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자율운항·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K-조선이 글로벌 무인 선박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력을 앞세워 가장 큰 경쟁자인 중국 업체들 추격을 뿌리치겠다는 의지다. 2010년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조선사들에 추격을 허용했던 국내 조선사들...
2023-03-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HD현대, 조선산업 ‘탄소발자국 원팀’ 공동구축
HD현대(회장 권오갑)가 국내 조선사 및 선급과 공동으로 조선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원팀’을 만든다.탄소발자국은 개인, 기업 또는 국가 등 단체가 활동이나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
2023-03-1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조선해양, STX중공업 인수 추진…엔진기계 수주 급증 등 시너지 기대
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가삼현, 정기선)이 STX중공업(대표이사 최순필)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급증하는 선박엔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연료엔진 시장 선도를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2022-12-1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重그룹, 차세대 전기추진선 띄운다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선박용 전기추진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2022-11-2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重그룹, 2022년도 임원 인사…부사장 10명, 전무 23명 승진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15일 2022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다.이날 인사에서 현대중공업 전승호 전무 등 10명이 부사장으로, 현대건설기계 김판영 상무 등 2...
2022-11-1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이동욱 현대제뉴인 신임 대표이사 내정
현대중공업그룹이 2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동욱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을 비롯해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부사장 등이 사장으로 승진했다.특히 이동욱 신임 사장은 현대중공업...
2022-11-0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重, 임직원 걷기 챌린지 개최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현대중공업그룹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도전을 다짐하기 위해 ‘현대에서 미래로, 한마음 걷기 챌린지...
2022-10-1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메리츠증권 “현대중공업 최선호주… 진격을 알리는 첫 화살”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이 선박 건조업체 ‘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이상균)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잡았다. 올해 3분기부터 조선 업체들이 적자 탈피를 시작해 갈수록 성장할 것이란 관측...
2022-10-12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현대重그룹, 美팔란티어와 손잡고 첨단 스마트 조선소 구축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미래 첨단 조선소(FOS, Future of Shipyard) 구현에 속도를 낸다. 현...
2022-09-2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조선해양, 선박 8척 5250억 원 수주
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가삼현, 정기선)이 총 5250억 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 2곳과 14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4척, 5만 톤급 PC(Product Carrier)...
2022-09-1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2022 1H CEO 보수-현대重그룹] HD현대, 1인당 평균 급여 5898만 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중 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많은 곳은 HD현대(회장 권오갑)이었다. 18일 현대중공업그룹 주요 계열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HD현대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898만 원이었다. ...
2022-08-18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重그룹, 미래기술·신시장으로 복합위기 돌파 [위기극복! 긴급 사장단회의!]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지난달 ‘그룹 사장단 회의’를 개최하며 글로벌 경기침체 대비 그룹 역량을 결집한 대응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19 재확산 등...
2022-08-0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가삼현·정기선, 스타트업·자율운항·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등 미래 동력 확보 박차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과 정기선 한국조선해양 사장이 미래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스타트업 육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
2022-05-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권오갑 "차원이 다른 위기 올수도, 철저 대비 필요"
권오갑 HD현대 및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사진)이 "향후 위기는 차원이 다를 수 있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회장은 20일 열린 현대중공업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
2022-04-2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ESG가 정답이다-현대중공업] 정기선, HD현대 새깃발 ESG 리딩기업 도약
고 정주영 창업주가 울산 미포만 백사장에서 태동시킨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3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조선사업과 중공업을 중심으로 현재 위치에 오른 현대중공업그룹은 이제 고 정주영 창업주 ...
2022-03-2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M그룹 대한해운LNG, 세계 최대 LNG 벙커링선 출항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LNG가 최근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LNG 벙커링선 ‘K.LOTUS'호를 인도받아 첫 출항에 나섰다. 21일 대한해운엘엔지에 따르면 K.LOTUS호는 옵션행사 시 최장 7년 동안 ...
2022-03-2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한국조선해양, 선박 5척 2900억 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부회장 가삼현)이 총 2900억 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선사와 2만2000입방미터(㎥)급 LPG운반선 1척, 2800TEU급 컨테이너...
2022-03-1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조선해양, 선박 3척 4270억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부회장 가삼현) 4270억원 규모의 LNG추진선 3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7900TEU급 중형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 계...
2022-02-2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LNG 평정 한국조선해양, 올해 자율운항 등 시장 선도자(Market Leader) 도약
LNG(액화천연가스)선을 평정한 한국조선해양(부회장 가삼현)이 올해 자율운항 등 시장 선도자(Market Leader)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 개척자(Future Bulider)’ 행보에 힘을 ...
2022-02-2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2021 실적] 현대重지주, 영업익 1조854억 원 “사상 최대 실적”
현대중공업지주(회장 권오갑)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7일 현대중공업지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연결기준) 28조1587억원, 영업이익 1조85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정유부문의...
2022-02-0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EU, 현대重-대우조선 기업결합 불허 “K-조선 ‘빅2’ 개편 무산”…한국·대우조선, 엇갈린 전망
EU가 ‘LNG(액화천연가스)’선 독과점을 이유로 현대중공업지주(회장 권오갑)와의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이성근) 기업결합 승인을 불허하면서 K-조선의 빅2 체제 개편이 무산됐다. 조선업계 빅딜이 무산된 가운데 ...
2022-01-1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흑자 전환 예상 한국조선해양, 새해 들어 약 3조 수주 ‘잭팟’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부회장 가삼현)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약 3조 원의 수주 ‘잭팟’을 터트렸다. 한국조선해양은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주 행보로 올해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
2022-01-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