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자산운용, 영풍에 행동주의…"자사주 전량 소각해야"
머스트자산운용이 영풍을 대상으로 행동주의에 나섰다.현재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머스트자산운용은 25일 '영풍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거버넌스 개선에 대한 제언'을 통해 ...
2024-11-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4개월 최고 연 3.05%…농협銀 ‘NH올원e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1월 4주]
11월 네번째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05%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43%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리...
2024-11-24 일요일 | 홍지인 기자
[DCM] "한화오션, 공모채 경쟁률 8.4대 1… 효성첨단소재도 목표액 초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9년 만에 다시 찾은 공모채 시장에서 성공적인 수요예측 결과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19일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024-11-22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검색순위 조작’ 공방…쿠팡 “유통업 본질 침해” vs 공정위 “본질 흐리기”
검색순위 조작 의혹 등으로 국내 유통업계 최대 과징금인 1628억원을 부과받은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의 첫 재판이 열렸다. 쿠팡은 “유통업의 본질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부당한 처분이라...
2024-11-2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보험판매전문회사에 사업비 협상권 부여해야…요건 미달 시 허가 취소"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시 보험판매전문회사에 유지비, 수금비 등 계약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비에 협상권을 부여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류성경 동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21일 오후2시 글래드호텔 그랜드블룸에...
2024-11-2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DCM] KT, 2000억 회사채 발행... 장기 자금조달로 재무 안정성 확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연말을 앞두고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KT는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총 2000억원(최대 발행한도 3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회사채는 3년물 1000억원...
2024-11-21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휴젤, 미래행복대상서 '복지장관상' 수상
휴젤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8회 미래행복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미래행복대상은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한 사회적 기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2024-11-21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수장 교체 1주년인데 3분기 적자…조완석 금호건설 사장, 4분기 반등 요소는
오는 12월이면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이 올해 3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원가율 상승 등의 손실 요인을 선제적·보수적으로 반영한 여파다. 금호건설은 2024년 3분기 매출 3...
2024-11-2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GA협회, GA본사 직원 대상 내부통제교육 실시
보험GA협회가 GA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교육을 실시했다.보험GA협회는 GA업계 양적·질적 성장에 따른 금융당국의 판매전문회사 도입 검토와 발맞춰 GA본사의 내부통제 역할 강화와 본사 인력의 실무능력 성장...
2024-11-2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DCM] '지라시 습격' 롯데그룹과 수상한 음모론
롯데그룹 관련 계열 주식 및 채권이 지라시 한 장에 큰 충격을 받았다. 대우그룹 사태에 비교하는 등 공포심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탓이다. 하지만 지라시 내용이 현재 시장 상황과 보증문제, 그룹 크레딧 연계 구조를...
2024-11-1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24개월 최고 연 3.05%…농협은행 ‘NH올원e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1월 3주]
11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7일 금...
2024-11-1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3분기도 손보 빅5·생보 빅3 호실적…삼성생명 연결 순익 2조 넘어 外
3분기 보험사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손보 빅5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생보 빅3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대부분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삼성생명은 연결 기준 순익 2조원을...
2024-11-1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특징주] 반도체株 삼성전자, '4만 전자'로 후퇴…4만9900원 마감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4일 결국 4만원대까지 밀렸다.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 선 아래로 이탈한 것은 4년 5개월 여만이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12거래일 째 이어졌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
2024-11-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송치형 두나무 회장 "블록체인,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기술 아니다"
"블록체인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기술이 아닙니다. 실물연계자산(RWA)의 활성화,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대체불가토큰(NFT) 티켓 등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가 ...
2024-11-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바이오 '제프티', 내년 초 뎅기열 글로벌 임상 돌입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의 뎅기열 치료에 대한 글로벌 임상이 내년 초 시작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지난 9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베트남 '라이트 연구재단'이 이달 중으로...
2024-11-13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이복현號 금감원, 연말 인사시계 째깍…세대교체 기조
이복현 원장 체제의 금융감독원 연말 인사가 초읽기다. 대폭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성과주의 인사가 키워드다. 또 금감원 공채 1기 임원이 등장한 가운데 세대교체 기조 지속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12일 금융권에 ...
2024-11-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 예외모형 선택 제시 4일만에…금감원 보험사에 원칙모형 선택 압박
금융당국이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 원칙 모형과 예외모형 2개를 발표한지 불과 4일만에 금감원이 보험사에 원칙 모형 선택을 압박하고 있다. 예외모형을 선택한 보험사는 비합리적인 계리 가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
2024-11-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재가급여부터 노치원까지…치매간병보험으로 대비 ‘든든’
고령화 사회 진입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재가급여부터 노치원까지 보장하는 치매간병보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가 늘어나면서 집안에서 치매환자를 모시거나 병원에 입원하더라도 ...
2024-11-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24개월 최고 연 3.05%…농협銀 ‘NH올원e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1월 2주]
11월 두번째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05%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53%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리...
2024-11-10 일요일 | 홍지인 기자
유상증자 추진 고려아연, 여의도 찾아 시장관계자 의견 청취
최근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대형 증권사와 기관투자자를 비롯한 시장 관계자들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를 찾아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대한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들은 시장 충격에 대한 우려를 전...
2024-11-0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 제시로 보험사 이익 부풀리기 차단…중소형사 "K-ICS 비율 하락 불가피"
금융당국이 그동안 지적되어온 IFRS17 보험사 이익 부풀리기 차단을 위해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을 제시한 가운데, 중소형사들은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다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무저해지 상품 비중이 많이 없더라도...
2024-11-08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트럼프 2.0' 주식시장은…증권가 "가장 큰 변화는 관세, 방산·조선·기계·금융株 주목" [美 트럼프 당선]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향후 주식시장은 트럼프의 주요 정책 노선인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수혜 업종과 종목 찾기가 주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이 외 방위비 증...
2024-11-0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