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 "연내 AI 전문 인력 확보, 인수합병으로 성과 낼 것"
두산로보틱스(대표이사 김민표)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인공지능(AI) 중심 기술 혁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연내 전문 인력 확보와 조직 개편, 인수합병(M&A)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두산로보틱...
2025-04-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 美 1억달러 펀드결성…국내 딥테크·바이오 '집중' [2025년 VC 전략지도]
올해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현지 투자를 강화한다. 한투파는 1억 달러 규모의 현지 직접투자펀드 'KIP Trinitas Fund'를 결성 중이다. 직접투자펀드는 지난 9년간 한투파 미국법인의 투...
2025-04-1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한 모금만 더” 치열한 생수시장…‘삼다수·아이시스·백산수’도 안심할 수 없다
국내 생수 시장의 전통강자인 제주삼다수와 아이시스, 백산수의 기세가 차츰 흔들리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한라산과 지리산, 백두산을 수원지로 내세우며 생수 시장을 독차지해왔다. 그러나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생...
2025-04-14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유럽은 두산밥캣 제2 홈마켓, 혁신기술로 선도해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경영진과 함께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를 찾아 "유럽 시장은 북미에 이어 두산밥캣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제2의 홈마켓"이라며 "밥캣만의 혁신기술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
2025-04-13 일요일 | 신혜주 기자
[4월 3주 청약일정] 분양시계 다시 움직이나…전국 7곳 2540가구 접수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선 유세로 사회적 관심이 치우치기 전에 4월 분양을 계획한 건설사들이 공급 일정을 서둘러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2025-04-11 금요일 | 한상현 기자
[DCM] '절반 이상이 금융사’… 하이트진로 '온탕', 동화기업 '냉탕' [3월 회사채 리뷰(II)]
3월 국내 회사채 시장은 발행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흥행 속에 금융업종의 발행 편중 및 신용등급별 양극화가 뚜렷하게 드러난 시기였다. 하나금융 · 현대해상 등 일부 대형 금융사가 전체 발행의 절반 이...
2025-04-10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현대·대우·두산건설, GTX-B 수혜지역 선점…5월 착공 예정에 관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의 5월 착공을 앞두고 수혜지역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국토부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구간에 대한 착공보고서를 지난달 말에 제출했다....
2025-04-0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농심, '좋은 물은 오래 걸린다' 백산수 신규광고 전개
농심(대표 이병학)이 물의 나이를 주제로 한 백산수 신규광고를 8일 선보였다. 이번 백산수 광고는 ‘좋은 물은 오래 걸린다’를 카피로, 백두산 천지부터 내두천 수원지까지 ‘40년 자연정수기간’을 거쳐 만들...
2025-04-08 화요일 | 손원태 기자
[4월 2주 청약일정] ‘구리 한양립스’ 등 전국 2곳 216가구 청약 접수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곳에서 216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 따르면 올해 3월 아파트 분양 실적률은 약 2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 예정됐던 일...
2025-04-04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포스코이앤씨 vs HDC현산, 용산정비창 수주 앞두고 신경전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용산에 첫 ‘오티에르’ 브랜드를 적용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국제...
2025-04-03 목요일 | 한상현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3사, 한지붕 4년 만에 첫 시너지 '기대감' [2025 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한지붕 아래 모인 지 4년 만에 브랜드 파워 키우기에 본격 나선다.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 모빌리티쇼'가 그 출발점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공동 대...
2025-04-0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그룹 계열사들 사외이사 순환 선임?
'사외이사 순환 선임(?)'두산그룹 계열사에서 사외이사를 맡았던 이들이 임기만료 직전 사임한 후 역시 두산그룹 다른 계열사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사례가 눈길을 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
2025-04-0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하반기 분양가 상승 전망에…실수요자들 상반기 공급 단지로 눈길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와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로 인해 하반기 분양가가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실수요자들의 분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
2025-04-01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애니젠, 'HLB펩'으로 사명변경…'김재일·심경재' 투톱 체제 전환
애니젠이 'HLB펩'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심경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해 기존 김재일 대표와 투톱 체제로 전환했다. HLB펩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심경재 사내이사를 각자 대표로 새롭게 선임했다. 이로써 김재...
2025-03-31 월요일 | 김나영 기자
[프로필] 유승우 ㈜두산 각자 대표이사
㈜두산이 31일 사업부문 총괄(CBO · Chief Business Officer) 유승우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사업총괄(CBO) 유승...
2025-03-3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4월 1주 청약일정]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등 전국 9곳 5489가구 청약 접수
건설사 브랜드 단지들이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5489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금호건설이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브...
2025-03-28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서부발전과 3200억 여수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국내 기술로 만든 초대형 가스터빈을 앞세워 여수천연가스발전소를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과 3200억원 규모 여수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공급계...
2025-03-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물산,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서비스 확대 '맞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남양주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단지를 시작으...
2025-03-28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두산스코다파워 찾은 체코 대통령, 두코바니 원전 준비 현황 확인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찾았다. 26일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 회장)에 따르면 페트르 파벨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체코 플젠에 위치한 두산...
2025-03-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생활 편의시설 밀집된 '하이퍼 인프라' 단지 눈길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된 '하이퍼 인프라' 주거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하이퍼 인프라는 ‘하이퍼(극대화)’와 ‘인프라(기반 시설)’ 합성어로, 모든 생활 요소가 한곳에 밀집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
2025-03-24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웅진식품, 프로야구 개막 '하늘보리 KBO 에디션' 선봬
웅진식품이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새롭게 꾸린다고 21일 밝혔다. ‘2025 K-TEA 하늘보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지난해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대중들의 ...
2025-03-2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수변 조망 프리미엄 갖춘 ‘트리븐 안동’ 4월 분양
두산에너빌리티가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 일대에 ‘트리븐 안동’을 4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 최고 19층 7개동, 전용면적 84~126㎡, 총 4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A타입 ...
2025-03-2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두산밥캣, '배터리 팩' 사업 진출…핵심부품 수직계열화 가속
두산밥캣(대표이사 스캇성철박)이 소형 건설장비와 지게차용 배터리 팩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핵심부품 내재화 및 수직계열화를 가속한다. 두산밥캣은 LG에너지솔루션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설루션 개발'을 위...
2025-03-1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