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회장에 ‘관 출신’ 이석준…금융권 관치 긴장감 고조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되면서 금융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3연임이 유력시됐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전격 용퇴를 결정한 데 이어 윤석열 정부 금융권 인사 기조가 드...
2022-12-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금융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내정…尹정부 첫 관료 금융 CEO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5대 금융지주에 관료 출신이 수장으로 오르게 된 셈이다.농협금융은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2022-12-12 월요일 | 김관주 기자
농협금융, 오늘 차기 회장 결정…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유력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이 12일 결정된다.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농협금융은 손 회장의 임기가 이달 말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14일 임추위...
2022-12-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SK피아이씨글로벌 ‘DPG 단독 공정’ 세계 최초 상업화
SKC(대표이사 박원철)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이 고부가 친환경 소재인 DPG (Dipropylene Glycol) 제품을 단독으로 생산할 수 있는 ‘DPG 단독 공정’을 상업화한다고 28일 밝혔다. SK피아이씨글로벌은 ...
2022-11-2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피아이씨글로벌, 英화학기업 이네오스와 손잡고 친환경 사업 확대
SKC(대표이사 박원철)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이 영국 화학기업 이네오스와 손잡고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을 확대한다.SK피아이씨글로벌은 7일 오후 서울에서 이네오스스티롤루션과 재생 가능한 친환경 스...
2022-11-0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SKC ‘마그플’ 활용한 자원순환 교육 ‘출동! 분리배출 히어로’ 진행
SKC(대표이사 박원철)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인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자원순환 교육에 나섰다. SKC는 27일 경북 울진군 울진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내달 ...
2022-10-2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은행 거래부터 소상공인·재산 피해까지 카카오톡 먹통파장…보험 배상책임 누가지나
은행 거래부터 소상공인,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 등 카카오톡 먹통 파장이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 가입보험과 배상책임 보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카카오가 SKC&C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이 가...
2022-10-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카카오톡 오류, 데이터센터 화재 때문…택시·내비·포털 모두 멈췄다
카카오의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헤 카카오페이, 카카오T 등 대다수의 서비스가 15일 오후 장애를 일으키면서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카카오톡은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8시 현재까지 메시지 수신,...
2022-10-15 토요일 | 정은경 기자
LX인터 윤춘성 ‘영업익 1兆 클럽’ 입성한다
LX그룹(회장 구본준) 인수·합병(M&A)을 주도하고 있는 LX인터내셔널 윤춘성 대표이사가 올해 매출 20조, 영업이익 1조 클럽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급 호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022-10-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SK ‘쓰레기 없는 날’ 챌린지 전사적 동참…연말까지 탄소저감 등 활동
SK(회장 최태원)가 7일 유엔(UN)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각 관계사 전국 사옥에서 ‘쓰레기 없는 날’(Zero Waste Day) 챌린지에 전사적으로 동참했다. 또 친환경 경영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탄소 줄이...
2022-09-0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SKC, 마이 그린 플레이스 ‘찾아라 8-코드’ 캠페인 진행
SKC(대표이사 박원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에 제품 바코드정보 제보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기업가정신’ 실천에 나선다. 신기업가정신은 지...
2022-08-3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최종현 SK 선대회장 24주기…최태원 회장 꽃피운 ESG 경영 선구자
최종현 SK 선대회장 서거 24주기인 오늘(26)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 이어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최종현 선대회장(이하 선대회장)은 1962년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SK에 합류한 뒤...
2022-08-2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SK㈜, 그룹 차원 ESG 전략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K㈜(회장 최태원)가 SK그룹 차원의 ESG 전략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SK’s ESG Journey with Challenge, Passion and Integrity)를 19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무엇보다 자회사들의 ESG 전략과 데이터...
2022-08-19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폴란드 방문해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폴란드를 찾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폴란드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김 부회장이 9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경제개발기술부에서 발데마르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
2022-08-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C, 2분기 연속 분기 매출 1兆 돌파...동박사업 영업익, 전년 동기比 57.4%↑ [2022 2Q 실적]
SKC(대표이사 박원철)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어난 1조76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1조 원 대 매출을 연속으로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094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도...
2022-08-0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넥실리스, 업계 최초 초고강도 U전지박 생산 기술 확보
SKC(대표이사 박원철)의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초고강도 U전지박 생산기술을 확보하며 고강도 동박 제품의 풀라인업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강도 동박은 공정 속도 증가, ...
2022-08-0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흥국증권 “SK 목표가 39만원…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흥국증권(대표 주원)이 SK(회장 최태원)에 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39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SK는 2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
2022-07-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SKC, 폴란드에 유럽 최대 규모 동박 공장 착공
SKC(대표이사 박원철)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100% 투자사 SK넥실리스가 폴란드에 유럽 최대 규모의 동박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이은 SK넥실리스의 두 번째 해외 생산시설로, 빠르게 성장...
2022-07-0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고금리 시대, 재계 상환능력은?-LX그룹] LX인터, 원자재·물류 운임 상승 등 힘입어 이자보상배율 급증
“고환율·고금리·고유가 악재가 장기화하고 있다. '퍼펙트 스톰'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마저 예고되면서 기업들 실적 악화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이자보상...
2022-07-0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30만원대 LG엔솔, 저가 매수 기회일까? 증권가 시각은…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 주가가 연일 바닥을 찍고 있다.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 우려에 미국 신규 배터리 공장 투자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고, 조만간 시장에 대거 쏟아질 보호예수 해제 물량 부담 ...
2022-07-0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 모빌리티 5형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끊임없이 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자는 ‘딥 체인지’를 통해 성장을 일궈냈다. 그는 반도체, 통신, 석유화학 기반 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난해 SK그룹을 재계...
2022-06-2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C ‘SKC 스타트업 플러스’ 5기 시동
SKC(대표이사 박원철)가 신소재 기술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Startup Plus)’ 5기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5회를 맞은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정해 여러 전...
2022-06-1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SKC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 도약 위한 필름사업 매각
SKC(대표이사 박원철)가 국내 톱티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필름/가공사업(이하 필름사업)을 매각한다. 2016년 이후 2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중심으로 BM(Business Model) 혁신을 추진해온 SKC는 이번 결정...
2022-06-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