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급등에 국내 증시 ‘휘청’...파월 의장 발언 주목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할 때마다 주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이달 1일...
2021-02-23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코스피, 롤러코스터 끝 3070.09 마감...기관 8거래일 만에 매수(종합)
코스피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66포인트(0.31%) 내린 3070.0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0.49포인트(0.34%) 하락한 3069.26으로 출발해 3030선까...
2021-02-23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엔선물지수 기반 ETF 등 7개 종목, 내달 23일 상장 폐지
한국거래소가 KOSEF 200선물 등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7종목에 대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신탁원본액 감소에 따른 상장폐지를 요청한...
2021-02-2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신한자산운용, ‘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펀드’ 출시...“다시 돌아올 일상에 투자”
신한자산운용은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한 뒤 다시 돌아올 일상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펀드’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해 경기관광공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후...
2021-02-2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알 카타니 S-Oil 대표, 석유화학·친환경 ‘탈정유’ 온힘
지난해 4분기 업계 유일 흑자를 기록한 알 카타니 S-Oil 대표이사 CEO(사진)가 PO(프로필렌옥사이드)·PP(폴리프로필렌)·PX(파라자일렌) 등 석유화학과 친환경 경영을 앞세워 올해 탈정유에 속도를 낸다. 해당 사업...
2021-02-2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건설, 건설사 최초 국내 공모 ‘녹색채권’ 약 1조 2100억원 자금 몰려
SK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국내 공모하는 녹색채권에 약 1조 21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18일 밝혔다.SK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발맞춰 건설사 최초로 국내에서 공모하는 녹색채권(Green Bond)을 시...
2021-02-18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브로커리지 강자 키움증권, 자산관리 결합 투자플랫폼 잰걸음
개인투자자 점유율이 높은 키움증권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중심 모델을 넘어 온라인 자산관리 플랫폼을 강화하는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온라인 자산관리 플랫폼을 올해 상반...
2021-02-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동학개미' 열풍에 키움증권, 2020년 신규계좌 333만개 기록
'동학개미' 열풍 가운데 개인투자자 점유율이 높은 키움증권에서 지난 2020년 한 해 신규 계좌가 333만개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은 2020년 신규 계좌 개설 건수가 333만개로 2019년(68만 계좌) 대비 389....
2021-02-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자산운용, 업계 최초 글로벌 수소경제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수소경제 펀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KB글로벌수소경제펀드'는 수소를 생산하는 독일 지멘스와 노르웨이 하이드로겐, 고압저장 및 운송에 관련된 독일 린데와 프랑스 에어리퀴...
2021-02-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20 실적] 증권사, 브로커리지의 힘 '최대 실적'...미래에셋대우 왕좌
국내증권사들이 2020년 한 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남겼다. 개인투자자들의 국내·외 주식투자 열풍으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늘면서 리테일 실적 호조가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2021-02-1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자료] 키움증권, 2020년 역대 최대이익 달성...리테일 점유율 40% 향해 - 대신證
■ 2020년 역대 최대 이익 달성, 리테일 점유율 40% 향해- 이로써 동사의 2020년 연간 순이익은 7,000억원에 육박, ROE 26%를 기록하며사상최대 이익을 달성. BK수수료수익이 7,100억원으로 이익 증가를 견인하였으며...
2021-02-10 수요일 | 장태민
“KT, 배당성향 상향으로 보여준 주주환원 의지”- 키움증권
KT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성향 상향을 통해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받았다. 10일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KT가 5G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및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을 거둘 것...
2021-02-10 수요일 | 홍승빈 기자
“키움증권, 리테일 부문 실적 개선 지속될 전망”-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리테일 부문의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에 대해 최근 업황 흐름을 고려했을 때,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부문에서 추가 개선 여지가 있는 것...
2021-02-10 수요일 | 홍승빈 기자
[2020 실적] 키움증권, 작년 영업이익 9549억원…전년비 101.59%↑
키움증권은 202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1.59% 증가한 수치다.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91.27% 증가한 693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부문 및 계...
2021-02-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출격 앞둔 토스증권, 고객유치 ‘시동’
이달 말 정식 영업 시작을 앞둔 토스증권이 고객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출범 첫해인 올해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00만명을 확보하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특히 토스증권만의 맞춤...
2021-02-08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주린이'를 잡아라…증권사 유튜브 선점 경쟁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열기가 높아지면서 증권사들의 유튜브 선점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해외주식, ETF(상장지수펀드) 등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주린이(주식+어린이)' 구독자를 잡기 위한 재미를 더한 콘텐츠 공...
2021-02-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공매도 금지 3개월 재연장 가닥...6월 개인 대주시스템 구축
정부와 여당이 애초 3월 종료 예정이던 공매도 금지 기간을 6월까지 3개월 연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증권사 9~10곳 실무진과 가진...
2021-02-0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2020 실적] S-Oil, 작년 1조여억원 영업손해…알 카타니, 친환경·코로나 백신 등 반등 기대
“코로나19가 관통한 2020년. 전세계가 암울한 시기를 보낸 지난해에도 용로에서 피는 꽃처럼 희망을 안겨준 곳들이 있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국내 재계·산업별 2020년 실적을 토대로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 살펴...
2021-02-0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2020년 12월말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 22.48%
금융투자협회는 2020년 12월 말 기준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누적 수익률이 22.48%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한 달 전인 11월 말보다 2.75%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이 결과는 국내 은행과 증권...
2021-01-31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대우, 증권업계 첫 영업이익 1조원 시대 열다(종합)
미래에셋대우가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미래에셋대우는 2020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 1조1047억원, 세전이익 1조1284억원, 당기순이익 818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영업이...
2021-01-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개인 2조원 매수에도 사흘째 하락...3069대로 밀려
최근 3200까지 치솟았던 코스피 지수가 3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중국 등 주요 국가 증시 급락과 등으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31포인트...
2021-01-28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