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2년 4분기 GDP 경제성장률 -0.4% '수출·민간소비 타격'…연간 2.6%(종합)
2022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경제성장률이 수출, 민간소비 등이 타격을 받으면서 전기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여파 속에 2020년 2분기(-3.0%) 이후 처음으로 분기 성장률 ...
2023-01-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 인증 획득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BCMS)'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획득한 '사업 연속성 관...
2023-01-26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악재 해소' 반응 외국인 주식 순매수 확대…"달러 약세 현상·中 리오프닝 효과 등 반영"
국내 증권가는 1월 중 강한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에 대해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 현상, 중국 리오프닝(경기재개) 효과 등 영향으로 파악했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외...
2023-01-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 2022년 4분기 GDP 경제성장률 -0.4% '수출·민간소비 타격'…연간 2.6%
2022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경제성장률이 수출, 민간소비 등이 타격을 받으면서 전기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분기 성장률 마이너스(-)는 2020년 2분기(-3.0%) 이후 10분기 만이다.연간 GDP 성장률...
2023-01-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 미래반도체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승인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25일 전기용 기계·장비 및 관련 기자재 도매업체인 미래반도체(대표 이정)의 코스닥(KOSDAQ) 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코스닥은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 ...
2023-01-25 수요일 | 임지윤 기자
㈜두산, 아시아 최대 규모 전자산업 전시회 참가
㈜두산(회장 박정원)은 25~2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넵콘 재팬 2023(NEPCON JAPAN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넵콘 재팬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전기 전자 설계 R&D ...
2023-01-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영화 15편을 1초에…SK하이닉스, 초고속 모바일 D램 ‘LPDDR5T’ 개발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용 D램 ‘LPDDR5T’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모바일 D램 LPDDR5X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2023-01-25 수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조성환 “우리는 미래 모빌리티 해결사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지난 6일 “완벽한 품질의 소프트웨어와 최적화한 반도체가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2023-01-2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서학개미' 잡아라…증권사 2월 '미국주식 낮거래' 2라운드
국내 증권사들이 오는 2월 미국주식 주간(낮) 거래 '2라운드'를 벌인다.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신호탄을 쐈던 미국주식 주간거래 독점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서학개미' 쟁탈전이 예고되고 있다.20일 증권업계에...
2023-01-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구자은 회장, 비전 2030 달성 위해 ‘LS Futurist’ 직접 챙겨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신년을 맞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CES(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2023 참관을 다녀온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그룹 인재육성의 요람인 LS미래원이다.LS그룹(회장 구자은)은...
2023-01-2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하이브리드카(HEV) 인기 올해도 가속페달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HEV)에 대한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19일 현대차 판매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차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5만7922대다.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줄었...
2023-01-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2023년 포스코청암상, 박제근 서울대 교수 등 수상자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18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교육상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봉사상에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 기술상에...
2023-01-1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서학개미 '주춤'…2022년 외화증권 보관·결제액 전년비 동반 감소
글로벌 증시 약세에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투심이 약화되면서 작년 외화증권 보관액과 결제액이 전년 대비 20%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20...
2023-01-1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골드만삭스 ‘어닝 쇼크’에 주가↓ 모건스탠리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가↑ [뉴욕 증시]
간밤 미국에선 두 대형은행의 희비가 엇갈렸다.미국 대표 투자은행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대표 데이비드 솔로몬)는 11년 만에 최악의 분기 성적표를 받으면서 주가도 6% 넘게 곤두박질쳤다. 반면 라이...
2023-01-1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현대차 코나 2세대 풀체인지 "소형SUV 파괴자"
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2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소형SUV '디 올 뉴 코나'를 출시했다. 2017년 처음 나온 코나는 국내 소형SUV 시장을 주도했다. 그러나 경쟁모델 등장과 노후화로 경쟁력을 상당히 상실한 상황이...
2023-01-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美 텍사스에 생긴 ‘삼성 고속도로’…파운드리 전초기지 올해 완공된다
미국 텍사스주에 삼성전자의 이름을 딴 ‘삼성 고속도로(Samsung Highway)’가 생겼다. 이 도로는 기존 고속도로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전초기지를 역할을 할 테일러 공장을 잇는 새 도로다. ...
2023-01-1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SKC솔믹스, SK엔펄스로 사명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
SKC(대표이사 박원철)의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 SKC솔믹스는 ‘SK엔펄스(SK enpulse)’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반도체 ESG솔루션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올해부터 공식 변경된 SKC솔...
2023-01-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 UAE 국부펀드와 기후변화 위기에 공동 협력키로
SK그룹(회장 최태원)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Mubadala)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데 함께 협력키로 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는 국가적 문제를 넘어 민간기업 차원에서도 지속가능 경영과 새로...
2023-01-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T 유영상, 두 배를 이끄는 선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올해부터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직을 겸직하게 됐다. SK그룹 내 흩어져 있던 유·무선통신 사업 리더십을 한곳으로 모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SK그룹은 지난달 인사 개편을...
2023-01-1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 현대차 출신이지만 찐 ‘기아맨’ 된 이 남자
기아는 송호성 사장이 대표이사에 오른 2020년부터 성장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과거 입지가 좁았던 해외 시장에 부임해 존재감을 키웠던 송 사장은 이제 회사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2023-01-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창용 "최종금리 전망, 금통위원 3명 3.5%·3명 3.75%" [한은 총재 일문일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2023년 1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모두발언금일 금통위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연 3.5%로 기존보다 25bp(= 0.25%p) 인상 결정.금년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를 하회할...
2023-01-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반도체 한파, 메모리 이어 파운드리도 닥쳤다…2위 삼성은 불안
메모리 한파 직격탄을 맞은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대만 TSMC에 반도체 매출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지시각) 지난해 4분기 TSMC 매출...
2023-01-1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메모리 업계 최초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10억달러 규모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곽노정)가 메모리 반도체 업계 최초로 10억 달러(약 1조240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 Sustainability-Linked Bond)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시장...
2023-01-11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