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사임’ 김효종 위메프 대표…큐텐 인수 작업 위한 밑그림?
김효종 위메프 공동대표가 이달 초 돌연 사임했다. 지난 4월 위메프 대표로 선임된 지 약 6개월 만으로, 갑작스럽게 대표직을 내려둔 것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큐텐 출신의 김효종 위메...
2023-10-3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김태오 회장, 대출자산 고성장·비이자익 성과에 실적도 양호…가계대출 확대 추진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3분기에 충당금 관련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 고성장에 따른 견조한 이자이익과 계획 대비 양호한 비이자이익 성장에 기인해 전년 대비 5.6% 증가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거...
2023-10-3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 DGB금융 비은행 계열사 중 손익 기여도 1위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DGB캐피탈(대표 김병희)이 대손충당금 증가, 조달 비용 상승 등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순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30일 DGB금융그룹이 발표한 ‘DGB금융지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2023-10-3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서학개미, 미 국채 금리 급등에도 ‘레버리지 3배 ETF’ 순매수 행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 장기화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전쟁 발발로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서학개미’들은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
2023-10-30 월요일 | 전한신 기자
LG화학, 3분기 영업익 8604억...석유화학 적자 탈출
LG화학(대표 신학철)은 2023년 3분기 매출 13조4948억원, 영업이익 860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6% 줄었다.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2023-10-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농·축협, 하나로가족고객 800만명 달성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9월말 기준으로 농·축협 우수고객인 ‘하나로가족고객’ 800만명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로가족고객’ 제도는 농·축협 개인고객의 수신, 여신, 카드, 외환,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을...
2023-10-30 월요일 | 편집국
“계열사 총출동·1.5조 물량” 신세계, ‘2023 대한민국 쓱데이’ 개최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2023 대한민국 쓱데이’가 2주 뒤 역대 최대 규모와 혜택으로 돌아온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쓱데이는 1년에 단 한 번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총 출동, 온·오프...
2023-10-3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중동에서 '베이커리계 맥도날드' 꿈꾸는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베이커리계 맥도날드를 꿈꾸며, 진입 장벽이 비교적 높은 중동을 향해 꿈틀거리고 있다. 중동은 서아시아 일대를 지칭하며, 세계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19억 명이 거주한다. 이곳은 이슬람법에 따라 ‘...
2023-10-30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 비이자이익 성장에 순이익 4247억원 시현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3분기에 대출자산 고성장에 따른 견조한 이자이익과 계획 대비 양호한 비이자이익 성장에 기인해 누적 당기순이익 4247억원을 기록했다. DGB금융은 30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도 3...
2023-10-3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국민연금, 8월까지 기금 운용 수익률 10.27%…국내·해외주식 견인
국민연금이 연초 이후 지난 8월까지 10%대 기금 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연간 수익금은 95조2000억원 규모다. 상반기에 전년(2022년) 손실(-79조6000억원)을 만회하고 추가 수익이 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2023-10-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보험연구원 “2030년, 독거노인 45만 예상…노인요양시설 확충해야”
고령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높아지면서 돌봄 공백이 불가피한 노인인구를 위해 요양시설을 확충하고 서비스도 내실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9일 ‘독거·무배우 노인의...
2023-10-3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한국캐피탈, 군인공제회 대상 1000억 영구채 발행...설립 이래 최대 규모
한국캐피탈(대표 정상철)이 대주주인 군인공제회를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설립 이래 최대 규모 영구채다. 한국캐피탈 관계자는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되...
2023-10-3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다음달 우대형 금리 0.25%p 인상…금리 최저 4.5% [내 집 마련 지원 ‘특례보금자리론’]
다음달 3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우대형 금리가 인상된다. 금리 인상에 따라 우대형 금리는 최대 연 4.8%까지 인상되며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경우 4%로 인상된다. 다음달 2일까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
2023-10-3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에 1.2조원 지원…순이익 대비 비중 축소세
지난해 은행권이 사회공헌활동에 1조2380억원을 지원했다. 은행권은 지난 2019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사회공헌활동 금액은 3조3926억원에 달한다. 다만 당기순이익 대...
2023-10-3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4개월 최고 연 4.35%…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0월 5주]
10월 다섯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0일 ...
2023-10-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2개월 최고 연 4.3% ‘코드K 자유적금’…7% 이자 상품 주목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0월 5주]
10월 다섯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0일 금융...
2023-10-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4개월 최고 연 4.18%…기업銀 ‘1석7조통장’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5주]
10월 다섯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18%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0일 ...
2023-10-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2개월 최고 연 4.15%…수협銀 ‘헤이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5주]
10월 다섯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0일 ...
2023-10-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IT로 세상과 소통"… LG전자, 장애청소년 지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이 IT를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는 무대를 열고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지 시각 24일부터 닷새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2023-10-30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상상인증권, 넥슨게임즈 목표가 3만원→2만원 ‘하향’… “중국 성과, 기대 이하”
상상인증권(대표 임태중)이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했다. 중국에서 기대 이하 성과를 거두고 있단 이유다.30일, 최승호 상상인증권 투자분석가(Analyst)는 ‘꿩 대신 꿩’ 보고...
2023-10-3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우아한형제들, 신뢰성 해치는 허위 리뷰·깡거래 강경 대응
음식을 시켜먹지도 않았으면서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 거짓 리뷰를 올린 리뷰 조작 업체들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과 징역형 등을 선고받았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리뷰 조작이 불법임을...
2023-10-3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벤츠폰이 돌아왔다”…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 출시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삼성의 혁신 DNA 스토리(삼성 Innovation DNA)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를 내달 1일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는 2003년...
2023-10-30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