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법적 판단 지켜보고 운영 방안 합리적으로 가져갈 것" [컨콜]
크래프톤 배동근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두 회사의 법적 분쟁 관련해서는 크래프톤이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말하기 편하지는 않다"며 "그간 말한 것처럼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만든 건 모든 에셋을 자체적으로 만든...
2023-11-07 화요일 | 이주은 기자
KT, 역대 최대 매출 속 영업익 29%↓…인건비 영향
KT(대표 김영섭)가 올해 3분기 매출 6조6974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을 기록했다.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과 콘텐츠 수급 비용 평활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8.9% 떨어졌으나, 매출은 상장 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
2023-11-07 화요일 | 이주은 기자
데브시스터즈 지스타 부스에 ‘우정잉·침착맨’ 뜬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대표 배형욱)에서 개발 중인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이 지스타 2023에서 게임 시연을 진행하고 여러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6일 알렸다. ...
2023-11-06 월요일 | 이주은 기자
사이버보안·우주항공·K-POP…투자자 ‘각양각색 ETF’ 관심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서며 국민 제테크 상품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의 점유율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삼성·미래에셋자산운용 2강 독점 체제 속에서 중소형 운용사...
2023-11-0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하락세로 고전하던 게임주, 지스타 훈풍 타고 반등할까
올해 불확실한 거시 경제 환경과 신작의 부재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게임주가 최근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국내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3’이 개최되고 대부분의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
2023-11-05 일요일 | 전한신 기자
네이버, 콘텐츠·커머스 양날개로 역대 최대 실적…AI 성과 '곧'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광고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커머스(상거래)와 콘텐츠 사업부의 선전으로 가능했다. 지난 8월 발표한 초거대 AI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2023-11-03 금요일 | 이주은 기자
잠바주스, 오미자 듬뿍 넣은 '겨울 음료' 신제품 4종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겨울 시즌 음료 신제품 4종을 3일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메리 오미자, 건강한 겨울’을 콘셉트로 문경 지역의 리얼 오미자를 활용했으며, 스무디...
2023-11-02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서울시 김포구’ 편입 논쟁, 실현 가능성과 수도권 부동산 영향력은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다가오는 22대 총선 전 승부수로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특별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면서 수도권 부동산이 술렁이고 있다. 김포의 서울시 편입 논쟁은 경기도의 남북 분도 추...
2023-11-0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크래프톤, 지스타 2023서 ‘다크앤다커 모바일’ 첫선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 출품작을 1일 공개했다. 올해 크래프톤 부스의 주제는 ‘FANS FIRST’다. 지스타를 찾는 팬들에게 미공개...
2023-11-01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에버랜드 '2023 게임문화축제' 개최…이스포츠대회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2023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2023-11-01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적자 축소…영업익 2.43조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조4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며 분기 조 단위 영업익을 회복했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DS)부문이 적...
2023-10-31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위메이드 장현국, 게임업계 떠오르는 '미다스의 손'...다음은 어디일까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게임업계 ‘투자의 귀재’로 떠오르고 있다. 잠재력이 높은 소규모 개발사에 지분 투자해 대규모 차익을 거두는 등 투자 성공 사례가 이어지면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01...
2023-10-30 월요일 | 이주은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기반 솔루션 앞세워 B2B 공략 속도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네이버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기업용 솔루션 2종 ‘클로바 스튜디오’와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8일...
2023-10-30 월요일 | 이주은 기자
거대 적을 든든한 우군으로 SKB 박진효, 산뜻한 출발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가 넷플릭스와 손을 맞잡으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등장으로 감소했던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돼서다.최근 ...
2023-10-30 월요일 | 김형일 기자
'탈출'에 적자 탈출 걸었건만…'이선균 리스크'에 CJ ENM 또 발목
CJ ENM(대표 구창근)은 적자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올 하반기 기대작인 ‘탈출’에 사활을 걸었지만, 주연배우 이선균의 ‘마약 리스크’가 터지면서 손쓰지도 못한 채 발목이 잡혔다. 쌓여가는 차입금과 거듭되는 ...
2023-10-27 금요일 | 손원태 기자
LG생활건강, 中 경기 둔화에 매출·영업익 역성장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6.6% 감소한 1조7462억원, 영업이익은 32.4% 줄은 128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Refreshment 매출은 성장했으나 Beauty, HDB 매출이 하락세를 보여...
2023-10-2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신세계프라퍼티,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는 광주광역시가 진행한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 제3자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 중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쇼핑과 ...
2023-10-2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홈쇼핑, 웹예능 공개 2주 만 230만 뷰 돌파···콘텐츠 커머스 인기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혜택협상 예능, 먹방 등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결과 웹예능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230만 회를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신규 고객 유입...
2023-10-2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크래프톤, 12번째 게임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 설립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Flyway Games, 대표 김수영)를 설립하고,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발굴을 통한 신작 라인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크래프톤은 지난 7월, 신작 제안...
2023-10-2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LG전자 프리미엄 가전, 일러스트 작품 속에 들어가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유명 일러스트 작가 일리야 밀스타인과 협업해 LG 프리미엄 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작품에 담았다고 24일 밝혔다. 일리야 밀스타인은 섬세한 디테일이 특징인 작가로 구찌, 구글...
2023-10-24 화요일 | 김형일 기자
SK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어려운 업황 지속…목표가↓”
SK증권(대표 김신, 전우종)은 24일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 김)에 대해 올해 3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2023-10-24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유진그룹이 품은 ‘YTN’… 민영화 앞두고 주가는 14%↓ (종합)
케이블 보도 전문 채널인 YTN(대표 우장균)의 새 주인으로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낙찰됐다. 지주사인 유진기업(대표 최종성)이 출자한 특수 목적 법인(SPC‧Special Purpose Company)을 통해 YTN 인수에 한 발짝 ...
2023-10-24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숙성책방' 캠페인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차별화된 숙성 기능을 색다르게 소개하는 '비스포크 숙성책방'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워진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2023-10-23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