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5·HBM3 매출 각각 4·5배↑...SK하이닉스 4분기 흑자전환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22년 4분기 이후 1년 만에 영업적자에서 벗어났다. 고용량 DDR5 매출은 전년비 4배, HBM3(4세대 고대역폭메모리)는 전년 대비 5배 늘...
2024-01-25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적격대출 공급 잠정 중단…은행서도 장기모기지 취급 예정 [내 집 마련 보금자리론]
정부는 오는 29일 특례보금자리론이 중단되면서 정책모기지 공급속도 안정적 관리를 위한 유관부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적격대출의 공급을 잠정 중단하며 상반기 중으로 금융회사를 통해 장기모기지 상품 취...
2024-01-2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尹 “GTX A·B·C 연장, 2기 D·E·F 신설 신속 추진…지방도시 x-TX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A노선은 물론 B·C 연장, D·E·F 신설과 더불어 4개 대도시권을 별도의 x-TX로 연결하겠다는 광역 교통정책 구상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
2024-01-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올해 보금자리론 10조원 내외 공급…연소득 7천만원·주택 6억원 이하 한도 3.6억원 [내 집 마련 보금자리론]
오는 29일 특례보금자리론이 예정대로 종료되고 30일부터는 보금자리론으로 개편해 새롭게 출시된다. 정부는 보금자리론을 연간 10조원 수준으로 공급하며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으로 보금자리론은 기본적으로 연소...
2024-01-2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농협은행, N키즈 금융학교 참가자 모집…3월부터 운영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단기 교육방식을 보완한 금융교육인 'N키즈 금융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초등학생의 금융·경제 지식 함량을 위해 N키즈 금융학교를 운영한다. 대상자는 지...
2024-01-25 목요일 | 김다민 기자
포스코이앤씨,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30일 1순위청약 접수
포스코이앤씨가 26일 전남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
2024-01-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CJ대한통운, 택배노조 교섭 응해야" 법원 판결에 술렁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이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들과 단체교섭에 응해야 한다는 법원 항소심이 나오면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택배노조는 법원의 판결에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경영계는 노사관계가 흔들릴 수 있...
2024-01-25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 트레이딩 부문 수익 증가에 흑자전환…영업익 80%↑ [금융사 2023 실적]
한화투자증권(대표 한두희)이 지난해 6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19억7000으로 전년(344억1000만원)보다 80.1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2024-01-25 목요일 | 전한신 기자
‘건설일병 구하기’…국토부 이어 조달청도 상반기 집행금액 역대 최대
경기침체 우려와 원자재값 고공행진, 고금리 등으로 보릿고개를 보내고 있는 건설업계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예산 투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은 각각 상반기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조...
2024-01-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세계푸드, 대안육 베러미트 온·오프라인 동시 공략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의 온‧오프라인 판매처와 활용 메뉴를 본격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러미트는 신세계푸드가 ‘고기 보다 더 나은 대안육으로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에 ...
2024-01-25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대우건설,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내달 7일 1순위청약 접수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일원(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짓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을 오는 26일(금)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 송내역 푸...
2024-01-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6개월 미만 단기 예금에 돈 몰린다…고금리 파킹통장도 ‘인기’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만기가 짧은 단기 정기예금 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은행 예금 금리가 3%대로 내려오는 등 고금리 상품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장기간 묶어두기 부담스러운 대기성 ...
2024-01-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다시 뛴 시장금리에 주담대 금리도 꿈틀…추후 향방은?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반등하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시기를 당초 예상보다 늦출 것으로 전망되면서 은행채 금리가 오른 영향이다. 추후 시장 금리는 미 연준의 금리...
2024-01-25 목요일 | 김다민 기자
포스코 후추위, 차기 회장 '숏리스트' 12명 선정...외부 인사 대거 탈락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제7차 회의를 통해 내부인사 5명, 외부인사 7명 등 회장 후보 ‘숏리스트’ 12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7일 결정된 내부인사 6명, 외부인사 12명 등 총 18명의...
2024-01-24 수요일 | 홍윤기 기자
강원농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1월 22일, 24일 2차례에 걸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개최되는 강릉에서 김경록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총괄), 김기연 농협은행 강원본부장, 박종광 NH농협 강...
2024-01-24 수요일 | 편집국
한국거래소 이사회, 신임 이사장에 정은보 전 금감원장 결의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거래소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내달 마지막 절차인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거래소 새 사령탑이 된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정은보 전 원장을 거래소 신...
2024-01-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 서천시장 화재 피해 위한 종합지원대책 실시
농협(회장 이성희)은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범농협 종합지원대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지역이재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방한용품, 의약품 등으...
2024-01-24 수요일 | 편집국
롯데하이마트, 1년 만 흑자전환 성공…재고 건전화·케어 서비스 효과 톡톡
롯데하이마트가 강도 높은 사업구조 개선 노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남창희 대표 취임 후 진행한 재고 건전화,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점포 리뉴얼 등이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
2024-01-2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인터넷은행 고객 4천만 돌파…색다른 금융상품·금리 메리트로 시중은행 위협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지난 2017년 대고객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 이후 7년도 채 지나지 않아 총 고객 수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 인터넷은행들은 특성상 오프라인 영업점 없이 오...
2024-01-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IPO 재수생’ 스튜디오삼익,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상단 초과 1만8000원 확정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대표이사 최정석)이 지난 17일~2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4500원~1만6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
2024-01-24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연체율 상승 불안했나..' 금융당국, 저축은행 연체채권 매각 채널 확대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매각 채널이 확대된다. 원리금 연체 직전 차주를 위해 저축은행의 채무재조정 지원을 촉진하고 저축은행의 적극적인 연체율 관리를 저해하는 규제 부담은 해소한다. 금융위원회와 금...
2024-01-24 수요일 | 홍지인 기자
훈풍 부는 일본 증시…外人 투자자 '차이나 런' 흡수 [주식 줌인]
일본 증시가 30여년 만에 버블(거품) 경제 이후 호황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중국 증시에 투자했던 해외 투자자 자금이 일본 증시로 유입되면서 주가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슈퍼 엔저'와 더불어, 미중(美中) 갈등과...
2024-01-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취약계층 고용지원제도 연계 대상 확대…하반기 연계시스템 구축 추진 [2024 금융위 정책 돋보기]
정부는 올해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대상 고용연계 지원을 확대하고 올해 하반기 중으로 서금원과 신복위의 고용부 워크플러스(WorkPlus) 참여 등을 통해 금융과 고용 간 양방향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
2024-01-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