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모범생' 메리츠금융, 주주환원율 50% 달성·1조원 규모 자사주 소각 [밸류업 중간점검]
‘원 메리츠’ 전략을 앞세운 메리츠금융이 계열사 통합 후 연간 순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본업 경쟁력과 주주가치 제고 모두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메리츠금융은 최근 3년간 누적 2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올...
2025-07-16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캐피탈사, 하반기 신용도 전망 안정적 속 신용등급 희비 [2025 신용등급 전망]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캐피탈 업권의 하반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한 가운데, 캐피탈사 간 신용등급 전망 희비가 갈렸다. 주요 신용평가사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의 양적 부담이 크...
2025-07-16 수요일 | 김다민 기자
“바쁘다 바빠” 롯데百 정준호, ‘쇼핑명가’ 자존심 회복 로드맵
백화점 업계에서 올해 가장 바쁜 인물을 꼽으라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아닐까 싶다. 매출이 부진한 일부 지역 점포 매각을 추진 중이고, 올 하반기에는 1등 점포인 잠실점의 대대적인 리뉴얼이 계획돼 있다. 또...
2025-07-1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브로커리지는 활활, 운용은 주춤…‘실속형’ 삼성증권의 2Q [증권사 실적 미리보기]
삼성증권이 올해 2분기에도 브로커리지 부문 호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다. 다만 운용손익 둔화와 IB 부문 딜 공백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07-1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여행 'BIG3' 허덕이는데…패키지 뛰어든 여기어때, 정말 어떨까?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가 여행 패키지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여기어때는 오프라인에 기반한 여행업계와 다르게 데이터베이스로 고객이 필요한 여행 상품을 적확하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여행사 BIG3...
2025-07-15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적자 끝낼까’ SK온, 美배터리 공장 설립 3년 만 100% 가동
SK온 미국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북미공장이 설립 3년에 풀가동에 들어가면서 실적 반등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SK온에 따르면 SKBA 북미공장 생산 라인 12개 모두 가동 중이다. 이는 지난 3월 현...
2025-07-15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하만, 삼성전자 새 실적 엔진...올해 1.5조 영업익 청신호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전장·오디오 전문 자회사 하만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가전·TV를 제치고 새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영업...
2025-07-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슈팅·콘솔 도전’ 위메이드, 서구권 정조준할까
위메이드(대표이사 박관호)가 대형 슈팅 게임을 연달아 선보이며 북미·유럽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서구권 취향을 반영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매출원 다변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
2025-07-15 화요일 | 정채윤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내 대형 사업 잇단 수주…도시정비 3조 클럽 눈 앞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잇따라 시공권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를 기점으로 미아9-2구역과 신당10구역을 연이어 따...
2025-07-15 화요일 | 주현태 기자
DQN시중은행 기술신용대출 1년새 10.52% 급감…중소혁신기업 자금난 우려 [은행 상생금융 점검]
시중은행들의 기술신용대출 잔액이 1년 사이 10.52% 감소하면서 기술력만으로 자금을 조달하던 중소혁신기업의 자금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시중은행들이 밸류업 이행과 실적 개선을 위한 자산 리밸런싱 과...
2025-07-15 화요일 | 우한나 기자
미래에셋증권,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예고…증권가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 [증권사 실적 미리보기]
미래에셋증권이 2025년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고했다. 국내 증시 활황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해외 부동산 관련 손실 축소, 견조한 투자목적자산 운용 실적 등이 주요 배...
2025-07-1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디지털 원화의 선택: 민간 혁신인가, 공공 신뢰인가
2025년, 디지털 화폐를 둘러싼 논쟁은 대한민국 금융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특히 원화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과 그에 따른 위험요소는 시장 혁신과 통화 주권 사이의 긴장 속에...
2025-07-14 월요일 | 최공필
허윤홍號 GS건설, 체질개선 성공…정비사업·미래기술 확보에 ‘드라이브’
GS건설이 단 하루에 서울 알짜 정비사업 두곳을 동시에 수주해 2조원 대 마수걸이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모듈러 주택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먹거리인 신사업에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25-07-1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수익성 회복 힘 싣는 SK증권, '새 먹거리'도 적극 [강소(强小) 증권사 향해 뛴다 (3)]
대형사와 중소형사로 나뉘어 양극화 양상을 보였던 증권사 실적이 올해 1분기 들어 일부 숨통이 틔었다. ‘약한 고리’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부담 등이 다소 해소된 덕분이다. 자본력이 우세할수록 유...
2025-07-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장르 다변화’ 위메이드, 첫 FPS ‘블랙 벌처스’ 글로벌 공개
위메이드가 자사 첫 PC 슈팅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하며 장르 다변화를 본격화 한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14일 자회사 디스민즈워(대표 최창기)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프레이...
2025-07-1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순손실 9500억에도 배당 확대…이마트 PBR 0.24배 ‘매력'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7-1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글로벌 성과 미래에셋증권, 자사주 소각 단행 'TSR 톱' [증권사 밸류업 점검]
미래에셋증권은 밸류업(기업가치제고)이 본격화된 지 1년여 된 가운데, 자기자본 톱10 증권사 중 TSR(총주주수익률) 선두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증권주 활황 속 압도적인 주가상승률이 한 몫 했...
2025-07-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진옥동 회장 신한금융 밸류업…ROE 10%·주주환원 50% ‘탄력' 금융지주 밸류업 점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지주의 밸류업은 ‘10·50·5000’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로 요약된다.지난해 7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당시 진옥동 회장은 과거와 같은 선언적 목표의 밸류업을 탈피하기 ...
2025-07-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화재 ‘자사주 소각' 공시 1호…현대해상 배당 난항 [손보사 밸류업 점검]
보험주는 국내 상장사들 중에서도 대표 저평가주로 꼽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삼성화재와 DB손보 중심으로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주주환원 정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다만, 자본 규...
2025-07-14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삼성전자 주식·제도 리스크에 삼성·한화생명 밸류업 ‘안갯속' [생보사 밸류업 점검]
상법 개정안 통과, 코스피 지수 상승으로 보험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생보 빅3 대표 보험주인 삼성생명, 한화생명은 밸류업 정책 시행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여전히 자사주 소각 계획 등을 포함한 밸류업 공...
2025-07-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박기호號 LB인베스트먼트, 17% IRR 이끈 회수 명가…AI·딥테크 주목 [VC 포트폴리오 레이더 (6)]
벤처캐피탈의 경쟁력은 '무엇을 선택해 집중했는가'에서 갈립니다. 특정 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회수성과를 높여온 하우스는 전략, 조직, 펀드 운용 역량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VC 포트폴리오 레이더]는 산업...
2025-07-1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외국인 고객 공략 나선 은행권…전용 상품·서비스 확대
은행권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전용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외국인 고객층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국내 거주 외국인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국인 중심의 한정된 시장에서 벗...
2025-07-14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오늘의운세] 7월13일(일요일) 별자리 운세
7월13일(일요일) 별자리 운세물병자리 (1.20 ~ 2.18)새로운 도적의 기회가 주어진다.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니 침착하게 추진하다 보면 뜻밖의 돌파구가 생긴다. 직장인은 회사의 일에 충실하...
2025-07-13 일요일 | 편집국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