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내년 물가상승률 상고하저…물가 중점 통화정책 이어나갈 필요"(종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내년(2023년) 중 물가상승률이 상고하저의 흐름을 나타내면서 점차 낮아지더라도 물가목표 2%를 웃도는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가에 중점을 둔 통화정책 운영을 이...
2022-12-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내년 물가상승률 상고하저…물가 중점 통화정책 이어나갈 필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내년(2023년) 중 물가상승률이 상고하저의 흐름을 나타내면서 점차 낮아지더라도 물가목표 2%를 웃도는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가에 중점을 둔 통화정책 운영을 이...
2022-12-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급발진한 금리상승…내년 없어질 RBC비율 하락에 보험사 몸살 [2022 보험업계 10대 뉴스①]
보험업계에서는 예상치못한 급격한 금리상승으로 RBC비율 관리에 부침을 겪었다. 농협생명, 한화손해보험 등이 150% 아래로 내려갔을 뿐 아니라 대형사마저도 권고치인 150%를 겨우 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022-12-1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실손보험 9% 인상·자동차보험 2%대 인하 가닥
두자리수 인상이 예상됐던 실손보험은 9% 인상되고 자동차보험은 2%대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들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이번주 자동...
2022-12-1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12월 3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4.68%…산은 ‘하이 자유적금’
12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68%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8...
2022-12-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2월 3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4.52%…우대조건 충족시 7% 이자도
12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52%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6~7%의 이자를 주는 상품도 있어 본인에게 맞는 혜택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2022-12-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다주택 중과 폐지까지…尹정부, 文 부동산정책 폐기 총력전 [주간 부동산 이슈-12월 2주]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다주택자 과세 경감”…윤석열 대통령, 국정과제 점검회의서 쏟아낸 부동산 강경책 올파포·장위자이 청약 커...
2022-12-1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개포주공5·잠실우성4차 등 서울 알짜지역 재건축심의 통과했지만…어두운 시장 전망
서울 개포주공5단지와 잠실우성4차 등 알짜 재건축단지로 분류되던 지역들의 서울시 재건축 심의가 일제히 통과됐다. 그러나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시장의 유례없는 침체가 겹치며, 알짜 사업장 등장에도 시장...
2022-12-1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DLF 징계 취소 소송' 최종 승소(상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징계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15일 대법원 2부는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문책 경고 등...
2022-12-1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둔촌주공 청약당첨 최저가점 20점…낮은 커트라인·경쟁률에 내달 계약률 비상
지난주 순위 내 청약을 받은 둔촌주공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청약경쟁률은 물론 당첨 가점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으면서, 내달 있을 정당계약의 계약률에도 비상이 걸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2022-12-1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美 연준, 12월 기준금리 0.5%p 인상 '빅스텝'…내년 금리 전망 5.1%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했다.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 이후 물가지표 둔화를 확인하고 금리인상 속도를 줄였다...
2022-12-1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내년부터 GA 상품 비교설명 강화…보험사와 상품정보 공유 협의 진행
내년부터 GA소속 설계사는 상품을 판매할 때 지금보다 더 많은 사항을 소비자에게 설명해야 하는 '상품 비교설명 제도' 강화가 시작된다.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지만 일부 ...
2022-12-1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CP금리 올해 첫 하락…단기자금시장 차츰 '온기'
연일 상승 곡선을 그렸던 단기자금시장의 기업어음(CP) 금리가 12일 올해 들어 처음 하락 전환했다.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91일물 CP금리 전 거래일보다 1bp(1bp=0.01%p) 내린 연...
2022-12-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 코스피도 하락 [마감시황]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와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곽노정)가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업황 악화로 4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1위와 3위인...
2022-12-12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거주용 외 주택 노리는 부자들…코인 투자는 “NO” [KB 투자 보고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우리나라 부자들은 앞으로 고수익이 예상되는 유망 투자처로 부동산을 꼽았다. 한국 부자 43%가 ‘거주용 외 주택’에서 향후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
2022-12-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3040 부자, 7억 종잣돈 마련하고 ‘이곳’에 투자 [KB 투자 보고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한국에서 부자는 늘어났다. 이들은 우선 부채부터 상환하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제 막 부자가 된 신흥부자는 최소 7억원의 종잣돈이 필요하다고 봤다. 근로소득과 부동산투...
2022-12-12 월요일 | 김관주 기자
[12월 2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4.88%…산업은행 ‘주목’
12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1일 금...
2022-12-11 일요일 | 김관주 기자
온갖 재건축 규제 풀렸는데 대답 없는 부동산시장, 이유는? [주간 부동산 이슈-12월 1주]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기대 못 미친 연말 분양 최대어 둔촌-장위, 후발주자들 ‘나 떨고 있니?’ 강경한 정부에 결국 ‘백기’ 든 화...
2022-12-0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한금융 차기 회장에 진옥동 신한은행장…조용병 회장 3연임 무산(상보)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내정됐다.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회의를 열고 진옥동 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이날 오전 차기 회장 압...
2022-12-0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설마 했던 둔촌주공·장위자이 동반 청약흥행 부진, 분양시장 더 큰 위기 오나
올해 청약시장의 마지막 최대어로 분류됐던 둔촌주공재건축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장위4구역 재개발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나란히 해당지역 기준 한 자릿수에 그치는 기대 이하의 청약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
2022-12-0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메타비트, 국내 최대 음원 IP 활용한 ‘팬 참여형 F2E 플랫폼’ 15일 출시
음악 콘텐츠(Contents·제작물) 대체 불가능 토큰(NFT·Non-Fungible Token) 플랫폼 기업인 메타비트(METABEAT·대표 정대근)가 ‘팬 참여형 F2E(Fan-to-Earn)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날짜는 오는 15일이...
2022-12-0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리스타트’ 프로젝트 가동 HMM “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업이익 10조 원 달성을 바라보고 있는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리스타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의 지분 매각을 앞두고 몸집을 높이기 위한 해석이 많지만, SCFI(상...
2022-12-0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경제지표 좋게 나왔음에도 3대 지수 모두 내림세 [뉴욕 증시]
경제지표가 좋게 나왔음에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 가까이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가 모두 내림세를 걸었다. 금리 인상 공포가 되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지 시각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
2022-12-0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