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보험 이슈] 호실적 보험사 IFRS17 발 실적 부풀리기 논란 칼빼든 금융당국…보험사는 반박 시장은 물음표 外
삼성화재 등 대형 보험사들이 작년에 이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순익을 기록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IFRS17 발 실적 부풀리기라며 제동을 걸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할인율 적용 보험계약마진(CSM...
2024-06-0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강해지는 SK 자사주 소각 압박...자본재배치 불가피
SK 자사주 비중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SK의 ‘실질적’ 자사주 소각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사주를 투자 대상 측면에서 보면 자본배치 효율성이 상당히 낮기 때문이다. 그룹 주요 계열사 전반 실적 부...
2024-06-05 수요일 | 이성규 기자
IFRS17 실적 부풀리기 논란에 보험업계 "재무제표 인위적 조작 어려워"
IFRS17 실적 부풀리기 논란으로 금융당국이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가 재무제표 인위적 조작을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3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보험회사의 재...
2024-06-0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여·야·정까지 한목소리…종합부동산세 폐지론 다시 군불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례적으로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개편을 두고 정부가 다주택자 중과세 등 또 한 번의 세제 완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대통령실은 하...
2024-06-0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서영재 DL이앤씨 대표, 사업다각화로 전략에 속도 [건설사 CEO 교체 ③]
영업이익은 쪼그라들고, 국내 부동산시장 악화가 이어지는 등 건설업계의 불황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몇 건설사들은 올해 들어 수장을 교체함으로써 업계 비관론을 탈피하고자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금융...
2024-06-0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금융당국 잇따른 GA경고에…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 정면 반박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에서 GA 상품 불완전판매 관련 소비자 경보를 잇따라 내놓은 가운데,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이 금융당국 주장에 정면 반박에 나섰다. 보험개혁회의에서 GA업권 모집질서 위반, 내부통제 실효...
2024-06-0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금산분리·자산관리 제도 개선으로 수익 다변화 필요” [22대 국회 정무위에 바란다-은행]
은행권은 22대 국회에 비금융업 진출,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등 수익 구조 다변화를 위한 규제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은행의 초과 이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횡재세(windfall tax·초과이윤세)’ 도입의 경우 ...
2024-05-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최우형號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포트폴리오 확대…'사장님통장' 출시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개인사업자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개인사업자 대상 보증서대출과 신용대출에 이어 수신 상품을 선보인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통장'을 출시했다고 ...
2024-05-2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뱅크몰, 다주택자 및 고액전세 전세자금대출 상품 입점 [떴다! 신상품]
뱅크몰(대표 이종훈)이 저금리 상품을 연계하는 제일은행에 이어 신협 등 전세대출 상품을 취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저금리 및 고액 전세 수요자와 다주택자 전세대출 상품 등 다양한 이용자의 상황에 맞춰 솔루션을...
2024-05-28 화요일 | 김다민 기자
5~6월 지방 분양물량 2.4만가구 쏟아진다…하반기는 물량 가뭄
5~6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 분양물량이 상반기 지방 물량의 45.9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분양이 눈에 띄게 줄어들...
2024-05-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국내 증권가 "길어지는 인내심…금통위 3분기 금리인하 시작 가능"
23일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5%로 11연속 동결한 데 대해 국내 증권가는 예상 부합이라고 판단했다.상반기를 지나 향후 금리 인하 시점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하반기에 이르면 8월, 늦어도 ...
2024-05-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패스트파이브, 국내 최초 오피스 인테리어 멀티브랜드 전략 출사표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공유오피스 1위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최초로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에서 멀티 브랜드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패스트...
2024-05-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전문] 이창용 한은 총재 "물가목표 수렴에 대한 확신 갖는 데 좀 더 시간 필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4월 이후 물가 전망의 상방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에 물가목표 수렴에 대한 확신을 갖는 데 좀더 시간이 필요하며 금리인하 시기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커졌...
2024-05-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전환…인천·충남·강원 가파른 상승, 노원도 보합
충남·강원 등 지방 곳곳의 집값이 급격하게 상승한 것은 물론 서울 등 수도권 전역의 아파트 매매가격까지 상승폭이 커지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여전한 강세를 이...
2024-05-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KG모빌리티, 택시 시장 도전장...토레스EVX·LPG·코란도EV
KG모빌리티가 현대차가 독주하고 있는 국내 택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3일 회사는 토레스EVX 택시, 코란도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KG모빌리티는...
2024-05-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저축하고 최애와 봉사활동까지…카카오뱅크, '기록통장 with NCT WISH' 출시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을 맞잡았다. 카카오뱅크는 기록통장의 첫 번째 아티스트 제휴 상품으로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작년 4월 처음 선보인 기록통장은 가...
2024-05-2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오늘의운세] 5월21일(화) 띠별-별자리
음력 4월 14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고생을 많이 사람이라면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48년생, 어려움에서 벗어났으니 매사에 조심할 것이 길하다.60년생, 많은 사람과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좋겠다.72년생...
2024-05-21 화요일 | 편집국
KG모빌리티 인증중고차 출범..."불만족시 3일내 책임지고 환불"
KG모빌리티(KGM)는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1호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했다. KGM 인증중고차는 입고검사, 정밀진단, 성능개선, 외관개선, 상...
2024-05-2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1분기 유통맞수 어땠나…쿠팡 영업익 ‘뚝’ vs 이마트 ‘실적개선’
올 1분기 유통업계 분위기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녹록치 않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침체 현상 등이 지속되고, 예상치 못한 C-커머스 등장에 경쟁이 과열되면서다. 유통업계 1, 2위를 다투는 쿠팡과 이마트 역시 쉽지...
2024-05-1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AI·클라우드 장착' 삼성SDS, 물류 부진에도 자신 있는 이유
삼성SDS가 생성형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중심의 IT 서비스 사업 확장에 열중하고 있다. 주요 매출원인 물류 사업이 부진에 빠지면서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올해 공공, 기업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를 앞세워 대...
2024-05-1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52주 연속 상승…고가 부담에 상승폭은 축소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5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일부 단지에서 최근 상승세에 대한 부담심리가 작용하며 상승폭은 소폭 줄었다. 매매가격의 경우 선호지역은 오르고 외곽지역은 내리는 양상이 ...
2024-05-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IBNR 여파에 동양·한화생명 순익 절반 하락 전망…손보사 선방
14일 오전10시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상장 보험사들의 실적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보사가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기준 변경 영향으로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양생명, 한화생명이 절반 이상...
2024-05-1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