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올해 배당주 담아...연기금은 성장주 집중투자
올해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연기금이 36조원을 웃도는 규모를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은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는 가치주, 연기금은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바이오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
2021-06-11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LG화학·삼성SDI 배터리주 급등
1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7%(24.68포인트) 오른 3249.32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포인트...
2021-06-11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국민연금, 현대차 등 11개 기업 '일반투자'로 상향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11개 기업에 대해 투자목적을 단순투자 목적에서 일반투자 목적으로 대거 변경했다.단순투자 목적에서 일반투자 목적으로 상향되면 좀 더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할 수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
2021-06-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카카오 시총 4위 올라(종합)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1%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0.97%(31.65포인트) 하락한 3216.1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230선에서 ...
2021-06-09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자료] 하반기 정유/화학, P의 정상화 - 메리츠證
1) 유가: 2Q21 유가 단기 Shooting 가능성 높고, 이후 하향 안정화 전망. 올 하반기 유가의 하락 변수는 6월 이란의 핵협상 및 경제 제재 철회 여부가 해당. 하반기 유가 밴드는 WTI 58~72달러/배럴. 21년 연중 OPEC...
2021-06-09 수요일 | 장태민
“기업가치 최대 100조원”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심사 신청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는 2차전지 업체 LG에너지솔루션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
2021-06-08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자료] 2차전지·전기전자 하반기 핵심 이슈 - 메리츠證
<2차전지 하반기 핵심 이슈>■ 1) 미국 정책 지원(인프라, 보조금)현재 미국의 전기차 누적 20만대까지 제조사별로 대당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테슬라와 GM이 20만대 허들을 넘어 각각 2019년 ...
2021-06-08 화요일 | 장태민
LG화학, 30일까지 청소년 환경교육 자료 지원
LG화학이 전국 초중고, 방과후교실, 돌봄기관 등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는 '그린 클래스'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관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고 7일 알렸다. 그린 클래스는 LG화학의 온라인 멘토링...
2021-06-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한 달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첫 3250선 마감(종합)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7%(12.04포인트) 오른 3252.12로 마감했다. 이로써 지수는 지난 5...
2021-06-0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코스피, 사상 최고치 ‘턱밑’ 3247선 마감...삼성전자 2.5% 올라
코스피가 닷새 연속 오르며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23.20포인트) 오른 3247.4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02%(0.73포인트) 오른 3224.96에서 시...
2021-06-03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위 “공매도 재개 한 달...주가와 상관관계 없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3일 재개된 공매도가 시장에 별다른 충격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공매도가 재개된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일부에서 우려하던 공매도로 인한 주가 하락 등의 영향은 없었다는 분석이다. 3일 ...
2021-06-03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공매도 재개 한 달 지났지만...“주식시장 영향은 제한적”
지난달 3일부터 공매도가 일부 재개됐지만 증시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재개 이후 거래대금은 금지 이전 수준보다 증가했지만, 국내 주식시장의 규모가 확대됐다는 점을 고려...
2021-06-02 수요일 | 홍승빈 기자
“LG화학, 불확실성 감안해도 과도한 저평가 상태...목표가 ↓”- 현대차증권
LG화학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나는 분석이 나왔다. 2일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해 과도한 저평가라며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인한 지주사 할인을 우...
2021-06-02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코스피, 종가기준 역대 2위 3221선 회복....카카오 시총 5위 입성
코스피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3220선을 회복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17.95포인트) 오른 3221.87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
2021-06-01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국민연금 주식 바구니에 홈쇼핑주 비중 늘고, 화학주 줄고
국민연금이 5월 비대면 소비주인 홈쇼핑주 보유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학주 및 부품·소재주의 경우 보유 비중이 줄었다.1일 국민연금공단 주식 보유상황 공시를 종합하면, 국민연금은 5월 보유비중 ...
2021-06-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구광모 고객가치 혁신 성과…LG화학, 영업창구 온라인 단일화
LG화학이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주문부터 배송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경영전략인 '디지털 전환과 고객가치 실천'을 구체적인 사업성과로 내보인 사례로 평가된다.LG화학은 지...
2021-06-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외인 매수에 3200선 회복...남양유업 이틀째 ‘급등’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3200선을 회복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15.19포인트) 상승한 3203.9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0.10%(3.33포인트) 오른 3192.06에 출...
2021-05-3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4대 그룹 이사회 분석] 삼성·현대차·SK·LG, 이사회 ESG 권한 대폭 강화
투자자를 중심으로 기업에 대한 ESG 요구가 거세지면서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주요 투자안건을 ESG 관점에서 점검하는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2021-05-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4대 그룹 이사회 분석] 4대 그룹, ‘여성 전문가’ 모시기 열중
내년 8월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국내 대기업들이 여성 사외이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국 CXO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현황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국내 100대...
2021-05-31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탈탄소는 거대한 블루오션…비용 치룰 가치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은 회사의 탄소저감 활동이 장기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신 부회장은 28일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사전행사로 열린 녹색기술 특별세션 연사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앞서...
2021-05-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3180선 회복…반도체 재공급 생산재개에 현대차 5%대 급등
28일 코스피가 상승하며 3190선에 근접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22포인트(0.73%) 오른 3188.7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장보다 6.58포인트(0.21%) 오른 3172.09에 개장했다. 장중 3198.66까...
2021-05-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외인 매도에 약보합 마감...LG화학 3%대 하락(종합)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316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9%(2.92포인트) 하락한 3165.51로 장을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6억원, 2673억원...
2021-05-27 목요일 | 홍승빈 기자
LX홀딩스, 상장 첫날 강세...LG는 거래 재개 후 급락
LG그룹에서 인적분할해 독립한 LX홀딩스가 상장 첫 날인 27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존속 법인인 LG그룹 지주사인 LG는 약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X홀딩스는 이날 1만2650원에 시초가가...
2021-05-27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