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코레일·SR·HUG 등 수장 바뀐다…새 CEO 과제는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돼 온 공공기관장 ‘알박기 인사’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임기와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공기업의 수장...
2025-09-0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준수 금융연수원장 “AI 교육시스템 구축, 차세대 금융연수 정보체계 개발”
“AI(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자 맞춤형·참여형 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금융연수원이 ‘금융 분야 최고의 학습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목표와 과제를 설정해 지...
2025-09-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데스크 칼럼] 6개월된 넥스트레이드…증시 혁신인가, 계륵인가?
지난 3월, 야심차게 문을 연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EXTRADE)’가 어느덧 출범 6개월을 맞았다. 한국 자본시장 역사상 처음 등장한 민간 주식 거래 플랫폼이란 점에서 의미 있다. 목표도 명확했다...
2025-09-08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대한항공, 일반석 '3-4-3' 개조 전면 중단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이 일명 '닭장 좌석' 논란을 불러일으킨 일반석 배열 변경 계획을 철회했다. 대한항공은 보잉777-300ER 항공기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일반석 '3-4-3' 배열 좌석 개조 계획을 전면 중단한다고...
2025-09-07 일요일 | 신혜주 기자
24개월 최고 연 3.25%…고려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비대면)’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9월 1주]
9월 첫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과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모두 연 3.25%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금리와 최고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
2025-09-07 일요일 | 김다민 기자
12개월 최고 연 4.50%…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1주]
9월 첫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4.50%로,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1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
2025-09-07 일요일 | 김다민 기자
24개월 최고 연 4.50%…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1주]
9월 첫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4.50%로,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1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
2025-09-07 일요일 | 김다민 기자
농협상호금융, WM 시범사업 통한 농축협 고객 자산관리 첫 발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5일 농축협 고객을 대상으로 WM 서비스를 소개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WM 시범사업 출범식 을 개최했다.이번 농축협 WM 시범사업에는 전국 28개 농축협이 ...
2025-09-05 금요일 | 이동규 기자
고려아연, 102분기 연속흑자...전략광물 공급망 전략 주효
국내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이 분기보고서 제도가 시행된 2000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국내 500대 기업 중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건...
2025-09-0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는 자체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GC1130A)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이은 세 번째 희귀의약...
2025-09-05 금요일 | 양현우 기자
대우건설, 울산 현장 근로자 사망 사고에 “머리 숙여 사죄”
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에 대해 5일 사과했다. 대우건설은 사과문을 통해 “온열질환으로 의심되는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사랑하...
2025-09-0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SM그룹 대한해운, ‘금융∙재무∙기획 전문가’ 이동수 신임 대표이사 취임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동수 그룹 재무실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이동수 신임 대표는 광주은행에서 40년간 근무...
2025-09-0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동부건설, 광교·교산 공공주택 우선협상자 선정…공사비 4307억원 규모
동부건설은 자사 컨소시엄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한 ‘광교 A17블록 및 교산 A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블록을 묶어 발주하는 패키지 ...
2025-09-0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마포구민이 만드는 ‘2026년 예산편성’…9월22일까지 설문조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
2025-09-0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한화 건설부문·해안건축, 2025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시공하고 해안건축이 설계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가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에서 주관하...
2025-09-05 금요일 | 왕호준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요양시설부터 그룹 연계해 시너지 확대 [보험사 시니어 금융시장 공략]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시니어 금융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요양시설 사업부터 그룹 계열사 연계까지 전방위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를 중심으로 하남, 부산, 은...
2025-09-05 금요일 | 강은영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시나리오 기반 FDS로 보안 강화...보이스피싱, 협업으로 예방 [은행권 IT·보안 전략]
우리은행이 정보보호본부를 중심으로 한 전사 보안 체계와 시나리오 기반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 도입을 통해 금융사고 예방에 나섰다. 여기에 고객 정보보호 강화, 국제 인증 취득, 유관기관 협업까지 더해 IT·...
2025-09-05 금요일 | 우한나 기자
롯데장학재단, 발달장애인 일상생활교육에 1억 지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4일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일상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억원 규모의 일상생활교육을 지원했다. ‘발달장애인 일상지원 사...
2025-09-0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연세대 상경대 동창회 상임고문에 이름 올라간 01학번 두 오너 [오너가 나온 그 대학]
연세대 상경대와 경영대학 동문들 모임인 '연세 상경·경영대학 동창회' 상임고문 명단을 보면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장선익 동국제강 전무 이름이 올라와 있다. 1982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나란...
2025-09-0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이랜드 스파오, ‘스타필드 하남점’에 대형 매장 신규 오픈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의 신규 매장이 5일 스타필드 하남에 문을 열었다. 스타필드 하남 지하1층에 위치한 스파오 스타필드 하남점은 710㎡(약 200평)...
2025-09-0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 KB금융과 동남아 신흥국 대상 '파이낸싱 파트너십' 체결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KB금융지주와 함께 아시아 신흥시장 핵심 거점인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KB금융지주와 '동남아시아 사업 확...
2025-09-0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컴, ‘2025 테크세미나’ 성료… AI 시대 핵심 기술 공유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핵심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2025 한컴 테크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일 열린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개...
2025-09-05 금요일 | 정채윤 기자
김규남 네이버웹툰 CRO, ‘지식재산의 날’ 문체부 장관 표창
네이버웹툰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8회 지식재산의 날’기념식에서 김규남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은 대통령 소...
2025-09-05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