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목요일' 코스피 3.5% 급락 2610선 '후퇴'…FOMC·LG엔솔 여파(종합)
27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했다.연준(Fed)의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가 다소 매파적(통화긴축 선호)로 해석되고,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수급 영향도 증시 급락 재료가 됐다. 이날 코스피 지...
2022-01-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첫 날 코스피 시총 2위 등극…약세 속 50만5000원 마감(종합)
LG에너지솔루션이 27일 상장 첫 날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등극했다.'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 이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으나 공모가보다 70%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2022-01-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컨콜] 삼성전자 “올해 폴더블 대중화·5G 시장 본격화 될 것”
삼성전자는 27일 열린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2년 스마트폰 시장은 2021년에 이어 폴더블 대중화와 5G 시장이 본격화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은 “갤럭시Z플립3와 폴드3가 전작...
2022-01-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컨콜] 삼성전자 “물류비 리스크 지속…비스포크·신가전 판매로 매출 성장 가속화”
삼성전자는 27일 열린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원자재 물류비 상승은 물류 수요가 높은 가운데 오미크론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선박 부족이 부족하고, 인플레이션 여파로 원자재 강세가 이어지고 ...
2022-01-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코스피, 장중 2700선 붕괴
27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팔자' 속에 장중 2700선이 붕괴됐다. 미국 연준(Fed)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가 다소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해석된 영향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
2022-01-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컨콜] 삼성전자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 부품 공급망 이슈 고려해 수립할 것”
삼성전자는 27일 열린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메모리 투자 금액은 2020년 대비 증가 수준으로 마감했고, D램과 낸드 모두 설비투자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투자는 다양...
2022-01-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보통주 1주당 361원 결산배당…총 2조4500억 규모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361원, 종류주 1주당 362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2021년 12월 31일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5%...
2022-01-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KB증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누적약정금액 30조 돌파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해외주식 원화거래 서비스 ‘Global One Market(글로벌원마켓)’을 통한 누적약정금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원마켓은 2019년 1월 출시된 서비스로, 환전 없이 원...
2022-01-27 목요일 | 심예린 기자
[2021년 실적] “반도체·폴더블폰 날았다”…삼성전자,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지난해 높은 반도체 수요와 스마트폰·가전 판매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279조6000억 원, 영업이익 51조 6300억 원을 기...
2022-01-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첫 날 시초가 59.7만원 출발 후 약세…코스피 시총 2위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첫 날인 27일 코스피 시가총액 2위로 직행했다.공모가(30만원)의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되지는 못해 이른바 '따상'에는 실패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LG에...
2022-01-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오늘(27일) 상장…첫 날 주가 촉각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늘(27일) 상장한다.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까지 국내 증시 IPO(기업공개) 사상 최대어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만큼 상장 첫 날 주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
2022-01-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300% 추가 인센티브 지급…"글로벌 1위 기념"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가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를 달성에 큰 역할을 한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에게 기본급 300%에 해당하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
2022-01-2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LG화학, LG엔솔 상장 하루 앞두고 상승…4거래일 만에 반등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하루 앞두고 모회사인 LG화학의 주가가 26일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3.27% 오른 66만4000원에 마감했다. 4거래일 만에 반등이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
2022-01-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찬희 신임 삼성 준법위원장 “삼성, 도약 위해 지배구조 반드시 개선해야”
이찬희 신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삼성의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법무법인 율촌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고경영진...
2022-01-2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 갤럭시S22, 2월 9일 공개…‘갤럭시 언팩 2022’ 개최
삼성전자가 오는 2월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연다. 삼성전자는 26일 오전 초대장을 통해 “2월 9일(미 동부시간 기준)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The Epic Standard of...
2022-01-2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27일 상장하는 LG에너지솔루션…증권가 "미국 전기차 시장 최대 수혜 예상"
오는 2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증권가는 전반적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2월 LG화학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2022-01-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 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준 시총 70.2조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7일 증시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22년 1월 27일 LG에너지솔루션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2...
2022-01-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설 앞두고 협력사에 1조1000억 규모 물품 대금 조기 지급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총 1조 10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
2022-01-25 화요일 | 정은경 기자
SK텔레콤, 정부에 “5G 주파수 40MHz 추가 할당 요청”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LG유플러스 외 통신사들도 동일 조건의 5G 주파수를 확보한 후 경매를 진행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 SK텔레콤은 이번 5G 주파수 할당은 특정 사업자만 이득을 보는...
2022-01-25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북미·유럽 시장서도 ‘완판’ 행진
삼성전자가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중남미·동...
2022-01-25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생명, 메타버스 지점 저울질…보험업계 메타버스 활용 잰걸음
삼성생명이 메타버스 영업점 개설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 메타버스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보험사들이 대면 영업을 보완하고 헬스케어 서비스 등 신사업을 저울질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5일 보...
2022-01-25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