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 재개발·재건축 공급물량 전국 12.8만여 가구…2000년 이후 역대 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15 10:37

시도별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분양예정물량 추이 / 자료제공=부동산R114

시도별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분양예정물량 추이 / 자료제공=부동산R114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올해 분양계획 아파트 물량이 크게 줄었음에도 재개발·재건축 예정물량은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조사됐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예정인 재개발 · 재건축 아파트는 전국 12만8,55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전체 분양계획 물량(임대 제외 총가구수) 27만390가구 중 47.5%로, 계획 물량이 모두 실적으로 이어질 경우,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이 정비사업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수도권이 7만5114가구(12만8553가구 중 56.0%)로, 지방 5만3439가구(12만8553가구 중 39.2%)에 비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에서는 광명, 성남시의 대규모 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면서 4만133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서울은 2만9480가구가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은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4321가구)’,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1097가구)’가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와 서울에서 지난해 대비 정비사업 분양계획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과 달리, 인천은 정비사업 물량이 줄었다.

지방은 부산의 정비사업 아파트 분양이 활발할 전망이다. ‘남천자이(54대 1)’, ‘양정자이더샵SK뷰(59대 1)’ 등 지난해 공급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부산에서는 총 1만448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정비사업 아파트는 이미 인프라가 갖춰진 구도심에 들어서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비교적 양호하고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그간 청약 진입에 어려웠던 다주택자 등 투자수요가 일부 지역 혹은 단지에 유입될 수 있다. 다만 고금리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진 만큼 분양가 수준이 청약 성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지분싸움·기술반환’ 이중고 한미약품…반등 키는 ‘후속 비만 신약’ 한미약품이 대주주 간 지분 다툼과 핵심 파이프라인의 기술반환이라는 악재에 직면하며 기업가치(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국면에 섰다.견조한 본업 수익성이 버팀목 역할을 하는 가운데, 후속 비만 치료제의 추가 기술수출(LO·라이선스 아웃)과 지배구조 리스크 봉합이 향후 밸류 재평가의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상속세가 쏘아 올린 분쟁…600억 소송전까지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을 둘러싼 경영 환경은 안팎으로 안갯속이다. 지배구조 리스크는 지난 2020년 8월 고(故) 임성기 창업주 별세 이후 약 5400억 원 규모의 상속세 부담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상속세 재원 마련 방안을 둘러싸고 대주주 일가의 이견이 심화하던 중 2 오뚜기, 3년째 영업익 뒷걸음에 웃지 못하는 주주들 [정답은 TSR] 오뚜기가 올해 상반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주주들의 표정은 밝지 않다.최근 3년간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줄어든 데다 주가 하락으로 총주주수익률(TSR)은 -13.50%를 기록하면서다.2022년부터 주당 9000원의 배당을 유지하고 있지만, 주주가치 회복을 위해서는 배당을 넘어 본업의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끌어올리는 일이 과제로 남아 있다.해외에서 날아오른 오뚜기 1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오뚜기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8990억 원, 영업이익 10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8%, 1.99%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내수와 해외 사업이 함께 이끌었다. 국내에서는 오뚜기밥류와 용기면류를 중심 3 ‘자회사 합병’ 알테오젠, 기술수출 넘어 자체 상업화 속도 알테오젠이 종속회사인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를 흡수합병하며 조직 일원화에 나선다.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이전이 연이어 성과를 내는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등 자체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상업화 조직까지 본사로 전면 내재화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손익·지분 희석은 1% 안팎1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지난 7일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를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알테오젠은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전체 지분의 62.89%를 보유하고 있다. 보통주 기준으로 보면 80.69%다. 회사는 기존에 갖고 있던 포합주식에는 신주를 배정하지 않는 대신 나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