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리모델링 시장 첫발…‘응봉 신동아’ 수주 유력
호반건설(대표이사 박철희)이 리모델링 사업 첫 진출을 눈앞에 뒀다.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달 26일 진행한 시공사 입찰에서 쌍용건설과 호반건설 컨소시엄을...
2022-05-09 월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제뉴인, 건설기계 디자인 경영 강화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 건설기계 3사(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디자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현대제뉴인(대표이사 조영철)은 건설기계 3사가 최근 현대두산인프라...
2022-05-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상품성·접근성 좋아진 ‘주거용 오피스텔’ 아파트 대신할까
12억7722만원. 이달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다. 5년 전과 비교할 때 두 배 가까이 뛰어오른 천정부지 아파트 가격도 모자라, 서울에서 공급을 기다리고 있었던 대어급 신규 분양 아파트들도 씨가 마른 상...
2022-05-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중대재해법 맞닥뜨린 건설업계, 안전관리 이사진 강화 [주요 기업 이사회 분석]
올해 건설업계에 불어 닥치고 있는 가장 첨예한 이슈는 단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에 대한 대응이다.지난해부터 건설업계는 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이사회 내에 안전위원회 등을 설치하...
2022-05-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부동산 정책 ‘대수술’ 앞둔 尹정부…‘전면 재시공’ 카드 꺼낸 정몽규 [주간 부동산 이슈-5월 1주]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尹정부, 5년 동안 주택 250만호 공급한다2000억 손실에도…정몽규 HDC회장,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재시공 결단 대형 건설사...
2022-05-06 금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건설,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성’ 내달 분양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힐스테이트 삼성’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된다.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삼성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서울시 ...
2022-05-04 수요일 | 김관주 기자
[데스크칼럼] 둔촌주공 사태로 본 건설업계 위기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곳이다. 그런데 해당 재건축 사업이 지난달 15일 전면 중단됐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로 구성된 시공사업단...
2022-05-04 수요일 | 권혁기 기자
원자재파동 직격탄 맞은 건설업계, 1분기 영업이익 일제히 후퇴
시멘트·철근을 비롯한 공사현장의 필수 원자재 가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격하게 치솟으면서, 건설업계의 1분기 성적표도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게다가 원자재값 파동이 길게 이어지면서...
2022-05-0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본상…“첨단 기술 결합 상품 선보인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4회 연속으로 수상했다. 이는 올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성적이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주출입...
2022-05-03 화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건설, 1조원대 매머드급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수주…도정실적 3조 돌파
현대건설이 약 1조원 규모의 매머드급 재건축사업인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며 3년 연속 도시정비 실적 ‘3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5월 현재 현대건설의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은 3조1925억원으로 ...
2022-05-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건설사, 1Q 정비사업 ‘수의계약’ 늘었다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물량을 단독 입찰에 따른 수의계약으로 시공권을 확보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이러한 형태로 수주를 할 경우 출혈 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조합원은 불리한 조건에 놓일 ...
2022-05-02 월요일 | 김관주 기자
HDC현산, 광주 붕괴사고 손실반영 없이도 1분기 당기순익 전년比 48% 급감
HDC현대산업개발이 1분기 영업이익에서 광주 신축 아이파크 붕괴사고 손실반영 없이도 전년대비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HDC현산은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7317억원, 영업이익 680억 원, 당기순이익 ...
2022-04-2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경주 ‘힐스테이트 황성’ 5월 분양 예고…총 608세대 규모
현대건설은 5월 경주시 황성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황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60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의 단일...
2022-04-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尹 당선인 주요 광역교통망 공약 살펴보니…지역 균형발전 '방점'
오는 5월 출범을 앞둔 윤석열정부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지방 균형발전’이 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의 대선 공약집을 살펴보면 ‘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방 성장동력 마련 부분이 눈에 띈다. 충청권에선...
2022-04-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 서울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2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선사현대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상암로 일원 약 6만8...
2022-04-2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 협력사 방문...노동조합·협력사와 한마음으로 안전활동 강화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사 안전점검과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에 나서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는 지난 22일 조영철 사장이 인천 서구 북항에 위치한 협...
2022-04-2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압·여·목·성 ‘투기 차단’ 총력…‘진실게임’으로 번지는 둔촌주공 [주간 부동산 이슈-4월 4주]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집값 안정 우선…압·여·목·성,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특정업체 선정 요구?…둔촌주공 시공사업단·조합의 ‘진실게임’...
2022-04-2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건설, 1Q 영업익 1715억·전년比 14%↓…“대형 현장 매출 하반기 집중”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수주잔고는 늘어났으나 대형 현장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서다. 현대건설은 2022년 1분...
2022-04-2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둔촌주공 시공사업단 “조합이 특정업체 선정 요구…재건축 비리 의심”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주목을 끌었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사업을 둘러싼 시공사업단과 조합의 갈등이 새 국면을 맞이했다. 22일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
2022-04-2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한전원자력연료 손잡고 K-원전기술 글로벌 진출 가속화 추진
현대건설과 한전원자력연료는 20일(水), ‘국내·외 원전해체 및 사용 후 핵연료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전원자력연료 본사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은...
2022-04-2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전 타입 당해지역 1순위 마감…84㎡형 49대 1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내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했다.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1116가...
2022-04-19 화요일 | 김관주 기자
둔촌주공 갈등 ‘장기전’ 돌입…조합, 공사비 증액 무효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 현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이 중단된 가운데 조합이 계약 해지 수순에 돌입했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2022-04-18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층간소음 사라질까? ①] 삼성·현대·포스코·대우건설, 바닥구조 자체 개발 ‘매진’
건설사들이 오는 8월 4일 실시되는 아파트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를 대비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공동주택 사업자는 아파트를 건설한 후 사용검사 승인 전에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평가하는 성능검사를...
2022-04-18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