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실적 1·2위 NH·KB증권...프라이싱 역량은 후퇴 [2월 리뷰④]
2월 주관실적 1·2위를 차지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발행사의 조달금리를 낮추는 주관 역량에서는 나란히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KB증권은 2월 민평(민간 채권평가사 평균금리) 대비 가중 평균 스프레드가 +2.65...
2026-03-19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캐롯손보로 60만 고객 확보…올해 고가치 상품 중심 매출 확대" [2026 금융사 주총]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작년 캐롯손보로 60만 고객을 확보했다며, 2026년에는 고가치 상품 중심으로 매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나채범 한화손보 대표는 18일 오전9시 한화손해보험 서소문사옥 12층에서 열...
2026-03-18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중복상장 원칙금지·저PBR주 공표·코스닥 승강제 추진…"자본시장 체질 개선"(종합)
모자(母子) 회사가 동시에 상장되는 중복상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예외적으로만 허용된다.업종 별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주 리스트를 공표하고,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유도한다.코스닥 시장은 프리미엄(...
2026-03-1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 3연임…최원진 사장 사임 속 매각 전략 변화 주목 [2026 주총 미리보기]
롯데손해보험이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은호 대표의 3연임과 이사회 재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영 정상화와 자본 적정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실적 개선과 CSM 확대 등 체질 개선 성과에도 불구...
2026-03-18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카카오페이, ‘생활 플랫폼’ 도약…데이터 기반 광고·중개 비즈니스 급성장
카카오페이(대표이사 신원근)가 지난해 괄목할만한 플랫폼 매출 성장을 보이며 결제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생활형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회사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플...
2026-03-18 수요일 | 김다민 기자
건산연, 건설산업의 근본적 체질 개선, ‘건설 재탄생 2.0’으로 시동 [현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발표된 ‘건설 재탄생 1.0’의 담론을 고도화하고, AI 시대에 걸맞은 산업 생...
2026-03-18 수요일 | 조범형 기자
NH투자증권, '3호 IMA' 사업자 지정…한투·미래와 3파전
NH투자증권이 ‘3호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제5차 정례회의를 열고 NH투자증권을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하는 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밝...
2026-03-18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찬성 99.7%' 닻 올린 김종출호 KAI…"조직개편·인사쇄신" 정면돌파 예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새 사령탑으로 김종출 사장이 공식 선임됐다. 다만 노동조합원들의 완전한 '환영'을 얻어내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노조는 김 사장의 전문성과 경력이 사장 직무를 수행하기에 부족...
2026-03-1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증권, 안정형 실적 토대 배당도 '안전운전'…단계적 주주환원 확대 [빅5 증권주 주주환원 (2)]
증권사들이 호(好)실적에 따라 주주환원 여력도 커졌다. 5개 대형 상장 증권사(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의 배당, 자사주 소각 추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바탕으로 한 목표와 ...
2026-03-1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성장 가도’ 명인제약,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글로벌 도약”
명인제약이 매출 성장을 통해 꾸준히 외형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엔 코스피 상장에 성공하며 한 단계 도약을 이뤄낸 명인제약은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연구개발(R&D) 경쟁력 확대를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로의...
2026-03-18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전영현 부회장 "기술 삼성 증명"...삼성전자 주총 '화기애애'
"삼성이 돌아왔습니다."18일 삼성전자 주가가 20만 원 선을 재탈환한 가운데,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주주총회는 그 어느 때보다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지난해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지...
2026-03-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창작자 수익 4조 시대” 네이버웹툰, 성장 플라이휠 가속
네이버웹툰이 지난 5년간 창작자에게 지급한 수익이 4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웹툰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작자·콘텐츠·이용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이른바 ‘플라이휠(Flywheel)’ 전략을 ...
2026-03-18 수요일 | 정채윤 기자
700억 투입 ‘악수’ 된 티몬, 재오픈 지연 속 ‘아고’로 사명 변경
오아시스가 지난해 인수한 티몬의 법인명을 ‘아고’로 변경했다. 운영주체가 새롭게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업계에서는 2024년 발생한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여파와 ...
2026-03-1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프로필] 양승원 산은캐피탈 사장 내정자, 산은 프로젝트금융 이끈 기업금융 전문가
양승원 산은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는 해외사업부터 자금조달, PF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력이 풍부한 기업금융전문가다. 산은캐피탈이 기업·투자금융 위주 자산 포트폴리오를 성장시켜 실적 증대를 이뤄...
2026-03-18 수요일 | 김다민 기자
'1조 실탄' 선제 확보 나서는 LIG넥스원...구본상 승부수 던지나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한도를 총 1조 원으로 늘리며 자금조달 기반 마련에 나선다. 그간 국내 타 방산 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던 발행 한도를 끌어올림으로써,...
2026-03-1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SDI 최주선 “EV‧ESS‧로봇 중장기 모멘텀 확보…하반기 흑전 달성”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사장)이 올해 전기차(EV), ESS(에너지저장장치), 로봇 등 미래 핵심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
2026-03-18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빗썸, ‘368억 과태료’ 기로…소송·자진납부 놓고 셈법 복잡
금융당국으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 과태료 처분을 받은 빗썸이 소송과 자진 납부 사이에서 중대 기로에 섰다. IPO 추진과 인허가 변수까지 맞물리며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1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
2026-03-18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이세일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자산부서장 “속도 보다 신뢰…표준 모델 확보가 핵심” [증권사 디지털자산 상륙작전 ②]
국내 증권사들이 토큰증권, 가상자산 등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모색하고 있다. 4개 증권사(유안타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부서장 인터뷰를 통해 각 증권사의 디지털자산 전략과 핵...
2026-03-18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여기도 래미안·디에이치 어때요?”…‘대세’된 브랜드 단지
수도권은 물론 지방 주택시장까지 ‘브랜드 단지’ 바람이 거세다. 단순히 한 개 단지를 짓는 수준을 넘어, 특정 건설사의 아파트가 지역 일대를 장악하는 이른바 ‘브랜드 타운’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자리 잡고...
2026-03-17 화요일 | 조범형 기자
‘AI 풀스택’ 네이버클라우드, 국방에서 캠퍼스까지 잇는다
네이버클라우드가 ‘풀스택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산업과 교육 전반으로 AI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산업 지능화와 인재 양성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가동하며, 공공·민간 전 영역을 아우르는 ‘한국형 AI 풀스택’...
2026-03-17 화요일 | 정채윤 기자
"IMSI로는 위치 추적 불가능" LG유플러스 보안체계 재점검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출로 개인 위치 추적과 개인정보 해킹이 가능하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실제 통신망 구조상 그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2026-03-17 화요일 | 정채윤 기자
‘로보틱스 전환’ 현대모비스, ‘기술’‧‘글로벌 리스크 관리’ 강화
현대모비스가 이사회에 기술과 글로벌 재무 전문가를 선임하며 미래 성장 역량 강화에 나선다. 로보틱스 시대를 맞이해 반도체부터 로보틱스 부품 등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 리스...
2026-03-1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