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실속' 하우스 대신증권, IB 조직 정비 종투사 추진 가속 [톱10 증권사 원포인트 조직 (10)]
2024년 자기자본 기준 상위 국내 증권사 10곳 중 절반 넘게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를 맞이했다. 톱10 증권사의 신년 조직개편에서 주목할 만한 조직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새 출발선에 선 증권사 별 사업 현황과 성...
2024-02-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 밸류업 드라이브 주체는 '이사회'…"삼성전자 13만원·현대차 50만원까지 주가 상승 가능" [기업 밸류업을 외치다]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KB금융 등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상장사들에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용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가 해소되면 주가가 50~120%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기업...
2024-02-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인물로 보는 화폐전쟁-나렌드라 모디] ①글로벌 생산기지 중국을 대체하는 인도
화폐전쟁은 기축통화란 절대반지를 둘러싼 쟁탈전이다. 두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영국의 파운드화가 미국 달러에 반지를 내줬다. 1970년대 초 베트남 전쟁 후 달러는 금태환의 사슬을 벗고 석유를 새로운 짝으로 맞...
2024-02-05 월요일 | 김창익 칼럼니스트
최원목 신보 이사장, 올해 86조 보증 공급…지속가능한 경제안전망 확대 [2024 금융공기업 업무계획]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올해 86조3000억원 수준의 보증총량을 설정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역동적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에 주력한다. 팩토링을 9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확대하고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
2024-02-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2024년도 LTCMA 리포트 공개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LTCMA는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40년 이상의 경기사이클을...
2024-02-0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모회사 등에 업고 글로벌 위상 높이는 현대차 금융 3사
현대자동차그룹 금융 3사(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가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 글로벌 본드 발행 성공 등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다. 모회사인 현대자동자그룹이 주요 시장에서 강세를 이...
2024-02-05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키움증권 엄주성, 주전공 ‘리테일’ 실력 발휘 조직 재무장 [톱10 증권사 원포인트 조직 (9)]
2024년 자기자본 기준 상위 국내 증권사 10곳 중 절반 넘게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를 맞이했다. 톱10 증권사의 신년 조직개편에서 주목할 만한 조직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새 출발선에 선 증권사 별 사업 현황과 성...
2024-02-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 내부통제 바로잡고 수익성 살린다 [금투업계 CEO열전 ⑪]
금융시장이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
2024-02-0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박스권 증시서 안정적 수익 얻으려면…‘제2의 월급통장’ 월배당 ETF 주목
지난달 국내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어닝쇼크, 글로벌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으로 박스권에 머문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월배당’ ETF에 집중됐다. 매월 안정적 현금흐름(Cash Flow)을 창출할 수 있고 시장 변...
2024-02-0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유동성 돌파구 찾아라” 특명
롯데케미칼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이훈기 사장이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꽉 막힌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일이다.롯데케미칼은 건설업 악화로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회사 롯데건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강...
2024-02-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S 구자은號 2년 연속 역대급 실적 이룬 ‘구리의 힘’
2022년 1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LS그룹은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구자은 회장은 취임 당시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사업과 AI(인공지능)·빅데이터·IoT(사물 인터넷)을 아우르는 이른...
2024-02-0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경영 전면 나선 한솔 3세 조성민, 넘어야 할 산 많다 [3040 청룡이 나르샤]
1988년생 용띠 조성민 한솔제지 친환경 사업 담당 상무는 ‘한솔그룹 3세’ 경영인이다. 지난해 조직개편으로 지주사 부사장에 올랐다. 그를 둘러싼 상황은 녹록치 않다. 제지업계 불황과 취약한 지배구조는 조 상무...
2024-02-0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SK하이닉스 곽노정 ‘HBM 순풍’ 타고 D램 1위 도전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앞세워 글로벌 D램 시장 1위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때 지나친 고성능에다 비싼 가격으로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외면했던 HBM이 생성형 AI(인공지능) 바람을 타고...
2024-02-0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네이버는 다 계획이 있네” 최수연의 15조 매출 향한 질주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 네이버(대표 최수연)의 질주가 무섭다. 광고 업황 부진이 무색하게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경신이 예상된다. 올해로 2년차인 ‘최수연 호(號)’ 네이버는 AI(인공지능...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AI·데이터, 기존 틀 깬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디지털 경험 혁신 고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바꾸는 ‘틀을 깨는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같은 움직임이 그룹 미래...
2024-02-03 토요일 | 한아란 기자
“롯데리아~ 라이스버거” 전주비빔 출시 한 달 만에 80만개!
요즘 들어 평범함을 넘어선 충격과 혁신 사이 햄버거들이 등장하고 있다. 오징어 먹물로 빵을 검게 물들이거나 아예 빵을 뒤집어서 내놓기도 한다. 하지만, 25년 전 밥으로 번(Bun, 버거용 빵)을 만든 햄버거는 계속...
2024-02-0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새해 첫 달 부진 겪은 코스피…2월엔 분위기 반전 가능할까
갑진년 첫 달 코스피 지수의 성적은 글로벌 주가지수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중국 경기 침체 우려 등 대외 요인들과 함께 국내 주요 기업들의 ‘어닝쇼크’까지 겹친 탓이다. 이에 투자자...
2024-02-0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마스턴아메리카, 하이로닉과 북미 시장 진출 위한 MOU 체결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 법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는 하이로닉의 테일러시 내 상업용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 테일러시, 테일러시 시정개발공사(EDC), 하이로닉과 4자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키로 ...
2024-02-0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현대차그룹, 미국 에디터즈 초이스 21개 차종 '최고 모델'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작년 기준으로 미국 진출 이후 최다 판매량을 세운 현대차그룹이 ...
2024-02-0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코오롱FnC 왁, '2024 PGA 머천다이즈 쇼' 성료
코오롱FnC(대표 유석진) 골프웨어 ‘왁(WAAC)'이 2024 PGA 쇼 참가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왁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2024 PGA 머천다이...
2024-02-0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농협 이석준·이석용 체제, 미래 10년 고객 중심 디지털 역량 내재화 첫걸음
이석준 농협금융그룹 회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임기 2년 차를 맞았다. ‘이석준·이석용 체제’를 구축한 농협금융은 변화와 혁신, 도전 등이 강조되며 전사적 체질 개선을 이루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에 속...
2024-02-0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실시간 혈당 관리, 앱 하나로”…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로 당뇨인 삶의 질 올린다
“당뇨는 우리 국민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앓고 있는 생활습관성 질환으로, 당뇨가 생기고 질환이 나아지는 등 모든 게 생활 습관과 관련돼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이나 소득·교육 수준, 주변의 도움 유무와 상관없이...
2024-02-01 목요일 | 이주은 기자
한은 "美 연준, 조기 금리인하 상당히 신중…모니터링 계속"
한국은행은 1일 미국 연준(Fed)의 올해 첫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 동결과 관련 "연준은 조기 금리인하에 대해 상당히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한은은 이날 남대문로 한은에서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2024-02-0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