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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벤처기업 대상 200억원 규모 복합금융 상품 출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06 14:06

산업은행 본점 / 사진제공= 산업은행

산업은행 본점 / 사진제공= 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과 투자를 결합한 '벤처 스케일 업(Venture Scale-up) 복합대출' 상품을 200억원 규모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벤처·중소기업이면서 최근 1년 내 지분투자를 받은 기업 중 후속 투자유치가 예상되는 기업이 대상이다.

20억원 한도에서 대출과 신주인수권부사채(분리형)로 동시 지원한다.

대출은 일반대출은 0.5%포인트(p), 기업이 후속투자 유치시 은행이 후속투자에 참여 가능 한 옵션부 대출은 1.2%포인트 금리 우대가 붙는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 상품에 대해 벤처기업은 창업초기 자금조달을 위한 투자자금 유치로 인한 지분희석을 최소화하면서도 충분한 유동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산업은행 측은 "금융지원 중 일부를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통한 지분투자 방식을 혼합함으로써 회사는 금융비용을 낮출 수 있고 금융기관은 향후 회사의 미래가치에 따라 이자수익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선진국의 복합금융 상품의 국내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

높은 위험도를 감안해 초기에는 제한적 규모로 운용할 계획이나, 운용실적 등에 따라 상품구조 및 운용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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