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의사록 통해 본 금통위 금리결정의 쟁점..."부동산과 물가의 대립"
2018년 마지막 금리결정회의(11월 30일)를 앞두고 10월에 열렸던 금통위 의사록이 공개됐다. 10월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금통위원이 한 사람 더 추가된 가운데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은...
2018-11-07 수요일 | 장태민
예보, 카자흐스탄 보험금지급시스템 컨설팅 사업 완수
예금보험공사가 카자흐스탄 보험금지급시스템 컨설팅 사업을 완수했다.예보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 대상으로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8-11-0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동남아+전기차+공유차량' 잡는다...그랩에 2.5억달러 추가투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최근 실적 부진 만회를 위해 동남아 최대 공유차량 기업 그랩에 역대 최대 규모로 통큰 투자를 단행했다. 내년부터는 순수 전기차(EV)에 기반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통...
2018-11-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국토부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시승 체험 행사 개최
국토교통부는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를 호출하고 시승하는 체험행사를 7일 경기도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율주행기반 카셰어링(차량공유제) R&D 성과를 선보인다. 자율주행기...
2018-11-0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김경규 하이투증 대표 출범 기념 첫 사회공헌활동
DGB금융지주 품에 안긴 하이투자증권의 김경규 대표와 임직원들이 출범을 기념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하이투자증권은 6일 서울시 여의도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를 비...
2018-11-0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내년 성장률 2.6%, 소비자물가 1.6% 예상..통화정책 완화적 기조 유지해야 - KDI (종합)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우리 경제는 내수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수출 증가세도 완만해지면서 내년 2.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2.7%)보다 성장률이 소폭 낮아질 것이란 관측이다. KDI는...
2018-11-06 화요일 | 장태민
농협강원지역본부,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신규 분양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5일 인제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나눔 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전달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가축경매시장에 출장된 암송아지 중 2마리를 구입하...
2018-11-05 월요일 | 편집국
한화투자증권, IRP 출시…가입시 최대 3만원 상품권 지급
한화투자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출시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가입자에게 최대 3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IRP는 근로자가 퇴직 혹은 이직 시 받은 퇴직금과 본인이 추가로 납입...
2018-11-0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불 붙은 차등의결권 논쟁…독 될까 약 될까
차등의결권 제도 도입을 둘러싼 논쟁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기업이 경영권 위협으로부터 자유롭게 장기 성장하도록 지원하려면 차등의결권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과 ‘친 재벌’ 제도라는 반대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2018-11-0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비정규직 전환·크라우드펀딩 지렛대 일자리 창출”
“청년 실업률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자리 문제는 사회적 갈등과 경제 위축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큰 만큼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예탁결제원이 그러한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모범기관이 ...
2018-11-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KEB하나은행,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 을지로 신축 본점에서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8월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손님과 직원을 대상으로...
2018-11-04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취임 1년…코스닥 상장 촉진∙제도 선진화 ‘공’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한 해 거래소는 코스닥 상장 촉진과 제도 선진화 측면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다만 최근의 코스닥 무더기 상장폐지 논란 등은 정 이사장의 이력에 오...
2018-11-02 금요일 | 김수정 기자
"분산된 지급결제 규제, 일반법제 검토 시점"
비현금 지급수단 발전과 새로운 지급수단 등장까지 지급결제에 대해 포괄할 기술 중립적인 일반 법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일 국회입법조사처·서울대 금융법센...
2018-11-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장기·자동차보험에 치우친 손해보험 시장, 일반보험 역할 제고돼야"
한국보험학회(회장 이상림)에서는 2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에서 ‘국민 안전을 위한 손해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2018년도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손해보험시장은 그간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에만 치중되어...
2018-11-0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위 "연대보증 폐지, 공급 위축 없어"…기보증 단계적 폐지
금융당국이 연대보증 폐지로 인한 보증 위축이 없었다고 판단하고 올 하반기부터 기존 대출도 단계적으로 연대보증을 폐지할 방침이다. 또 보증기관의 사전심사와 사후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책임경영심사 평가지...
2018-11-0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전KDN, 감사자문위원 신설
한전KDN이 감사업무의 전문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감사자문위원회 제도를 도입했다. 한전KDN 감사실은 감사자문위원회 제도를 신설하고 나주 본사에서 감사자문위원 위촉식 및 감사자문위원...
2018-11-0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자본시장 혁신과제] IPO시장, 민간 자율성 확대…코너스톤 인베스터 도입
금융당국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민간 부문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코너스톤 인베스터 제도를 도입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2018-11-01 목요일 | 김수정 기자
포스코건설 'Smart Construction' 포럼 개최
포스코건설은 30일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설관리학회,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Smart Construction : Lean Con., IPD & BIM for Building Project'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학계와 건설업계 관계자들...
2018-10-3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김형 대우건설 사장 “2025년 글로벌 Top20 진입”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내일(11월 1일)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Top20 건설사로 진입하겠다”고 밝혔다.대우건설은 31일 수원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창립 45주년 기념 뉴비전 ‘Build Toge...
2018-10-3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조기 출시에도 실적 부진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부문이 ‘갤럭시노트9’ 조기 출시에도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31일 삼성전자는 2018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IM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조 9100억원,...
2018-10-31 수요일 | 김승한 기자
신한생명, 모바일 예상보험금조회 서비스 오픈…콜센터·방문 번거로움 탈피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예상보험금 확인을 위해 콜센터 또는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모바일 앱(App)을 통해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예상보험금조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전했다. ...
2018-10-3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9거래일 연속 ‘셀코리아’…외국인 돌아오려면
코스피가 엿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22개월여 만에 2000선 붕괴를 맞았던 코스피는 30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010선을 회복했다. 다만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국내 증시에서 자금을 빼면서 ‘팔자’ 행진...
2018-10-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연구원들이 선보이는 미래차 기술'
현대기아차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제작한 신개념 미래 이동수단 및 차량 내 유틸리티를 선보이는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2018-10-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