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결합·활용 규제 개선…3년마다 데이터 전문기관 적격성 심사
금융당국이 데이터 결합 및 활용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은 데이터 이용기관의 데이터 결합 신청이 허용되며 ‘샘플링 결합’ 절차가 도입된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매 3년마다 ...
2022-07-0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사發 데이터 협업 경쟁…통신·유통 등 데이터 결합 확장
국내 카드사들이 보유한 방대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신, 유통, IT 등 비금융 산업과의 데이터 동맹을 구축하며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상품·마케팅 발굴에 나서고 있다. 데이터 사업에도 가장 ...
2022-07-0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지난해 전금업자 선불충전금 3조원 육박…총부채 66조원 넘어
최근 간편결제, 송금 등 지급결제 서비스 규모가 확대되면서 전자금융업자가 보유한 선불충전금(미상환잔액) 규모가 대폭 증가했으나 선불 충전금 보호장치는 미흡하여 선불지급결제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보호 방안...
2022-07-0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저축은행도 파킹통장 포함 예금 금리 잇달아 인상…수신고 확보 경쟁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1금융권 은행에서 수신금리를 높이면서 기존 고금리 수시상품을 제공했던 저축은행도 파킹통장, 정기예금 등 수신금리를 인상하는 등 수신고 확보를 위한 금리 경쟁에 나서고 있다.특히 저...
2022-07-0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뱅킹 앱 사용자 수 1위 토스, 카카오뱅크와 격차 더 벌어져
토스가 지난해 모바일 뱅킹 앱 1위를 차지한 이후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 카카오뱅크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전체 금융 앱 사용자 수가 전년보다 줄었으며 ‘루나사태’ 이후 가상...
2022-07-0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새마을금고, 지자체 연계 도·농 상생 네트워크 전국 확대 시행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지난해 2021년 시범운영을 거친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올해부터는 새마을금고 전체로 ‘1도 1농’ 협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농 새마을...
2022-07-0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카드·빅테크 공정 경쟁 제도 개선 금융위에 건의 예정”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권과 빅테크 간 규제 차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공정한 경쟁이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갖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해 금융위원장 ...
2022-07-0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 QR 체크인 단말기 활용 멤버십 혜택 제공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최근 활용도가 떨어진 QR 체크인 단말기를 멤버십 혜택 시스템으로 활용하고 있다.QR 단말기를 통한 멤버십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매장은 별도로 번거로운 시...
2022-07-0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카드·캐피탈 부동산 편중 기업대출 실태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여전사가 부동산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을 확대하여 최근 고유업무 자산을 초과했다”며 “금감원은 모든 PF대출에 대한 사업성평가를 실시하는 등 기업대출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
2022-07-0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오늘(5일)부터 농협·신협도 도입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은? [Q&A]
오늘(5일)부터 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도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금리인하요구권은 취업이나 승진, 재산 증가 등으로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나 재무상태 개선, 신용등급...
2022-07-0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사 상반기 ESG채권 발행 6500억에 그쳐…우리카드 2200억
지난 상반기 주요 카드사의 ESG채권 발행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60% 이상 줄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 등에 기인해 채권시장 내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 ESG채권 발행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 ...
2022-07-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사 유동성·건전성 리스크 집중 관리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차주와 금융회사 부실위험, 외화유동성 사정 등을 중점 점검하고 금융회사의 유동성·건전성 리스크를 집중 관리하도록 지시했다.이복현 원장은 4일 ‘긴급 리스크 점검...
2022-07-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터치 없이 지나만 가도 자동 결제”…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도입
단말기에 교통카드나 휴대폰을 터치하고 대중교통을 타는 모습도 향후 추억의 장면이 될 전망이다. 티머니가 교통카드 태그 없이 게이트를 통과해도 자동 결제되는 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티머니(대...
2022-07-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피플펀드, 아파트담보투자 보호 ‘세이프가드’ 프로그램 선보여
피플펀드(대표이사 김대윤)가 아파트담보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세이프가드’ 프로그램을 신규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아담투 투자자 안전 프로그램인 ‘세이프가드’는 기존...
2022-07-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모든 은행에 외환 이상 거래 자체 점검 지시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에서도 대규모 외환 이상 거래 정황이 포착되면서 금융감독원이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외환 거래 운용 상황을 점검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우리은...
2022-07-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윤종규 vs 조용병, VC 기반 해외 신사업 투자 경쟁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주 벤처캐피탈을 중심으로 해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지주 계열사들이 출자로 펀드를 조성하고 벤처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담당한다.KB금융지주의 KB인베...
2022-07-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임영진·김대환·이창권, 유동성 관리 내실 성장 기반 다진다 [금융 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등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여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불황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사업전략을 마련한다...
2022-07-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네이버페이, 스마트워치로 간편결제 주도
현금이나 플라스틱 카드로 대면 결제를 하던 방식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결제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결제가 일상화되면서 MZ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이용하기 편리한 결제 방...
2022-07-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온투업체, 타깃 차주 특화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들이 자체 신용평가모형(CSS)을 구축하여 P2P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릍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CSS를 고도화하고 있다.또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마이데이터(본인신용...
2022-07-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7월 1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3.60%…푸른저축銀 0.70%p ↑
7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3.60%로 전주 대비 0.05%p 상승했다. NH저축은행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이 금리 3.50%를 제공하며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3일...
2022-07-0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7월 1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3.60%…NH저축銀 ‘비대면 정기예금’
7월 1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3.60%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지속 상승하면서 3.50%를 넘어섰다.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
2022-07-0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7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00%…웰컴저축銀 ‘웰뱅든든적금’
7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00%로 전주와 동일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금리 5.40%를 제공하면서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2-07-0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7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푸른저축銀 0.80%p 상승
7월 1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3.2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
2022-07-0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