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 바뀐 네이버-카카오, 엔데믹에 2분기 실적도 '글쎄'
올해 수장이 바뀐 국내 대표 IT 기업 네이버(대표 최수연)와 카카오(대표 남궁훈)가 2분기에도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6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
2022-07-0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고금리 시대, 재계 상환능력은?-LX그룹] LX인터, 원자재·물류 운임 상승 등 힘입어 이자보상배율 급증
“고환율·고금리·고유가 악재가 장기화하고 있다. '퍼펙트 스톰'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마저 예고되면서 기업들 실적 악화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이자보상...
2022-07-0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특별한 자사주 사랑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5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은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총 11만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4대 금융그룹 회장 가운데 가...
2022-07-0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쌍용차 토레스 사전계약 3만대 '대박'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내놓은 중형급 SUV '토레스'가 사전계약 3만대를 돌파했다. 회사가 처음 예상했던 판매량 보다 2배 많은 실적이다. 쌍용차는 토레스 생산라인을 추가 가동하기로 했다.지난 13일 사전계약을 시작...
2022-07-0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카드·캐피탈 부동산 편중 기업대출 실태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여전사가 부동산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을 확대하여 최근 고유업무 자산을 초과했다”며 “금감원은 모든 PF대출에 대한 사업성평가를 실시하는 등 기업대출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
2022-07-0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이자 장사’ 비판에…신한·하나은행, 이자 대신 내준다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잇달아 ‘이자 장사’ 경고를 하자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행장 진옥동)과 하나은행(행장 박성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금리 상한선을 정해 대출 이자를 대신...
2022-07-0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창립 7주년 박정원 신무기 존재감 드러내는 두산로보틱스
창립 7주년(7월 1일)을 맞은 두산로보틱스(대표이사 류정훈)가 수소·로봇 등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뉴두산’ 구축에 나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사진)의 신무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1위를 차지한 협...
2022-07-0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오늘(5일)부터 농협·신협도 도입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은? [Q&A]
오늘(5일)부터 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도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금리인하요구권은 취업이나 승진, 재산 증가 등으로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나 재무상태 개선, 신용등급...
2022-07-0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경윳값 2152원대 기록…5일 연속 하락
경윳값이 5일 연속 하락했다. 이달 들어 지속 하락해 2152원대를 기록했다.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52.13원으로 전일 대비 0.95원 하락...
2022-07-0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30만원대 LG엔솔, 저가 매수 기회일까? 증권가 시각은…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 주가가 연일 바닥을 찍고 있다.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 우려에 미국 신규 배터리 공장 투자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고, 조만간 시장에 대거 쏟아질 보호예수 해제 물량 부담 ...
2022-07-0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비에이치·파크시스템스·SK하이닉스 [주간추천종목-SK증권]
◇ 비에이치(대표 이경환)- 아이폰 상위 모델 판매 비중 높아지는 점,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 환경 아래 다행- 흔들리는 전방 수요와 별개로 올해 실적은 상당한 성장 예고… ‘물량 효과’- 내년의 경우...
2022-07-0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증권사 2분기 실적 전망 '흐림'…금리상승·증시하강 합동 타격
올해 2분기 금리상승과 증시하강이 쌍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증권사 실적에서 감익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추정 기관 3곳 이상 기준 국내 증권사 8곳(...
2022-07-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생명, KB국민은행서 판매하는 ‘e-Must Have 변액연금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KB국민은행서 판매하는 ‘e-Must Have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한다.미래에셋생명(대표 변재상·김재식)은 1일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KB국민은행 앱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비대...
2022-07-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수협은행, Sh플러스알파예‧적금 출시…“이벤트 참여 시 최대 6.2% 금리”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최대 연 3.1%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Sh플러스알파예금’과 최대 연 3.2%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Sh플러스알파적금’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개인고객 누구나 가...
2022-07-0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7월 일반분양 예정 물량 3.4만 세대, 전년대비 78% 증가…분양가뭄 씻을까
그간 분양가상한제 개편 등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분양이 미뤄졌던 단지들이 7월 들어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대표 안성우)은 7월 분양예정 아파트와 6월 분양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4일 공개...
2022-07-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손보협회, 2022 선진교통안전대상 수상자 공모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가 2022 선진교통안전대상 수상자를 공모한다.손보협회는 27일까지 2022 선진교통안전대상 수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공모대상은 교통사고 예방 관련 봉사활동·제도개선·연구·...
2022-07-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케이뱅크, 심플카드 새 단장…최대 18만원 혜택도 제공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지난해 BC카드와 선보인 ‘케이뱅크 심플(SIMPLE)카드’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최대 18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심플카드는 케이뱅크가 BC카드와 ...
2022-07-0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삼성카드, '아파트아이 삼성 iD 달달할인 카드' 출시
삼성카드(대표이사 김대환)가 생활 요금 할인 혜택을 탑재한 '아파트아이 삼성 iD 달달할인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파트아이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아파트홈 서비스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아파트 관...
2022-07-0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권준학 행장, 고금리·실적배당형 비중 높인다 [금융사 300조 퇴직연금 시장 혈투 ⑤-끝, NH농협은행]
은행권이 퇴직연금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고객 이탈을 막고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5대 시중은행의 수익률 제고와 서비스 차별화, 상품 경쟁력 확보 전략을 살펴본다....
2022-07-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뷰 -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 “기업고객 적립금 이탈 적극 방어”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라인업을 통해 농협은행 퇴직연금만의 차별성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최근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
2022-07-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전영묵 사장, 상품 다양화·수수료 경쟁력 1위 굳히기 [금융사 300조 퇴직연금 시장 혈투 ⑤-끝, 삼성생명]
DC형과 IRP 퇴직연금에 디폴트옵션을 도입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이 7월 12일부터 시행된다. 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라 기존에 보험사에 퇴직연금을 운용하던 고객이 펀드, TDF, ETF 등 원리금은 보장하지 않지...
2022-07-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선발 증권사, 리스크 관리 안정기조 집중 [금융 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
2022년 하반기를 맞이하는 증권사들은 공통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주요 경영전략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유례없는 유동성이 가져다 준 금융투자업 호황 국면이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확장보다는 안정 지향에 중점을...
2022-07-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전영묵·홍원학·여승주, 금리상승 대응 만전 [금융 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이 하반기 금리상승 대응에 부심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보험사 경영환경도 악화되...
2022-07-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