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상반기 기금 운용수익률 9.71%…해외주식 호조·환율 효과 [국민연금 운용현황]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 기금 운용 수익률이 9%대를 기록했다.해외주식 수익률이 20%대로 호조를 보였다. 대형 기술주 중심 주가 상승과 더불어,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더해졌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
2024-08-2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5월까지 수익률 6.67%…해외주식 16%대 견인 [국민연금 운용현황]
국민연금이 올해 들어 5월까지 6%대 후반의 기금 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이 16%대의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운용 호조를 이끌었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2024년 5월 말까지 6...
2024-07-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저축은행 2곳 중 1곳 임직원 줄였다...임직원 다시 9000명대로
저축은행 업권이 수익성 악화 및 영업 플랫폼 변화로 인해 총임직원 수가 줄어들었다. 이에 지난 2022년 6월 말 1만명을 돌파했던 직원이 지난해 9월 말 다시금 9000명대로 내려앉았다. 금융 소비자의 디지털 활용도...
2024-07-22 월요일 | 김다민 기자
2세 체제 윤상현의 한국콜마, "글로벌로 조준사격"
한국콜마 윤상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2세 경영' 체제를 마무리한 후 K뷰티 수출 전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윤 부회장은 한국콜마 지주사인 콜마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글로벌 조직 재편에도 힘을 실었다. 그는...
2024-07-0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국민연금, 1분기 수익률 5.82%…해외주식 13%대 호조 [국민연금 운용현황]
국민연금이 올해들어 1분기(1~3월)까지 5%대 후반의 기금 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두 자릿수 수익률의 해외주식 호조가 동력이 됐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2024년 1분기 말 기준 5.82%의 수익...
2024-05-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서강석 송파구청장, 동행연우회, 송파구 키움센터 ‘문화·예술활동’ 지원 [우리 구청창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17일 구청에서 개최된 동행연우회 ‘송파키움센터 문화·예술 특별활동’ 전달식에 참석했다.동행연우회는 송파구 내 키움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특별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1000만원...
2024-04-2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수요예측에 1조 뭉칫돈 속속…연초효과 넘어 2분기 증권채 발행 '순항' [채권 줌인]
AA등급 우량 증권사 중심으로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 투심을 모으고 있다.연초 효과를 넘어서 2분기 초반에도 증권채 발행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수요예측에서 조(兆) 단위 뭉칫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증권사들은 ...
2024-04-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4대 금융지주 캐피탈사 20일 주총 시작…지주에 760억원 배당하는 효자 회사는? [막오른 2024 주총 시즌]
KB·신한·하나·우리금융캐피탈 등 4대 금융지주 계열 캐피탈사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2024년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캐피탈사들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신규 선임 및 재선임 안건을 다수 상정했으며 최대 ...
2024-03-15 금요일 | 홍지인 기자
NH투자증권 11일(오늘) 차기 사장 윤곽, 윤병운·유찬형·사재훈 3파전…중앙회-지주 대립각 촉각
11일(오늘) NH투자증권의 차기 대표이사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정영채 현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 포기를 하고 3파전 인사로 좁혀져 있는 가운데, 최종 단일 후보가 나올 예정이다.다만,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 간...
2024-03-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콜마·코스맥스, 불황 뚫고 하이킥…"성과급도 통 크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이 불황을 뚫고 중소 K뷰티 기업들과 함께 호시절을 누리고 있다. 대내외 경기 불황으로 소비 침체가 만연한 가운데 이들 기업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고객사로부터 인정 받으면...
2024-02-27 화요일 | 손원태 기자
BNK캐피탈, 국내 대표 지역금융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로 한국금융 ⑥]
대한민국의 금융이 해외로 퍼져나가고 있다. 해외 법인 설립은 물론 글로벌 금융사와의 협업 등을 발판 삼아 국내 금융의 노하우를 세계로 전파하고 있다.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금융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
2024-02-2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태영건설 사태 재연 우려" 건설업계, 미분양 공포에 위기감↑
분양가격이 인상, 고금리 현상이 지속 중이고, 청약 시장에서도 냉기가 흐르고 있다. 이 가운데, 건설업계에선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PF 사태에 대한 공포감과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에 달...
2024-01-1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한국콜마 3분기 실적 이상 無…"재무구조 안정화 노력"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가 올 3분기 실적에서도 순항을 이어갔지만, 해외 투자로 인한 높은 차입금 규모는 비교적 난항으로 지적된다. 한국콜마는 계속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누적된 차...
2023-12-07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인사] 삼양홀딩스, '오너 4세' 김건호 사장 선임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의 장남 김건호 경영총괄사무가 지주사인 삼양홀딩스의 사장으로 신규 선임됐다.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삼양그룹은 김건호 ...
2023-12-0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개미들, 국내주식 시장 탈출 러시…미·중·일 등 해외 시장으로 눈 돌려
금융당국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로 국내 증시에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에 지친 개미들은 국내 주식에서 손을 털고 중국·미국 등으로 눈을 돌리며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로 변신하고 있다...
2023-11-13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나성린 신용정보협회 회장] 대한민국은 지속 가능한 선진국 인가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권에 도달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과연 우리나라가 선진국인가 하는 것이다. 중국이 세계 2대 경제대국이고 중동국가들이...
2023-09-18 월요일 | 편집국
‘대장주’ 삼성전자, 대장 역할 할 수 있을까?… 환율 급등 속 외인 수급 지속
‘대장주’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국내 증시 대장 역할을 할 수 있을까?환율 상승에 중국 경기 둔화,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국내 증시 자금이 전체적으로 빠져나가는 와중에 삼성전자를 향한 외국인 투자자...
2023-09-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스마게 ‘에픽세븐’ 웹소설, 카카오페이지서 3시간마다 무료로 만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김성수)는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IP를 활용한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입는 영웅님’을 카카오페이지 ‘3시간마다 무료(이하 3다무)’ 서비스로 정식 연재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07-13 목요일 | 이주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2금융권 현장점검 연체율 적극 관리…불공정거래 조사 역량 강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금융권의 연체율 관리에 적극 나서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재발한 가운데 불공정거래 조사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15일 오전 이복현 원장 주...
2023-06-1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관광공사, 美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사령부와 MOU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해 미국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사령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한미군과 가족 65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충남지역에 ‘K-컬처 체험여행’ 상품을...
2023-06-15 목요일 | 권혁기 기자
'3高 영향에..' 한국콜마, 1Q 영업익 121억… 전년 比 6.58%↓
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하락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영향으로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2023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81% 증가한 매출 4876억 610...
2023-05-12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