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10년간 고정금리로 금리 상승기에 이자 비용 걱정을 덜어주는 ‘IBK장기고정주택담보대출’ 상품을 24일부터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기업은행에 주...
2022-05-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주가 부양 의지 피력”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손 회장은 총 11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이원덕...
2022-05-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尹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유력…‘경제정책 전문가’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조정실장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신임 국무조정실장 임명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윤 행장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
2022-05-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플랫폼, ‘사용자 중심’서 승부…소비자 보호는 핵심”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금융 패러다임이 사용자 중심 금융서비스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금융사들은 일반적인 상품 서비스가 아닌 고객 개인에게 맞는 상품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끝까지 책임져주는 ‘사용자 중심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야...
2022-05-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혜주 신한은행 디지털전략그룹 마이데이터 유닛장 “금융 DT, ‘오프라인 같은 온라인 서비스’가 관건”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디지털상에서 고객 경험을 데이터화하고 분석해 온라인에서도 똑같이 응대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김혜주 신한은행 마이데이터유닛장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05-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조용병·함영주, 디지털 SI 펀드로 합종연횡 가속
주요 금융지주가 디지털 전략적 투자(SI·Strategic Investment) 펀드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하고 있다. 디지털 신기술 스타트업과 유망 벤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협업을 늘리면서 비금융 플랫폼 연...
2022-05-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PB센터 패러다임 바꾼다”…30억 자산가 직접 찾아오는 ‘클럽원한남’ [VVIP센터탐방]
서울 한남동의 랜드마크인 일신빌딩에 위치한 하나은행 ‘클럽원(Club1) 한남 PB센터’에 들어서면 휴양지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센터 입구에는 'H Villa'라 적힌 간판이 붙어있고 라운지 벽면과...
2022-05-2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김소영 부위원장 “경기 침체 우려 커져…금융사 리스크 관리해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금융 리스크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김 부위원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우리 금융시장과 금융시스템 내에 잠재된 리스크가 언제든 현실화될 수 있다는 위기...
2022-05-1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예보, 우리금융지주 지분 2.33% 매각…2589억 회수
예금보험공사(사장 김태현)가 우리금융지주 보유지분 2.33%를 2589억원에 매각하면서 공적자금 회수율 100%를 초과 달성했다. 예보는 18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에 따라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블...
2022-05-1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5년 변동형’ 주담대 금리 0.4%p 인하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이 주택담보대출 5년 변동금리 상품의 금리를 0.4%포인트(p)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우리아파트론, 우리부동산론, 우리WON주택대출이다. 신규 또는 기간 연장에 대해 적용된...
2022-05-1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614억 빼돌린 우리은행 직원, 50억 추가 횡령 정황 포착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50억원을 더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시 검사에서 기업개선부 차장급 직원 A씨가 약...
2022-05-1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플랫폼금융, 사용자 중심으로”…대응 전략 모색하며 성료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금융권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은 ‘플랫폼 금융’의 실체를 조명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금융신문은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금융 새 길을 열...
2022-05-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완전자회사 편입…‘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 변경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가 아시아신탁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아시아신탁은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신한금융은 전날 아시아신탁의 잔여 지분 40%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
2022-05-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김혜주 상무 “금융 디지털 전환, 마이데이터가 핵심”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김혜주 신한은행 마이데이터유닛장 상무는 17일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에 마이데이터가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상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 디지털금...
2022-05-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김혜주 상무 “데이터 분석 통한 온라인 대응, 디지털 전환 경쟁력 관건”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김혜주 신한은행 마이데이터유닛장 상무는 언택트(비대면) 금융의 차별적인 경쟁력 요인으로 오프라인 고객 경험의 데이터화를 꼽았다. 김 상무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
2022-05-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회장, 싱가포르行…팬데믹 이후 첫 해외 IR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해외 투자설명회(IR)에 나선다. 1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해외 IR을 실시한다. 이번 IR은 싱가폴 소재 글로벌...
2022-05-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프로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교수를 임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은행과 스페인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결제은행(BIS) 등에서 근무한 거시경제와...
2022-05-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교수가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금융위 부위원장에 대한 인선을 했다고 대통령 대변인실이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은행과 스페인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I...
2022-05-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오늘 오후 2시 개막…플랫폼금융 新전략 모색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한국금융신문은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금융 새 길을 열다’를 주제로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을 개최한다. 빅블러(Big-blur) 현상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2022-05-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도 직원 2억원 횡령 사고...은행 자체 감사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에서 직원 횡령 사고가 발생해 은행이 자체 조사에 나섰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부산의 한 영업점에서 직원 A씨가 시재금을 횡령한 정황을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파...
2022-05-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조용병·함영주·손태승·손병환, 데이터 전문가 앞세워 ‘플랫폼’ 승부수
5대 금융지주가 디지털 최고책임자에 외부인재를 앉혀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데이터 전문가를 수장으로 디지털 조직을 구성해 신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고 금융 플랫폼 경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전...
2022-05-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