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홍보실 유병희 상무(우측)가 제8회 미래행복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휴젤
이미지 확대보기미래행복대상은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한 사회적 기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생활안전 환경 개선, 국민건강 기여 등 각 부문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기업이나 기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휴젤은 '국민건강 기여' 부문에서 의료 분야의 전문성, 의료 질 향상 실적, 파급 효과, 향후 비전과 계획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젤은 '당신을 빛나게 하는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활동과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휴젤은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의 R&D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미용과 치료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적응증을 확보해왔다. 현재까지 ▲눈꺼풀 경련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소아뇌성마비 첨족기형 ▲눈가주름 등 총 5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추가로 ▲과민성 방광 ▲경부근긴장이상 치료를 위한 임상도 진행 중이다. 또한, 시술 시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리도카인 함유 액상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젤은 최근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인 E 타입 개발에도 착수했다. E 타입 톡신은 수술 전후 통증 완화, 가려움증 치료, 상처 치료 등 다양한 의료적 효과가 입증돼 향후 톡신 치료제의 영역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휴젤은 CSR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여성 취약 계층 지원을 비롯해 강원 지역 에너지 빈곤 가구를 위한 연탄 기부, 강원 지역 대학교 및 지자체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국민건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R&D 활동에 더욱 힘쓰며 국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