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107조 전년비 16%↑…삼전 제외시 개별영업익·연결순익↓
물가급등과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에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
2022-08-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재용, 복권 후 첫 현장 경영은 '반도체'…기흥R&D 착공식 참석 전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 후 첫 현장경영으로 반도체 사업장을 찾을 전망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 사업장에서 차세대 낸드 연구를 위한 연구개발(R&D)센...
2022-08-18 목요일 | 정은경 기자
“AI 에이전트, 인간 돕는 최고의 조력자 될 것”…LG, 과기부와 AI 생태계 확장
LG(회장 구광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손잡고 민관학 협력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선다. LG는 과기정통부 주최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
2022-08-18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전국 95개 매장서 '스마트싱스'로 편리한 일상 제안한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매장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 공간을 전국 주요 매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울, 광주, 대구, 대...
2022-08-18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상반기 연봉킹은 김기남 회장…이재용은?
김기남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전 삼성전자 대표이사)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공시한 2022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기남 회장은 올해 상반기...
2022-08-16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준법위, 이재용 복권 후 첫 회의…“지배구조 개선 준비 중, 지켜봐달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된 가운데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생명서초사...
2022-08-16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 갤럭시Z 시리즈 사전구매, '어디'서 혜택 많이 받나?
유통업계가 갤럭시Z 시리즈4 사전판매에 나섰다. 먼저 쿠팡(대표 강한승)은 오는 22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4’와 ‘갤럭시 Z 플립4’, 새 웨어러블 디바이스 ‘갤럭시 워치5 프로’, ‘갤럭시 워치5’, ‘...
2022-08-16 화요일 | 나선혜 기자
'벨리곰부터 명품 브랜드까지 총출동' 롯데百 동탄, 오픈 1주년 맞이 이벤트 진행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 동탄점이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벨리곰’ 팝업스토어와 사은 프로모션 등 ‘영(Young) 패밀리 고객’들의 성지로 발돋움 하고 있는 동탄점이 주요 고객층인 MZ세대를...
2022-08-1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삼성 한종희 부회장, 스웨덴 통상장관 접견…'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15일(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의 외교부 청사에서 안나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한 부회장은 스웨...
2022-08-16 화요일 | 정은경 기자
한투운용 배재규 대표, 조직 쇄신 ‘펀드 명가’ 되찾는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첫 조직개편’ 이후 조직 분위기 쇄신에 공들이고 있다.전 사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회의’를 분기별로 진행하면서 소통 양을 늘렸다. 사장 직통 소통 채널을 만들어 소통 질도 높...
2022-08-1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변액 보증 여파 순익 반토막…이차익 확대 부심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이차익 확대 과제를 안게 됐다. 사차익, 비차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지만 변액보증손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순익이 반토막 났다. 14일 삼성생명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2022-08-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지투파워, 3일째 상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마감 시황]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친환경 업체 ‘지투파워’(대표 김영일·장철수)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힘입어 오늘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벌써 3거래일째다.12일 한국거래소(이사...
2022-08-12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이재용 “새로운 기회 감사…열심히 뛰어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 다할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8·15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발표 이후 입장문을 통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
2022-08-12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4250억원…전년比 63.5%↓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이 42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5% 감소했다.삼성생명은 12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2분기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
2022-08-1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 이재용, 사법 족쇄 풀고 경영 속도 빨라지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부가 발표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복권으로 이 부회장의 경영 활동이 자유로워자, 재계에서는 삼성의 경영 시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동훈 법...
2022-08-12 금요일 | 정은경 기자
尹 정부,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오늘 발표…이재용·신동빈 포함될 듯
윤석열 정부의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가 오늘(12일) 발표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사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
2022-08-12 금요일 | 정은경 기자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에 보험영업이익 수익성 제고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가 작년 상반기 적자였던 보험영업이익을 제고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넘지 않아 상반기까지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일정...
2022-08-1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 8개 계열사,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30억원 기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에 성금 30억 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해...
2022-08-11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폴더블폰, 3년 내 프리미엄 판매 비중 50% 목표” [갤럭시 언팩 2022]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사장)이 향후 3년 내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의 50% 이상을 폴더블폰이 차지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노태문 사장은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
2022-08-11 목요일 | 정은경 기자
구형 갤럭시가 디지털 검안기로?…삼성전자, 재활용으로 더 나은 미래 만든다 [갤럭시언팩 2022]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사람과 지구의 더 나은 미래 혁신을 위해 모바일 상품은 물론 포장까지 재활용 소재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삼성전자는 10일(한국 시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08-11 목요일 | 정은경 기자
‘가장 가벼운 폴더블폰’ 삼성전자, 갤폴드4·갤플립4 공개 [갤럭시언팩 2022]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지난해 더욱 가벼워지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앞세운 4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공개하고, 폴더블 대중화를 위해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는 10일...
2022-08-10 수요일 | 정은경 기자
갤럭시워치5, ‘바이오액티브’로 건강 관리 기능 강화…26일 출시 [갤럭시 언팩 2022]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내구성과 디자인은 물론 건강 관리 기능까지 한 층 강화한 ‘갤럭시 워치5’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0일(한국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08-10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반도체 업황 부진 심각… 삼성전자 주가 반등 어렵나
반도체 업황 부진이 예상보다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간밤에 미국 뉴욕 증시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경고가 이어지면서 내림세를 거듭했다. 그 여파는 국내 증시로까지 번졌다.유가증권시장(코스피) ‘대장주’...
2022-08-1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