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교보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1311억원…사상 최대
교보증권이 올해 3분기 만에 누적 순이익이 전년도 연간 순이익을 넘어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교보증권은 2021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이 13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이는 202...
2021-1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예탁결제원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이르면 연말부터 가능”
이르면 연말부터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미국 주식의 소수점 거래가 국내 증권사에서 이뤄지게 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맞춰 각 증권사의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를 지원하는 서...
2021-11-15 월요일 | 김재창 기자
LG전자, 3년간 ‘美 NCAA 공식 기업 파트너’로 참여
LG전자가 스포츠 팬덤을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하며 현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대팍체육협회(NCAA)와 후원 계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공식 NCAA 기업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021-11-15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주가, 회사 가치 수렴할 것”…SM티케이케미칼, 3Q 자기자본 전년比 110%↑
SM그룹(우오현 회장) 티케이케미칼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자기자본이 부채를 넘어서며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또한 분기순이익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5일 SM티케이케미칼 공시 보고서에...
2021-11-15 월요일 | 김관주 기자
CJ제일제당, 국내 식품기업 중 '유일'…7년 연속 DJSI 편입
CJ제일제당(최은석 대표이사)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이하 DJSI) 평가에서 7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수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린 것...
2021-11-15 월요일 | 나선혜 기자
SK에코플랜트, ESG 선도 스타트업과 소통의 장 마련
SK에코플랜트가 미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장을 이끌어갈 친환경 분야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을 위...
2021-11-15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뚝심…차세대 스타트업 투자 속도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차세대 스타트업 기업육성에 뚝심을 발휘하고 있다. 미래 산업 리더 기업 육성에 정책금융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게 과감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어...
2021-11-15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이병철 KTB금융 회장, ‘종합금융그룹’ 성장 전략 질주
이병철 회장 체제의 KTB금융그룹이 종합 금융그룹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주력사인 KTB투자증권이 약진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1세대 VC(벤처캐피털)인 KTB네트워크의 연내 상장이 가시화되고, 유진저축은행을 최...
2021-1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일문 한투증권 대표, ‘1조 클럽’ 안착 ‘순항’
정일문 대표이사가 이끄는 한국투자증권이 3분기 만에 증권업계 첫 순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 강자인 IB(투자은행) 부문 약진과 카카오뱅크 지분법 이익이 ‘효자’ 노릇을 한 덕분이다.한국투자증...
2021-1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윤홍근 BBQ 회장, K치킨으로 美 쉑쉑버거 제쳐
“한국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세계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있습니다.”제너시스BBQ 이창환 홍보실 과장은 지난 4일 BBQ 헬리오시티점에서 열린 신메뉴 시식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킨 BTS부터 넷...
2021-11-15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삼성전자 창립 52주년 (2)] “이재용 전면 나서야 시스템 반도체도 1위”
삼성전자는 자타공인 글로벌 1위 반도체 기업이다. 메모리 시장에서 30년 넘게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막강하다. 현재 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부터 제작까지 도맡아 하는 종합반도체기업으로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
2021-11-15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지동섭 SK온 대표, 내년 배터리 흑자전환 자신감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자회사 SK온을 이끌고 있는 지동섭 사장이 내년도 첫 흑자전환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1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3분기 배터리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
2021-11-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14일 캐나다·미국 출장…20조 규모 파운드리 부지 확정할 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8월 가석방 이후 처음으로 해외 출장에 나선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삼성의 큰 과제인 신규 파운드리 공장 부지 선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
2021-11-14 일요일 | 정은경 기자
SK이노베이션, 일본 배터리·소재 인재 확보 행보
SK이노베이션(대표 사장 김준)이 12일 일본 대학 출신 석·박사 인재들을 대상으로 ‘SK이노베이션 커넥트 재팬’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초화학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
2021-11-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실적부진’ 셀트리온, 렉키로나 유럽 승인권고로 분위기 전환 이룰까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치료제 '렉키로나'(Regkirona)가 11일(현지시간)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최근 연...
2021-11-12 금요일 | 홍지인 기자
GM, 한국에 수입차 공세 강화 "내년 타호·시에라, 4년간 전기차 10종 출시"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 GM이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내년 초대형급 차량인 SUV 쉐보레 타호와 프리미엄 픽업트럭 GMC 시에라 출시를 확정했다. 또 2025년까지 LG배터리를 장착한 수입산...
2021-11-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미래에셋운용, '파격' 세대교체로 '주마가편' 임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새로운 '투톱 체제'로 성장 전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보다 '젊은' 조직을 바탕으로 그동안 일군 테마형 ETF(상장지수펀드) 선두권을 지키고, 대체투자 부문 등에서 더욱 전진 행보할 것으로 예상...
2021-11-1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취임 100일’ 정은보 금감원장, 시장 친화적 금융감독 체계 개편 추진
오늘(12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8월 6일 제14대 금융감독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정은보 원장은 금융감독의 3가지 원칙으로 △법과 원칙에 따른 금융감독 행정 △사전적 감독과 사후적 ...
2021-11-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기아, 대형SUV EV9 콘셉트카 첫 소개…"친환경 소재 적극 활용"
기아(대표 사장 송호성)는 두번째 전용플랫폼(E-GMP) 전기차 'EV9' 콘셉트카를 11일 기업 비전영상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기아 디자인을 총괄하는 카림 하비브 전무는 "EV...
2021-11-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국민주' 삼성전자, 다시 '6만 전자'로 하락
11일 삼성전자 주가가 다시 7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가 부각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43% 내린 6만99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7만원 밑...
2021-11-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19일 개관…"제네시스 핵심가치 응축한 거점"
현대차 럭셔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미국시간 10일 첫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공개했다.제네시스 하우스는 지하 1층을 포함한 3개 층으로 약 4340㎡ 규모로 구성됐다. 뉴욕 맨해튼의 문화 ...
2021-11-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