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혜주 상무 “데이터 분석 통한 온라인 대응, 디지털 전환 경쟁력 관건”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7 16:28

“전통 금융권, 고객 라이프스타일 축적해 기회 영역 발굴해야”

김혜주 신한은행 마이데이터유닛장 상무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 디지털금융 새 길을 열다’에서 주제발표하고 있다./사진=한국금융신문

김혜주 신한은행 마이데이터유닛장 상무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 디지털금융 새 길을 열다’에서 주제발표하고 있다./사진=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김혜주 신한은행 마이데이터유닛장 상무는 언택트(비대면) 금융의 차별적인 경쟁력 요인으로 오프라인 고객 경험의 데이터화를 꼽았다.

김 상무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 디지털금융 새 길을 열다’에서 “디지털상에서 고객 경험을 데이터화하고 분석해 온라인에서도 똑같이 응대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상무는 “이체, 신규, 환전 등 간단한 서비스의 모바일 의존도는 작년 말 기준 80%를 훌쩍 넘어섰다”며 “고객을 만나지 못한다는 것은 고객이 찾아와서 얘기해주는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와 고객들을 대응하면서 얻었던 경험을 획득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예전에는 오프라인 공간에 찾아오는 고객들을 응대하면서 경험을 축적했지만 이제는 테스트할 공간도 기회도 없다”며 “사람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응대하면서 했던 경험들을 데이터화해 사람처럼 생각하고 사람처럼 융통성 있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느냐 못하느냐가 향후 금융의 경쟁력을 가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노련한 직원들이 갖고 있던 정보들을 전부 다 데이터화하고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쌓아놓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과거에는 노련한 직원 한 사람의 주관적 실력에 불과했던 것이 은행의 집단지성이 되고 이로 인해 회사의 서비스가 상향 평준화되는 선순환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라고도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영업시간이 단축되고 콜센터 상담도 무한정 늘릴 수 없는 상황에서 얼마나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완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고객이 질문할만한 모든 질문을 지식화, 데이터화하고 잘 학습해서 답변을 준비하고 고객이 빠르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맥락을 이해하고 고객의 질문에 대해서 답을 할 수 있는 지식체계의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빅블러 시대에서 다양한 기회를 포착하고 감지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접근 가능한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며 “전통 금융사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고 기회의 영역을 발굴하는 데 소홀히 하거나 뒤처지지 않아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유동균 마포구청장, 어르신 1000명과 한마당 큰잔치 참석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유 구청장은 23일 오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 ‘2026년 마포 어르신 한마당 큰잔치’에 참석했다.마포복지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마포구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샌드아트와 공감 공연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가수 황민호·소유미·양지원과 이상호·이상민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함께했다.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행사에 2 마포구의회, 소속 의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마포구의회가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지난 22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진행됐다.강의는 이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맡았다. 이 강사는 4대 폭력의 개념과 특성을 설명하고 일상생활과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방안을 안내했다.교육에서는 각 폭력 유형에 대한 3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확보 방안 논의 노성철 서울시의원이 동작구 주요 사업에 필요한 2027년도 서울시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서울특별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22일 오후 5시30분 동작구청에서 열린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동작구청이 지역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서울시 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청장과 관계 국·과장들도 참석해 사업별 현황과 향후 예산 확보 방안을 공유했다.이날 논의된 2027년도 시비 요구액은 모두 81억5500만원 규모다. 상도1동과 사당3·4·5동 등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환경과 안전 개선을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주요 사업은 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