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자회사 모두 성장" 신세계, 2022 3Q 영업익 전년 比 49.4%↑
신세계(회장 이명희)가 올해 3분기 백화점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신세계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 9551억원, 영업이익은 153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
2022-11-0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네이버, 콘텐츠·커머스 성장에 최대 실적…“클라우드 중심 B2B 사업 통합”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웹툰 등 콘텐츠 사업의 고속 성장과 함께 커머스 시장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3분기 매출액 2조 573억 원, 영...
2022-11-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중고차 사기 피해 민원 발생…대출금 대납 등 이면계약 반드시 거절해야”
# A씨는 대출 7000만원을 받아 중고차를 구입하면 해당 차량을 B상사에서 임대·리스차량으로 운용해 대출금도 대신 상환하고 수익금도 지급한다는 이면계약을 믿고 대출을 받았지만 B상사는 대출금을 편취하고 부실...
2022-11-0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SK하이닉스, ‘SCC’ 멤버 가입…반도체 업계 기후변화 대응 노력 동참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최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신설한 ‘반도체 기후변화 대응 컨소시엄(SCC)에 창립 멤버로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SCC는 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2022-11-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롯데손보, 3분기 누적 순익 602억원…판매비 확대에도 흑자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롯데손해보험이 판매비 확대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예정이다. 7일 롯데손보는 올해 3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통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사 사옥 매각 효과를 제외한 ...
2022-11-07 월요일 | 김형일 기자
DL이앤씨, 부산 촉진3구역 시공사 선정…1조6000억원 규모
DL이앤씨가 부산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
2022-11-0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네이버 "클라우드 중심으로 AI·파파고·웨일 등 조직 통합"[컨콜]
네이버는 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기존 여러 사업부서에 걸쳐 혼재했던 웍스모바일, 클로바, 파파고, 웨일 등은 클라우드 중심의 ‘뉴클라우드’ 조직으로 통합해 분산됐던 각 조직 기술 역량을 모...
2022-11-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연 4% 금리·3% 포인트 적립 혜택
선불충전금 ‘네이버페이 머니’에 대해 이자수익과 포인트 적립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이 출시됐다. 통장 예치금에 100만원까지 최대 연 4% 금리가 적용되며 예치금을 ‘네이버페...
2022-11-0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KB국민카드, 12년만에 노리 체크카드 리뉴얼…'노리2 체크카드' 출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다양한 생활편의 영역에서 월간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노리(nori)2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는 커피와 편의점, 배달 등 10개 업...
2022-11-0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네이버, 3분기 매출 사상 최대…영업익, 전년比 5.6%↓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3분기 매출액 2조 573억 원, 영업이익 330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하며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
2022-11-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건설, 사상 첫 도시정비 ‘10조 클럽’ 가시권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지속적인 금리인상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사들의 도시정비 수주 경쟁은 연말까지 뜨거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
2022-11-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영창, 새간판 '신한투자증권'으로 재도약 발판 [연말 CEO 인사 포커스 ①]
연말 임기만료를 앞둔 금융투자업계 CEO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융그룹 차원에서 자본시장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인 신한투자증권, KB증권 대표 인사 전망을 차례로 들여다본다. 〈편집자 ...
2022-11-0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 실적·글로벌·디지털 3박자…안정적 이익기반 마련 [연말 CEO 인사 포커스 ①]
올해 말부터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 수장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된다. 한국금융신문은 연임 기로에 선 각 최고경영자(CEO)의 재무·비재무 성과 등을 심층 분석해 인사 향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진옥동 신한은행...
2022-11-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호영·서호성·홍민택, 800만 사장님 공략해 여신 확대 승부수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도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 서비스를 내놓는다. 그간 리테일에 집중해 온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올해 본격적으로 기업 뱅킹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 중심의 간편 프로세스...
2022-11-0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라이프앤파이낸스로 도약…CEO 리더십 재확인 [연말 CEO 인사 포커스 ①]
금융권이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 연말 CEO 인사 시기를 맞이하게 됐다. 카드, 캐피탈 등 2금융권의 경우 조달 시장이 불안정한 만큼 내년 CEO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으로 장수 CEO가 대거 포진해 있어 이들...
2022-11-0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전자 경계현 ‘반도체 한파’ 맞서 정면 승부
글로벌 메모리 1위 기업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가 반도체 한파에 직격탄을 맞았다.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이 1년 만에 반토막 나고 말았다. 이렇게 수익은 줄었지만, 삼성전...
2022-11-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흥국·DB생명 콜옵션 연기에 보험사 레고랜드 사태 우려 가중…금융당국까지 수습 나서 外
흥국생명에 이어 DB생명까지 콜옵션 행사를 연기하며 보험사를 바라보는 시장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급격한 금리 상승, 보험사 발 레고랜드 사태가 재현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자 금융당국까지 사태 진...
2022-11-06 일요일 | 전하경 기자
CJ제일제당‧한화솔루션‧삼성전기 [주간추천종목-SK증권]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 올해 3분기(Q‧Quarter)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민영학)을 제외한 CJ제일제당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YoY‧Year On Year) 16.2% 늘어난 4조907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
2022-11-06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엔씨소프트‧동화기업‧쏠리드 [주간추천종목-하나증권]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올해 3분기 게임 대형주 실적 부진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유지- 경쟁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출시에도 리니지M‧리니지...
2022-11-05 토요일 | 임지윤 기자
신한금융, 다음주 이사회서 회추위 구성 논의…조용병 회장 3연임 '유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되는 가운데 다음주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다음달 중순 이전으로 회장 선출 절차를 마칠 방침이다. 금융권에서는 조 회장이 사법 리...
2022-11-05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수익성’ 신한·‘영업력’ 하나…금융지주 캐피탈사, 부동산PF 사후관리 강화 [3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들이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들이 다소 악화됐지만 순이익을 늘리면서 호실적을 이어나갔다. 다만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와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환경에...
2022-11-05 토요일 | 김경찬 기자
KB손보·NH농협생명 수익 성장성 두각…신한라이프 건전성 선방 [3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금융지주 3분기 실적발표로 지주계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실적 윤곽이 나타난 가운데, 지주계 보험사 중에서는 KB손해보험, NH농협생명이 수익성과 성장성에서 두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라이프가 증시악...
2022-11-05 토요일 | 전하경 기자
금호석유화학, 3Q 분기 영업익 2305억 원...전년 동기 대비 63%↓ [2022 3Q 실적]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올해 3분기 2305억 원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6253억 원 대비 63.1% 급감했다. 4일 금호석화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분기 매출액은 1조8871억 원, 영업이익 2305억 원, 당...
2022-11-0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