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CA 협의체에 5개 위원회 구성…이나리 전 컬리 부사장 영입
카카오가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CA 협의체 산하에 다섯 개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13일 김범수, 정신아 공동의장을 비롯해 13개 협약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협의회를 열었다.이날...
2024-02-13 화요일 | 이주은 기자
"사법리스크에도 팔은 안으로 굽었다"...포스코 장인화 후보 둘러싸고 논란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선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후추위는 장 사장이 포스코그룹의 본업인 철강과 신사업 모두 균형잡힌 능력을 겸비한...
2024-02-13 화요일 | 홍윤기 기자
대한토지신탁, 정비사업 존재감 업계 최고 [2023 신탁사 성적표- 비금융지주계열]
대한토지신탁은 신탁형 도시정비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부동산신탁사 중 하나다.지난해 대한토지신탁은 상계주공11단지·인천 십정5구역·전주 삼천동 개나리아파트 재건축 등 크고 작은...
2024-02-1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6%…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2월 2주]
2월 2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00%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4-02-1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7%…기업은행 ‘IBK탄소제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2월 2주]
2월 2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7.00%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4-02-1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월 회사채 발행 활발 '연초 효과'…비우량등급 수요예측 참여율↑
연초 1월 회사채 수요예측 및 발행이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일드펀드 수요로 비우량등급 회사채 수요예측 참여율이 늘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8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1월 장외채권시장...
2024-02-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카드, 모든 신용·체크카드 점자 발급 가능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가 시각장애인·저시력자 고객을 위해 카드와 상품안내장을 개선한다.신한카드는 점자카드 발급 대상 카드를 모든 개인 신용·체크카드 상품으로 확대하고 점자카드와 상품안내장을 개선해...
2024-02-08 목요일 | 김다민 기자
KB증권, 지난해 WM·IB 부문서 안정적 수익 시현…영업익 6802억원 전년비 177.62%↑ [금융사 2023 실적]
KB증권(대표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802억원으로 전년(2450억원)보다 177.6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KB증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8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948억원) 대비 99...
2024-02-07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콜마비앤에이치 창립 20주년…"글로벌 톱티어 도약할 것"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H&B)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가 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석오빌딩에서 ...
2024-02-0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현대해상 네번째 도전…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참여 효과는 [금융이슈 줌인]
현대해상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참여 노림수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세 경영을 본격화한 정경선 전무 첫 행보인 만큼 현대해상이 가져올 기대효과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4-02-0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설 명절 맞아 서울시 쪽방촌 가구에 식료품 지원
HDC현대산업개발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서울시 관내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식료품 세트를 기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 세트 220개 기탁식을 진...
2024-02-0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SPC그룹, 소비자 대상 'ESG 크리에이터' 모집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이달 12일까지 '2024 ESG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ESG는 ‘Environment・Social・Governance’의 약자로, ESG 경영이란 친환경, 사회적 책임, ...
2024-02-06 화요일 | 손원태 기자
금감원, 가상자산시장 조사 강화‧업권별 감독제도 정비 [2024 금감원 업무계획]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불법 공매도 등 시장교란 행위를 엄단하고 불법·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검사 강화와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을 통해 신뢰받는 금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가상자산법 안착 등 디...
2024-02-0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금감원, 건설사 부실상황 조기 식별…건설업종 리스크 관리 강화 [2024 금감원 업무계획]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올해 자기책임 원칙하에 신속하고 질서 있는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해외 대체투자에 대한 철저한 위험관리, 금융권의 손실흡수능력 제고 등 선제적 조치를 ...
2024-02-0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상, 조부모 가정 아동 지원 '세이브더칠드런' 업무협약
대상㈜(대표 임정배)이 조부모 가정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MOU)을 5일 체결했다.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열린 ...
2024-02-0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현대百 정지선 회장이 투명경영에 진심인 까닭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비전2030’ 달성을 목표로 투명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단일 지주회사 출범, 주주가치 제고 등 다방면에서 투명성을 최 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
2024-02-0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네이버는 다 계획이 있네” 최수연의 15조 매출 향한 질주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 네이버(대표 최수연)의 질주가 무섭다. 광고 업황 부진이 무색하게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경신이 예상된다. 올해로 2년차인 ‘최수연 호(號)’ 네이버는 AI(인공지능...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네이버 최수연 곤두박질 친 임직원 ‘신뢰’ 끌어올리기 안간힘
‘젊은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임직원들과 활발한 소통 행보를 벌이고 있다.최 대표가 CEO 자리에 올랐을 때 네이버는 혼란스런 시기였다. ESG 경영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근로자 사망...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AI·데이터, 기존 틀 깬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디지털 경험 혁신 고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바꾸는 ‘틀을 깨는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같은 움직임이 그룹 미래...
2024-02-03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삼양식품, 환경부 주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해 원주공장에 친환경 시스템을 2일 구축했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제조업 분야의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 최...
2024-02-0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초고령사회 눈앞…이지스자산운용, 노인복지주택 공급 팔 걷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국내 주거 대안을 확장시키며 시니어 하우징(노인복지주택)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통계청이 지난해 9월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4-02-0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남양유업, 흘림방지 이중리드 친환경 컵커피 불티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스트로우프리’가 2023년 출시 이래 판매량 30만개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국내 최초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 플라스...
2024-02-0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충남세종농협, 도민숲 조성 위한 챌린지 시작
충남세종농협(본부장 백남성)은 충청남도에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추진하는 ‘도민참여숲’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명품 홍예공원의 조성사업 지...
2024-02-01 목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