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동양생명·현대해상, 배당 계획 ‘미정’…해약환급금준비금 부담에 보험사 '비상'
한화생명, 동양생명, 현대해상은 배당계획이 아직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IFRS17 해약환급금준비금 부담이 커지면서 보험업계 배당 계획에 비상이 걸렸다는 지적이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2025-01-07 화요일 | 한상현 기자
날갯짓 시작한 서준혁 회장, 상장 재도전으로 ‘항공’ 진출 가속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찾아왔다.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난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해인 만큼 새롭게 출발하는 날들에 대한 기대감이 차오른다. 이런 가운데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의 행보가 주...
2025-01-0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DCM] 포스코, 최대 1조 자금조달…’달러 변동성 회피’ 초점
포스코가 최대 1조원에 달하는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달러 변동성을 축소하고 일부 악화된 현금흐름 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는 셈이다. 국내 시장 상황이 정치적 이슈로 불안한 가운데 우량등급(AA급 이상)인 포...
2025-01-0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한투·NH·삼성증권, IPO 프라이싱 능력 낙제점
지난해 국내 대형사들이 상장 주관 업무를 사실상 독식했지만 프라이싱(적정 공모가 산정) 능력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흥 기업공개(IPO) 주관 강자로 떠오른 신한투자증권의 역량이 돋보였다. 5일 한국...
2025-01-0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포스코, 2025년 공모 회사채 발행 첫 신호탄
포스코(대표이사 이시우)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얼어붙었던 공모 회사채 발행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첫 주자로 나선다. 이번 발행은 시장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
2025-01-03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증권사 CEO 2025 신년사 키워드는…'내부통제 강화' '성장과 새 먹거리'(종합)
증권사 사령탑들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위기 속에서도 성장 기회를 찾고, '새 먹거리' 발굴에도 힘을 싣고자 했다. 2일 증권업계를 종합하면, 강성묵 하...
2025-01-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대신의 시간 시작…빠른 속도로 변화해야" [2025 신년사]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2일 2025 신년사에서 "2025년, 대신의 시간이 시작되었다"며 "회사의 변화와 시장의 관심에 부응하려면 몇 배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은 2024년 12월 2...
2025-01-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025년 글로벌 증시, '트럼프 2.0'이 가른다…美 상승론 우세 속 속도조절 예상 [2025 증시 전망]
2025년 새해 글로벌 증시는 재선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미국 증시에 대해서는 대세 상승론이 유지되는 가운데, 강세장 3년차 일부 차익실현을 위한 조정...
2025-01-0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종투사 '10호' 시대 열렸다…퇴직연금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규제 특례 [2024 금융투자 10대 뉴스 (하)]
2024년 금융투자 부문은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국내 대형증권사 중 기업금융(IB)을 강화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가 10호까지 늘었다.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규제 특례...
2024-12-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2025년 상반기 거래증권사 47개사 선정…중소형사 선전
'큰 손' 국민연금의 내년 상반기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에 47곳이 선정됐다.iM증권, DB금융투자 등 중소형사의 1등급 선전이 부각됐다. 반면, 일부 대형 증권사의 부진도 나타났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
2024-12-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운용…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연금통신]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로보어드바이저가 알고리즘 등을 통해 투자자 성향 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 생성하고 이에 따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을...
2024-12-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대신증권, 10호 종투사 지정…금융위 최종 의결
대신증권(부회장 양홍석, 대표 오익근)이 국내 10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됐다.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4일 제22차 금융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신증권에 대한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종투사 지정을...
2024-12-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대신증권, '10호 종투사' 지정 눈 앞…증선위 안건 통과
대신증권(부회장 양홍석, 대표 오익근)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자) 지정을 눈 앞에 뒀다.대신증권이 종투사로 지정되면, 2022년 4월 키움증권에 이어 열 번째다.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
2024-1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CM] NH투자증권, 회사채 인수 2개월 연속 1위 [11월 사채발행 실적 분석⑤]
11월 공모 회사채 인수 부문에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바탕으로 집계 및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총 10건, 1조 1615억원의...
2024-12-11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탄핵 정국 불확실성에 여전채 금리 오를라…카드사 '긴장' [금융권 탄핵 정국 비상대응 - 카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카드업계가 여전채 금리 상승에 긴장하고 있다. 업계는 자금조달 경영전략을 세우며 카드채 시장과 정치국면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9일 금융권...
2024-12-09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정치적 불확실성' 휩싸인 韓 증시-환율…"외국인 동향 주목"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국내 주식시장과 외환시장 변수가 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향방이 주목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비상계엄...
2024-12-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CM] ‘상장 기한 임박’ LG CNS, 구주매출 부담...신성장 동력으로 극복
LG CNS가 불안한 증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공개(IPO) 시장에 정면 도전한다. 성장을 위해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동시에 과거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약속한 상장 기한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후자...
2024-12-0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삼성 ‘패밀리오피스’ NH ‘패키지딜’…증권사 WM·IB 부문 심층 공략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하)]
증권사들이 수익 기둥인 WM(자산관리)과 IB(투자금융) 부문에서 수익다각화를 위한 '새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은 큰 과제다.WM 및 리테일 영역에서는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중 해외주식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파생결...
2024-12-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깃발 꽂는 증권사들'…격전지 된 공개매수 시장 [공개매수 대전(大戰) (상)]
자본시장에 공개매수 대전(大戰)이 열렸다. 증권사는 '새 먹거리' 영토 확장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의무공개매수 제도 부활 논의도 다시 힘이 실렸다. 공개매수 시장의 현황,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들여다본다. &l...
2024-12-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깜짝' 금리인하에 내년 전망치 하향…"추가인하 거쳐 2.25~2.5% 예상, 2%도 열어둬"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연속 인하한 데 대해, 국내 증권가는 '깜짝 인하'로 풀이하고 핵심 키워드로 경기 하방 리스크 확대를 꼽았다.금통위의 경기에 대한 인식이 예상보다 더 후퇴한 것으로 ...
2024-11-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대신증권, 10호 종투사 도전장…금융당국에 지정 신청
대신증권이 금융당국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신청을 했다. 수용될 경우 국내 10호 종투사가 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종투사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종투사는 자...
2024-11-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