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사, 증권업 하반기 '양극화' 전망…"대형사·중소형사 실적격차 확대, 신용도 차별화"
국내 신용평가사 3사는 증권업이 대형사 중심의 실적 개선을 보이고 중소형사의 경우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해외대체투자 등과 관련된 손실이 지속적으로 부...
2025-07-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과기정통부 “해킹사고 SKT 귀책…위약금 면제해야”
SK텔레콤(대표 유영상, 이하 SKT) 해킹 사태를 조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이 이번 대규모 유심 해킹 사고 귀책 사유가 SKT에 있으므로 이용약관에 따라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S...
2025-07-04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자매 배턴 터치' 아모레퍼시픽 차녀 서호정, 언니보다 눈길 가는 이유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의 차녀이자 오너 3세인 서호정 씨가 식음료 계열사인 오설록에 입사했다. 서호정 씨의 언니이자 장녀인 서민정 씨가 2년 가까이 휴직 중인 가운데, 자매 간의 후계 구도에 변화가 생길...
2025-07-04 금요일 | 손원태 기자
SK에코플랜트, 반도체·AI 스타트업 대상 기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AI 분야 혁신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25-07-0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DCM] CJ CGV · LS엠트론 · 하림지주, '미매각' 굴욕… 계열·업종이 명암 갈랐다 [2분기 리뷰(II)]
HD현대건설기계 11.5배 vs LS엠트론 0.7배. 같은 A등급이지만 올해 2분기 회사채 시장에서 투자자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신용등급보다 계열사 신용도와 업종 전망이 수요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기관투자자...
2025-07-04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7월 2주 청약일정] 수도권·지방 동시 출격… 6000가구 넘는 분양 물량 '봇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21곳에서 총 6768가구(민간참여공공분양·공공지원민간임대·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올해 들어 좀처럼...
2025-07-0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넥슨 ‘블루 아카이브’, PC 플랫폼 스팀서도 즐긴다
넥슨의 대표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PC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PC 버전을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4일 ...
2025-07-04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티몬, 신임 대표이사에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 선임
티몬은 신임 대표이사로 오아시스마켓의 안준형 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티몬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안준형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회계사 출신이다. 2018년 오아시스와 지어소프트에 합...
2025-07-0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직원들과 소통 자리 "적대적 M&A 단결하는 계기로"
고려아연이 최윤범 회장 등 경영진과 직원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려아연은 지난 1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고려아연의 최고경영진 소통 프로그램인 'KZ 이음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2025-07-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상반기 성과급...모바일 75% 생활가전 50% 메모리 25% 파운드리 0%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직원들이 받는 성과급이 작년 하반기보다 크게 줄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삼성전자 성...
2025-07-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DCM] 태광산업, EB 발행 납득 어려운 이유…누적 유보율 ‘7만%’
태광산업이 극도로 낮은 기업가치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로 7만%에 달하는 유보율이 지목된다. 자본축적 규모는 과도한 반면, 자산활용도는 그만큼 낮아지게 돼 밸류를 끌어내리는 것이다.심지어 기업가치(EV)는 ‘마...
2025-07-04 금요일 | 이성규 기자
'신작 잘나가는' 넷마블, 신용 하락 우려 불식시킬까?
넷마블이 연이은 신작 흥행으로 실적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코웨이, 스핀엑스 등 대규모 M&A 이후 줄어든 현금과 높은 차입 비중 등 불안한 재무구조가 지속되고...
2025-07-04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위메이드, 후원금 투명 관리 ‘투명한 나눔 얼라이언스’ 출범
위메이드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에 ‘투명한 나눔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4일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에 따르면 투명한 나눔 얼라이언스는 아동, 노인, 장애인, 동물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2025-07-04 금요일 | 정채윤 기자
네이버, 판매자 AI 광고 돕는 ‘애드부스트 쇼핑’ 솔루션 지원 시작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광고와 커머스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 지원에 적극 나선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AI 광고 솔...
2025-07-04 금요일 | 정채윤 기자
NHN클라우드, 국내 AI∙클라우드 기업과 日 공략
NHN클라우드가 와이즈넛과 이노그리드, 투라인클라우드 등 국내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업과 손잡고 일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NHN 클라우드(대표 김동훈)는 AI 에이전트 기업 ‘와이즈넛’, 클라우드 컴...
2025-07-04 금요일 | 정채윤 기자
한컴아카데미, 무빈과 ‘실감형 3D 모션캡처 설루션’ 총판 계약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아카데미는 실감형 3D 모션캡처 설루션 전문기업 ‘무빈’과 손잡고 본격적인 제품 공급 및 교육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컴아카데미는 무빈 대표 제품인 ‘무빈 트레이싱’ 3D...
2025-07-04 금요일 | 정채윤 기자
현대건설, 주차장 혁신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건설이 개발한 지하주차장 웨이파인딩 시스템 ‘히어 앤 썸웨어’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성별·연령...
2025-07-0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SM그룹 대한해운∙KLCSM, 산업재해 예방 협력사 안전보건교육 실시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과 KLCSM은 지난달 27일 부산광역시 중구 KLCSM 본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운 현장에서의 산업재...
2025-07-0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코오롱·동부·쌍용건설,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로 'in 서울' 브랜드 확산 '성공'
서울 도심 곳곳에서 중견 건설사들이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주택사업 실적을 확대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건설사들이 주로 1조원대 대규모 정비사업에 집중하고 ...
2025-07-0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손영진 신임 자금운용단장(CIO) 임명
공무원연금공단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에 손영진 전 KB자산운용 리스크관리본부장이 임명됐다.약 10조원의 공무원연금기금의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운용을 총괄한다.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2025-07-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마포구의회, 제로 웨이스트 도시 포럼 성료… “소각장 이후를 대비해야”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지난 6월30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소각장 너머 제로 웨이스트 도시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추가 소각장 건립 논란 속에서 마포구의 지속 가능한...
2025-07-0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의회, 제295회 정례회 폐회…행정사무감사서 총 36개 안건 처리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7월 2일 열린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2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5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결과보고서를 채...
2025-07-0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해남서 귀한 신축 ‘파크레스트 해남’, 오는 7일 특별공급 접수 진행
일레븐건설이 전남 해남읍에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축 아파트 ‘파크레스트 해남’이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남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
2025-07-0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