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분할 후 자체 성장 선순환 구조 진입"
하나금융투자는 9일 LG화학에 대해 올해 추정치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81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8일 LG화학의 종가는 61만7000원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
2022-02-09 수요일 | 심예린 기자
LG엔솔 "2022년 매출 목표 19.2조원"…배터리 투자 1.6배 늘린다
LG에너지솔루션(부회장 권영수)은 2021년 매출 17조8519억원, 영업이익 7685억원(영업이익률 4.3%)를 거뒀다고 8일 공시했다.당초 설정한 매출 목표 18조9000억원 달성은 실패했지만 전년 대비 42% 상승한 수치다. 이...
2022-02-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다른 회사는 보너스 잔치하는데"…현대차만 조용한 겨울 보내는 이유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낸 국내 대기업들이 '보너스 잔치'를 벌였다. 반면 현대차도 호실적을 냈지만 성과에 따른 보상이 즉시 반영되지 않는 구조 탓에 내부 불만이 쌓이고 있다. 작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SK하...
2022-02-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창사 이후 첫 파업 위기…노조, 중노위에 조정신청
삼성전자가 1969년 설립 이후 53년 만에 첫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조와 사측의 2021년도 임금 교섭에서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노조가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 노동 쟁...
2022-02-04 금요일 | 정은경 기자
40兆 흑자 거둔 삼성·SK, 메모리 반등에 올해도 호실적
국내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40조원을 넘는 흑자를 거뒀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사업부문의 매출은 94조160...
2022-02-04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실적속보] (잠정) SK하이닉스(연결), 2021/4Q 영업이익 436.85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2.01.28 16:49](잠정) SK하이닉스(연결), 2021/4Q 영업이익 436.85억원1월 28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4,164.25억원(전년대비 51.9% 증가),영업이익은 436.85억원(전년대비 291.6% 증가...
2022-02-04 금요일 | 파봇기자
기아, 1월 판매 21만2819대 5.7% 감소…"車반도체 수급난 완화 추세"
기아(대표 송호성)는 2022년 1월 글로벌 시장에서 21만281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1월 보다 5.7% 감소했지만, 직전월인 2021년 12월 대비로는 2.2% 증가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7221대로 글로...
2022-02-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1월 판매 28만2204대 전년비 12.1% 감소…G80 최다판매차
현대자동차(각자대표 정의선·장재훈)는 올해 1월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1% 감소한 28만220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발표했다. 현대차 판매량이 30만대선이 붕괴된 것은 작년 가장 낮은 판매를 기록했던 9...
2022-02-0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뉴삼성' ETF 드라이브
새 사령탑인 서봉균 대표이사 체제에서 삼성자산운용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점유율 공고화에 나서고 있다. 전통 강자인 지수형 ETF뿐 아니라, 테마형에서 연이어 '최초' ETF를 내놓으면서 라인업 확장에 힘을 싣...
2022-02-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이닉스 신화, 주변 만류 무릅쓴 최태원의 결단
SK그룹의 주요 계열사 중 하나인 SK하이닉스가 오는 14일 SK그룹 편입 10주년을 맞는다.10년전, 그러니까 지난 2011년 SK텔레콤이 3조 4267억 원에 단독 입찰하며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하이닉스는 이듬해인 2012년 ...
2022-02-03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중대재해법, 이렇게 대비] 삼성물산, 고위험 작업 로봇이 대신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고위험 작업을 대신할 로봇 기술을 건설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기 시작했다. 액세스 플로어(Access Floor)는 이중바닥 시스템으로, 하부 바닥에서 일정 높이만큼 공간을 두고 지지대를 설...
2022-02-0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미룰 수 없는 대기업 중고차시장 진입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엔 많은 이해관계자 문제가 얽혀 있지만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은 소비자를 위한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다.대기업의 중고차 매매...
2022-01-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GST·현대차
[주간추천종목-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GST·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4 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39.2% 상승한 1288억원 시현, 추정치 소폭 하회.- 4공장 관련 인건비 증가 및 연말 특별상여금 지급으로...
2022-01-29 토요일 | 심예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에피스 지분 전량 인수… '제2 반도체 신화' 가속도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존림)가 미국 바이오젠社가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 삼성 바이오 사업은 지분 인수를 계기로 '제2 반도체 신화'에 도전하는 삼성 바이오 사업의 미래 준비에도 가...
2022-01-28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증권가 "삼성전자, 반도체 수급개선 기대…가장 안정적인 투자처"
증권가는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2022년 상반기 반도체 가격과 수급의 바닥 형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작년 한 해 94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급 실적을 남겼다. 삼성전자는 27일...
2022-01-28 금요일 | 심예린 기자
[2021 실적] SK하이닉스, 반도체 호황에 연매출 40조 넘겨…창사 최대 실적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이석희)가 지난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연매출 40조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매출 42조9978억 원, 영업이익 12조4103억 원을 기록했다고 28...
2022-01-28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뉴욕증시, FOMC 통과에도 변동성 지속…넷플릭스 7%대↑ 테슬라 11%대↓
뉴욕증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하며 연준(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다소 낮췄지만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2022-01-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SDI, 사상 최대실적-車배터리 첫 연간 흑자 '겹경사'
삼성SDI가 작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 1999년 진출한 자동차 배터리 사업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삼성SDI는 2021년 매출 13조5532억원, 영업이익 1조676억원을 기...
2022-01-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LG전자 “VS사업본부,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 불확실성 여전…매출 확대 제한적”
LG전자는 27일 열린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차량용 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완성차 생산이 감소한 부분과, 반도체 관련 구매비용 상승 및 수급 불안에 따른 주요 비용 증가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턴...
2022-01-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2021 실적] 글로벌 가전 1위 LG전자, 연매출 첫 70조 돌파…수익성은 부진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가전 매출 1위를 차지한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70조원을 돌파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매출 74조7216억 원, 영업이익 3조8638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2022-01-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컨콜] 삼성전자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 부품 공급망 이슈 고려해 수립할 것”
삼성전자는 27일 열린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메모리 투자 금액은 2020년 대비 증가 수준으로 마감했고, D램과 낸드 모두 설비투자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투자는 다양...
2022-01-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2021년 실적] “반도체·폴더블폰 날았다”…삼성전자,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지난해 높은 반도체 수요와 스마트폰·가전 판매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279조6000억 원, 영업이익 51조 6300억 원을 기...
2022-01-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KB증권 "LG이노텍 주가 과도하게 저평가, 올해 깜짝 실적 기대"
KB증권이 27일 LG이노텍에 대해 현재 LG이노텍의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가 돼 있다며 올해 LG이노텍은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50만원, 매수(Buy)로 유지했다.김동...
2022-01-27 목요일 | 심예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