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속도 내는 SK에코플랜트, 반도체·산업용가스 기업 자회사 편입
SK에코플랜트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질적 성장에 속도를 낸다. 미래를 위해 우량자산을 내재화하는 선제적인 혁신이자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해법이다. SK에코플랜트는 19일 반도...
2024-07-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KT&G, 3월 28일 방경만 사장 새 시대 맞나
KT&G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오른 방경만 수석부사장이 이르면 내달 말 선임안이 확정된다. 방 후보는 KT&G 대표 제품인 ‘에쎄’ 국내 점유율을 높인 점은 물론 해외로도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 KT&G는 오는 3월 ...
2024-02-2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백복인 빠진 KT&G 새 얼굴 '지구 5인' 결정에 달렸다
무주공산인 KT&G 신임 사장은 누가 될까. 앞서 최장수 전문경영인(CEO)이던 백복인 사장은 3연임을 끝으로 KT&G 9년 경영을 마무리했다. KT&G 새 얼굴은 이달 말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윤곽이 나온다. 16일 KT&G에 따르...
2024-01-16 화요일 | 손원태 기자
64년 용띠 SK 박상규·장용호, 청룡의 해 ‘내실 경영'
SK그룹 포트폴리오 관리 전문가들이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자리를 꿰찼다. 확장 일변도로 그룹을 키워온 최태원 SK 회장이 당분간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SK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그룹을 이...
2024-01-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 "SK매직 매각 검토한 바 전혀 없다"
SK네트웍스가 자회사 SK매직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SK네트웍스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SK매직 매각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는...
2023-12-1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 최태원 2024 인사 키워드, 세대교체·오너경영 강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 과감한 인적 쇄신을 선택했다. 그간 그룹 성장을 이끌어온 60~63년생 전문경영인 부회장단이 모두 맡고 있던 핵심 직책을 내려놓았다. 사촌...
2023-12-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김양택 SK머티리얼즈 사장...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전문가
SK머티리얼즈 신임 사장에 김양택 SK㈜ 첨단소재 투자센터장이 선임됐다.SK머티리얼즈는 2016년 SK가 OCI로부터 인수한 산업용 특수가스 제조사다. 반도체 전공정에 걸친 소재 산업과 OLED 디스플레이 소재 등으로 사...
2023-12-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이용욱 SK실트론 사장
SK그룹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을 내정했다고 7일 임원인사를 통해 밝혔다.이용욱 사장은 서울대 사법과를 나와 SK이노베이션, SK㈜를 거치며 법무, 전략...
2023-12-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 E&S, 바스프와 재생에너지 전력 직접 구매 체결
SK E&S(대표이사 추형욱)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 협약을 체결한다.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
2023-05-0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최태원 SK 회장, 한미 경제협력 선도...수소∙원전 투자 견인
한미정상회담 기간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요 경제협력 행사를 통해 한미 간 경제외교를 적극 지원했다.지난달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는 SK...
2023-05-0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향후 5년간 非수도권에 67조 원 투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향후 5년간 6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SK그룹(회장 최태원)은 또 올해와 내년까지 기존 국내 공장을 증설하거나 신규로 착공...
2022-09-1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SK, 말레이시아 1위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사업 발굴
SK(회장 최태원)가 말레이시아 1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와 손잡고 친환경 사업 협력에 나선다. 최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친환경 기업 지분 투자 등에 이어 SK의 동남아 친환경 사업 시장 진출이 속도를 내...
2022-09-0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흥국증권 “SK 목표가 39만원…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흥국증권(대표 주원)이 SK(회장 최태원)에 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39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SK는 2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
2022-07-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SK그룹, 릴레이 ‘헌혈 캠페인’ 성료...5773명 참가
SK그룹(회장 최태원) 전 멤버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로 펼친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이 일반 시민들의 열띤 호응까지 보태지며 헌혈자 5000명을 돌파한 뒤 2개월여의 일정을 마무리했다.SK그룹은 ...
2022-03-25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최태원, 그린 비즈니스 개발에 1조원 투자…‘SK그린테크노캠퍼스’ 설립
최태원 SK 회장(사진)이 그린 비즈니스 개발에 1조원을 투자한다. SK는 해당 역량 강화를 위해 부천에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설립을 발표했다. SK그룹은 25일 경기도 부천시와 손잡고 부천대장신도시 내 약 ...
2022-01-2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하나금융투자 "SK팜테코, 글로벌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도약"
하나금융투자가 24일 SK에 대해 비상장자회사의 재평가 및 지주사 재평가 기대가 상존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38만원과 매수(Buy)로 유지했다.하나금융투자는 SK주가는 지난해 초 급락...
2022-01-24 월요일 | 심예린 기자
[2021 ESG 평가-SK그룹] 재계 맏형 최태원 ESG 올해 평가는 ‘올A’
재계 맏형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의 올해 ESG 평가는 ‘올A’였다. 국내 ESG 대표주자답게 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올해 ESG 평가는 A등급 이상을 받았다. 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기준 SK...
2021-12-0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장동현 부회장 승진
SK그룹 투자전문회사 SK㈜(대표이사 장동현)는 2일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2021년 구축한 첨단소재, 그린(Green), 디지털(Digital), 바이오(Bio) 등 4대 핵심 사업 중심의 투자...
2021-12-0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SK㈜ 머티리얼즈, 2022 임원인사·조직개편…신설법인 CEO에 이규원
SK㈜ 머티리얼즈(대표이사 이용욱)가 SK㈜ 머티리얼즈 CIC와 산하 자회사에 대한 2022년 임원이사 및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SK㈜ 머티리얼즈는 이날 SK머티리얼즈 지주부문과 SK㈜ 합병, 기존 SK머티리...
2021-12-0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SK㈜·SK머티리얼즈 합병 법인, 다음 달 1일 출범 “글로벌 첨단소재 1위 도약”
SK㈜(대표이사 장동현)와 SK머티리얼즈의 합병 법인인 SK㈜가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지난 8월 합병 추진 발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합병 법인은 SK㈜의 글로벌 투자 경쟁력과 SK머티리얼즈 첨단소재 분야 사...
2021-11-3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코스피200에 현대중공업 등 편입…카카오페이 특례충족
코스피200은 6종목, 코스닥150은 15종목, KRX300은 26종목이 교체된다.한국거래소는 24일 전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편출입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적용한다...
2021-11-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3000선 문턱 못 넘어…게임株는 강세
코스피가 16일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하며 3000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1포인트(0.08%) 내린 2997.21로 거래를 마쳐 사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
2021-11-1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연금, SK㈜·SK머티리얼즈 합병 '찬성' 결정
국민연금이 SK㈜와 SK머티리얼즈의 합병을 두고 찬성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다만 합병은 주가가 주식매수예정가액보다 높은 경우를 조건으로 찬성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제18차 위...
2021-10-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