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임대인 신원·근저당권 등 정리한 ‘계약서 진단 리포트’ 서비스 개시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국내 중개업계 최초로 계약서와 매물에 대한 사전 검수결과를 계약전 임차인에게 제공하는 ‘계약서 진단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킴중개 서비스는...
2024-07-2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장혜선 이사장 “외조부 뜻 이어받아”…롯데장학재단, ‘리틀 신격호’ 발굴
장혜선 장학재단 이사장이 이끄는 롯데장학재단이 처음으로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청년 기업가 대상을 제정했다. 신격호 창업주의 장손녀 장 이사장은 “외조부는 사업의 발전만을 진행하는...
2024-07-2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송언석, 상속세 일괄공제·배우자공제 최저한도 '5억원→10억원' 상향법안 대표발의 [22대 국회]
여당에서 상속세 일괄공제 및 배우자공제 한도를 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두 배 상향하는 내용의 개정 법안이 발의됐다.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경북 김천)은 이같은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
2024-07-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자기자본 8조 증권 일군 한투, 글로벌 역점 수익다각화 온 힘 [비은행계 금융그룹 시대 (2)]
'은행 없는' 금융그룹이 전진행보하고 있다. 수익성, 성장성, 자본효율성 등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지주 체제의 메리츠, 한투, 그리고 증권업계 자기자본 선두인 미래에셋 등 비(非)은행계 금융그룹 3...
2024-07-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혜택 쏟아낸다’…통신 3사, 갤럭시Z폴드6·Z플립6 사전 개통 시작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Z폴드6·Z플립6’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 특히 MZ세대 고객 확보를 위해 맞춤형 혜택을 내놓는 등 치열한 고객 유치전을 예고하고 있...
2024-07-1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어깨 펴는 리츠…"금리인하 시 '리츠 전성시대' 기대"
정부의 리츠 활성화 방안과 함께 향후 금리인하가 단행되면 리츠(REITs, 부동산 투자신탁) 시장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리츠협회에서 열린 '상장리츠 ...
2024-07-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내 금융지주 지분 늘리는 블랙록…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국내 4대 금융지주 보유 지분을 늘리고 있다. 블랙록이 4대 금융지주 지분에 관심을 갖는 배경에는 투자 수익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특히 국내 은행주는 주가의 등락이 크게 없다...
2024-07-15 월요일 | 임이랑 기자
카카오 87점 vs 네이버 80점…어디서 차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투명한 기업경영은 건강한 지배구조에서 비롯된다. 금융당국은 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를 제시하고 기업들이 이를 제대로 지키는지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주주를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지, 최고경영자(CEO)는 공...
2024-07-15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충남세종농협, 3000여명 임직원과 수해복구 집중 추진
충남세종농협(본부장 백남성)은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3000여명의 임직원을 동원해 신속한 수해복구에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세종본부는 2단계로 ...
2024-07-12 금요일 | 이동규 기자
늘어나는 韓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확대 탑승 [주식 줌인]
'투자 대가'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경우, 배당은 하지 않고 자사주 매입만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부투자와 주주환원을 저울질해보고 적절한 투자처가 없으면 자사주를 택하는 것이다. 미국...
2024-07-1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특징주] 두산로보틱스, 두산밥캣 자회사 편입 소식에 10만원선 넘었다…20%대 급등
두산로보틱스가 두산밥캣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12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오전 9시 50분 기준 전장(8만5300원)보다 20.05% 오른 10만2...
2024-07-1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금융사 부실 막는 ‘124조 안전판’…금융안정계정 도입 재시동 [금융이슈 줌인]
금융회사와 전체 금융시스템의 부실을 막는 안전장치인 ‘금융안정계정’ 설치 법안이 재발의됐다. 금융안정계정은 금융위기 상황에서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겪는 금융회사가 부실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
2024-07-1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깜깜이' 분기배당 개선…김현정 의원, 자본시장법 개정안 대표발의 [22대 국회]
'깜깜이' 분기배당을 해소하는 개정 법안이 발의됐다. 분기배당 절차 개선을 통해 배당액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병)은 이 같은 내용의 ...
2024-07-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인천농협, '제철제맛 농산물 판매전' 개최
농협인천본부(본부장 김재득)는 10일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지사장 한상구)에서 '인천농협 제철제맛 농산물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재득 인천농협 총괄본부장, 박창준 인천옹진농협 조합...
2024-07-10 수요일 | 이동규 기자
현대차 신입사원 연봉이 1억?…역대급 실적에 역대급 임금인상 나오나
올 상반기 현대차 사무직으로 입사한 A씨는 9450만원 수준의 초봉을 받을 전망이다.현대자동차 경영진과 노동조합 대표는 지난 8일 올해 임금협상 12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는 오는 12일 조합원 투표...
2024-07-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충남세종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충남세종농협(본부장 백남성)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당진시 박인태·정혜연 부부, 부여군 이주현·이금선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수상자인 박인태·정혜연 부부는 당진시 합덕읍...
2024-07-09 화요일 | 이동규 기자
LH도 주목한 '모듈러공법', 주택공급 속도 높일 획기적 수단 될까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진 주거공간 및 부품을 현장에서 조립만 하는 식으로 건조되는 주택, 이른바 ‘모듈러공법’으로 지어지는 주택들에 대한 건설업계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모듈러공법은 현장에서 제작하는...
2024-07-0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디지털 금융 경쟁력, 디지털 인재가 결정"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금융 경쟁력 핵심은 우수한 디지털 인재가 결정하고, 기업의 사활은 디지털 인재 육성과 확보에 달려있다"며 "청년들이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2024-07-09 화요일 | 이용우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증권업계 CEO들, 연금 선진국 노르웨이·스웨덴 방문…"밸류업 모색"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이 연금 선진국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방문한다.한국 자본시장의 밸류업 모색 등에 나선다.금투협은 서 회장과 증권업계 CEO로 구성된 NPK(New Portfolio Korea) ...
2024-07-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경영일선 물러나 전문경영인 체제 지원할 것"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8일 한미그룹에 따르면 송 회장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의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 및 주식매매 계약 체결과 관련해 "늘 한미를...
2024-07-0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 30조 체코 원전 수주 총력전…박정원 ‘부활의 노래'
‘100년 기업’ 두산이 화려한 부활의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팀코리아’가 입찰한 30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테믈린 신규 원전 수주전 발표를 앞두고 국내 최장수 ...
2024-07-0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안양축산농협 “조합원 성원에 건전결산 이뤄”
안양축산농협(배용석 조합장)은 “안양축협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선진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여 양적·질적인 성장과 더불어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사업 활성화 및 경영효율 극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
2024-07-08 월요일 | 이동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