간 찾아보기 힘들었던 2%대 은행 예금이 흔해졌다. 우대조...
2021-12-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2월 4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3%…우리은행 ‘원적금’
12월 4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금...
2021-12-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2월 4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2.2%…수은 ‘해양플라스틱제로’·케뱅 ‘코드K’
12월 4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금...
2021-12-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