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틸레마 시대, 코•주•부 투자 전략은?…청중들의 열띤 참여 속 성료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한국금융신문이 20일 오후 1시30분~오후 6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코·주·부(코인·주식·부동산) 멀틸레마(Multi+Dilemma) 시대 투자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2022 한...
2022-09-20 화요일 | 정은경 기자
금호석유화학, 150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20일 이사회를 통해 15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완료에 따른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금호석유화학은 지난 3월부터 최근 9월까지 약 6개월간 ...
2022-09-2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개막...뜨거운 열기 속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해결책 제시
오늘(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는 식전 행사인 저자 사인회부터 느낄 수 있었다. 오늘 포...
2022-09-2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금융사 임직원 횡령 1192억 수준…환수율 32% 불과
지난 6년여간 금융업권 임직원의 횡령 규모가 1192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환수율은 31.7% 수준으로 나타났다. 횡령사태들이 대출서류 위조, 계약자 정보 무단 도용·변경, 외부 수탁업체 등에 대한 관리 소홀 등에 기...
2022-09-2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디지털 전략 통했다…MAU 1000만 돌파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가 취임 이래 집중해온 디지털 전략이 통했다.신한카드는 통합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신한카드가 제시한 통합 MAU는 신한카드 결제플랫폼 신한플레이(...
2022-09-2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혁신과 규제 사이’ 토스뱅크가 남긴 것은
토스뱅크가 선보이는 혁신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최근 한국은행은 중도 해지 횟수를 제한한 적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금융위원회는 체크카드도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제휴 서비스를 엄격하게 규제하겠다고...
2022-09-20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신라면·진라면 가격 인상에도 여유있는 삼양식품…왜?
국내 라면 업체들이 최근 가격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유일하게 가격을 올리지 않은 삼양식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을 바탕으로 국내 불황을 견딜 뿐 아니라 고환율에 힘입어 분기...
2022-09-1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은행에 쫓기는 저축은행…예적금 금리 경쟁에 수익 악화 불가피
올해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조달비용이 증가하고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강화되는 등 예대금리차가 축소되면서 저축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저축은행에 육박한 수준을 보이면서 저축...
2022-09-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생명 즉시연금 항소심 변론 21일 진행…1조원 미지급금 향방에 쏠린 눈
삼성생명 즉시연금 항소심이 선고일이 미뤄지면서 다시 즉시연금을 둘러싼 삼성생명, 소비자 변론이 21일 진행된다. 즉시연금 미지급금이 업계 전체 1조원 향방이 판결에 달린 만큼 가장 규모가 큰 삼성생명 항소심에...
2022-09-1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홈플러스, ‘오늘밤 마트직송’으로 강남권 야간배송 강화 나서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온라인 배송 격전지 강남권역 배송 강화를 위해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 운영 지역을 확대한다. 홈플러스는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인 ‘오늘밤 마트직송’을 기존 4개점(영등포점, 영통...
2022-09-1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HUG, 악성 채무자 채권회수 위한 ‘은닉재산 신고센터’ 19일 운영 개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장기간 채무를 상환하지 않는 악성 임대인과 법인, 법인의 연대보증인 등이 은닉한 재산에 대한 신고를 받기 위해 은닉재산 신고센터를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09-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KBI건설, 민간부문 수주 집중전략 적중… "최대 수주 기록 전망"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대표이사 진광우)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건설시장에서도 신임 대표이사의 강력한 리더십과 전문성이 빛을 발해 연속적으로 민간부문 건설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역대 최대 수주...
2022-09-1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KB·우리 등 금융계 부동산신탁사, ‘신용도’ 무기로 성장세↑
건설부동산 경기 악화와 이에 따른 분양시장 침체 등의 위기에도 불구, ROE·ROA 등이 높은 부동산신탁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개발신탁 사업을 통해 오히려 매출 성장을 이룩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
2022-09-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반도체 투자 빛났다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의 과감한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 1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아이원스(현재 한솔아이원스)를 인수한 한솔테크닉스 실적이 급등하며 그룹 출범 이후 단행한 최대 투자가 마침내 빛을...
2022-09-1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KG 품에 안긴 쌍용차 ‘SUV 명가’ 회복할까
쌍용자동차(회장 곽재선)가 ‘SUV 명가’ 회복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신형 SUV ‘토레스’가 히트하면서 SUV·픽업트럭 라인업만으로 현대차·기아에 이은 국내 자동차 3위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18일 완성차 업계에...
2022-09-1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홍기영 한국금융연구소장] 멀틸레마(多重苦) 이기는 투자전략
멀틸레마(多重苦) 시대가 전개된다. 경제적 재앙이 닥치는 걸까? 유럽 에너지 위기에 중국의 경기침체까지 글로벌 비관론이 확산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이은 경기 불황 우려가 커진다. 고난의 연속이다. 산...
2022-09-19 월요일 | 홍기영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매크로’ 상황이 안 좋다? ‘거시 경제’로 고쳐야
‘매크로(Macro) 영향을 받는다’ ‘매크로 상황이 좋지 않다’ ‘매크로 환경을 받고 있다’…최근 ‘매크로’라는 단어를 미디어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경제 관련 소식에서 많이 언급된다. 매크로 영향으로 삼...
2022-09-19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당국 車보험료 인하 압박...난마돌 북상에 손보업계 "시기상조"
최근 금융당국이 손보사의 보험료 인하 여력을 검토해서 보험료 조정을 유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손보업계가 당장 보험료 인하는 적절하지 않다며 손사래치고 있다. 손보업계는 지난 4월 이미 보험료 인하 조정이 ...
2022-09-18 일요일 | 고원준 기자
[9월 3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65%…우리銀 ‘금리우대 이벤트’
9월 셋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6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
2022-09-18 일요일 | 김관주 기자
[9월 3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3.93%…기업銀 ‘1석7조통장’
9월 셋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9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
2022-09-18 일요일 | 김관주 기자
[9월 3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75%…10% 이자 ‘코드K 자유적금’ 주목
9월 셋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7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
2022-09-18 일요일 | 김관주 기자
[9월 3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3.92%…‘MZ플랜적금’ 6% 이자 조건은
9월 셋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9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
2022-09-18 일요일 | 김관주 기자
[9월 3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다올·대신·웰컴저축銀 최고 금리 제공
9월 3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신한저축은행이 3.1%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
2022-09-18 일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