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법 족쇄 푼 이재용 글로벌 리더십 속도 [위기극복! 긴급사장단 회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공식적으로 복권됐다. 재계에선 이 부회장이 복권에 따른 경영복귀로 지난 2019년 이후 멈췄던 경영 시계가 재개되며 ‘뉴 삼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정부는...
2022-08-22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건설현장 늘었지만 만성적 인력난 여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대형 건설사들이 국내 도시정비 시장에 돌아옴에 따라, 2020년 무렵부터 재건축·재개발업계는 유례없는 활성화를 보여 왔다.현대건설이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GS건...
2022-08-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변화와 혁신 통한 차세대 성장기반 적극 마련”
올해 3월 출범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체제는 대우건설이 중흥건설그룹의 품에 안긴 상태에서 이뤄진 또 하나의 거대한 변화였다.35년 정통 ‘대우맨’으로도 알려진 백정완 사장은 2018년부터 주택사업본부장을 맡...
2022-08-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갈길 먼 실손보험 정상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는 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을 갖고 있다. 대개 사람들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편견을 갖고 ‘비정상’으로 취급한다....
2022-08-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FT칼럼] 금융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가가치세 개편방안
금융환경의 변화우리나라는 1977년 부가가치세제가 처음 도입된 이래, 금융 서비스에 대하여 면세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도입당시 영업세제하에서 1%로 부과되던 이자에 대하여 10% 이상의 고세율을 부과하기 어...
2022-08-19 금요일 | 전문가 칼럼
공진단 실손 처리해주겠다는 브로커 접근한다면…보험사기 공범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공진단을 보험처리 해주겠다면 브로커가 접근, 보험금을 탔다면 보험사기 공범이 되므로 주의가 요망된다.금융감독원은 653명의 환자가 공진단을 처방받고 허위로 실손 보험금을 지급받은 사실...
2022-08-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2022 1H CEO 보수-한진그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17억 원…대한항공 1인당 평균 급여 4661만 원
조원테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올해 상반기 계열사들로부터 약 17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600여만 원이었다. 16일 한진그룹 주요 계열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2022-08-1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부영그룹 창신대-굿네이버스, 여름 방학교실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가 중장기 발전계획인 ‘CSU VISION 2030’의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지역내 8개 초등학교 및 2개 지역아동센터, 18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
2022-08-1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풀무원,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코엑스 맛집 등극…메뉴 2만 개 판매 돌파
풀무원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가 오픈 두 달 반 만에 메뉴 2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풀무원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2022-08-1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LG전자, 무선 이어폰 '톤프리' 신제품 29일 출시…18만9000원 부터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 대표 모델인 TONE-UT90Q은 세계 최초로 연결된 기기나 재생 중인 콘텐츠 종류와 무관하게...
2022-08-0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尹정부 250만호 공약②] 수도권 공공택지·재초환 완화…실현 가능성은?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절 수도권 130만호 이상, 최대 150만호를 포함해 임기 내 250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오는 9일 선을 보일 윤석열정부의 첫 대규모 주택공급대책의 골자 역시...
2022-08-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기후변화 위기, 기업 역할 깊은 고민 필요”
포스코건설이 지난 2021년 한해 동안의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신용등급 A+ 상향, 공정거...
2022-08-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조홍래 대표, 대형운용사 출발 로보기업까지 ‘분산 전도사’
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이사(사진)는 자산배분 전문가로서 일관된 이력을 쌓아왔다. 전통 금융투자업권 대형 자산운용사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매니저를 거쳐,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기업인...
2022-08-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SG 보고서 톺아보기-금호석유화학] ‘2035 탄소중립 원년’ 선언 박찬구, 환경 기술 투자 4년 새 50%↑
“2020년 말부터 국내 기업인들이 한목소리로 주창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약 2년이 흐른 가운데 이제 조금씩 그 성과가 나오고 있다. 본지에서는 최근 발표되고 있는 ESG 보고서를 통해 해당 기업의 ES...
2022-08-0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하반기 금융환경 우려 상당”…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위기관리 경영 방점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위기관리 경영에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생존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손 회장은 농업...
2022-08-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최정우 회장 “주민·협력사 상생으로 100년 기업 만들 것”
이차전지 소재 육성을 통해 실적 고공행진을 이끄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또 다른 분야는 ‘상생’이다. ‘100년 기업 포스코’를 외치며 2018년 7월 포스코 수장에 오른 그는 협력사와의 동...
2022-08-0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하이트진로, 두꺼비 캐릭터로 중소기업과 상생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상생을 이어간다.하이트진로가 대표 캐릭터 두꺼비로 중소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두꺼비 캐릭터는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의 ...
2022-07-29 금요일 | 홍지인 기자
한솔홀딩스,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한솔그룹 지주회사인 한솔홀딩스(회장 조동길)가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한 주요 성과를 담은 ‘2022년 한솔그룹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2022 한솔그룹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국제표준인...
2022-07-29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로 버텼지만…하반기 전망엔 “탄력적 대응” (종합)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이슈 등 대내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사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중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7조2000...
2022-07-28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넥슨게임즈, 출범 후 첫 신작 '히트2' 8월 25일 국내 출시
넥슨(대표 이정헌)의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 ‘히트2(HIT2)’를 오는 8월 25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히트2’는 내달 25일 0시부터 양대 모바일 앱마켓 및...
2022-07-28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폭염에도 열악한 건설 노동현장 환경, 인권위로 간 건설노조
얼마 전, 경기 화성시의 한 신축아파트 천장에서 인분이 든 비닐봉지가 발견돼 충격을 안긴 사건이 발생했다. 자연스럽게 누리꾼들의 경악 섞인 비판이 쏟아졌지만, 건설 근로자들은 ‘그만큼 건설현장의 노동환경이...
2022-07-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카드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도 우리말로 함께 작성해야”
“업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라도 우리말로 함께 풀어 작성하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부제를 작성한다면 독자가 제목만으로 기사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26일 한국금융신문과...
2022-07-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AIA생명,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 신상품 출시
AIA생명(대표 네이슨 촹)이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 신상품을 출시한다.AIA생명은 지난 18일 많은 사람들의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돕기 위해 자사의 ...
2022-07-2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