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가산금리 '마진' 공개는 반대"...한숨돌린 은행권
"가산금리의 '목표이익률(마진)'을 공개하는 것에는 반대다. 그건 시장개입이라고 생각한다."지난 21일 금융감독원 오승원 부원장보는 '대출금리 산정체계 적성성 점검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
2018-06-22 금요일 | 구혜린 기자
다음주 코스피 2300~2370p…“급락주∙실적주 접근 유효”
NH투자증권은 다음주 코스피가 2300~2370포인트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급락한 종목이나 실적이 좋은 종목 위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22일 김병연 연구원은 내주 코스피 하락 요인으로 2분기 실적 전망...
2018-06-22 금요일 | 김수정 기자
효성, 육군본부에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기금 1억원 전달
효성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기금 1억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낡고 오래된 집을 보수해 편안한 생활을...
2018-06-22 금요일 | 유명환 기자
P2P금융 업계, 자율규제 강화 나섰다
P2P금융 업계는 P2P금융 시장 부실화 우려가 커지면서 협회와 단일 기업 모두 업계 안정화를 위해 모범 규준과 내부통제 절차의 수위를 높이며 시장의 신뢰 회복과 업계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자율규제를 강화하...
2018-06-19 화요일 | 박경배 기자
어니스트펀드, P2P금융 시장질서 확보 위한 '부동산 PF 취급 규정' 공표
어니스트펀드가 P2P금융 시장질서 확보 위한 '부동산 PF 취급 규정'을 공표한다.어니스트펀드는 내부적으로 운영해 온 관리 규정과 노하우를 담은 '부동산 PF 취급 규정'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규정은 누구...
2018-06-1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인슈테크 전문기업 디레몬, 보험통합관리앱 50만 다운로드 달성
국내 최초로 보험통합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디레몬(대표 명기준)은 18일, 자사의 보험통합관리앱 누적 다운로드수가 5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디레몬은 클릭 한번으로 자신이 가입한 보...
2018-06-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한카드 직원 '워라밸' 자율출퇴근제 등 제도 확대
신한카드가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nce)'를 위한 자율출퇴근제 등의 제도를 확대 적용한다.신한카드는 7월 1일부터 퇴근 시간에 자동으로 PC가 종료되는 PC오프제 확대와 자율출퇴근제를 전 부서에 확...
2018-06-1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생·손보협회,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에 영업행위 윤리준칙 내용 반영한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가 보험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지난 1일 시행된 '보험회사 영업행위 윤리준칙'에 대한 실효성 제고 방안 및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윤리준칙은 보험회사와 모집종사자의...
2018-06-1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효성, 육군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 체결
효성이 지난 11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 독서카페 구비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효성은 2010년 수도 서울의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
2018-06-12 화요일 | 유명환 기자
효성, 일본 ‘ANEX 2018’ 통해 기저귀전용 스판덱스시장 공략
효성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ANEX 2018(Asia Nonwovens 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ANEX(아넥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직포 전시회로서 기저귀나...
2018-06-07 목요일 | 유명환 기자
셀트리온, 램시마SC 임상 첫 공개…“IV제형과 효능 유사”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2018 미국 소화기병 학회(DDW)에서 중증도의 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30주간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IV제형(정맥주사)과 SC 제형(피하주사) 간의 안전성...
2018-06-07 목요일 | 신미진 기자
카카오뱅크, 전국 모든 ATM 수수료 면제 1년 연장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7일 금융자동화기기(CD/ATM, 이하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오는 2019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ATM 수수료 면제 대상 거래는 출금, 입금, 이...
2018-06-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김현아 의원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 대표 발의...건설 대금 미지급 방지 규제 강화
불합리한 건설 공사 대금 미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급 보증을 의무화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 법률 개정안(이하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해당 법안을 7일 대표 발...
2018-06-0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효성, 2018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효성이 4월부터 진행한 ‘제2회 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효성그룹 마포 본사에서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경북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뿜뿜아재’팀(김도윤, 윤한택, 강기...
2018-06-07 목요일 | 유명환 기자
[질의응답] 은행권 채용 모범규준, '필기고시'는 강제 아냐
은행연합회가 5일 은행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안'을 발표했다. 작년부터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등 대형 시중은행에서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은행들이 공동...
2018-06-05 화요일 | 구혜린 기자
카드사 한국형 NFC 결제 서비스 '저스터치' 도입 연기
여신금융협회와 국내 8개 카드사가 2016년부터 추진한 한국형 NFC 결제 서비스 도입이 연기되고 있다.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의 등장과 비용분담 문제 등으로 카드사 별 이견이 나눠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일 카...
2018-06-05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사진으로 본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
▲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금융신문 주최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첫째줄 왼쪽 일곱번째) 등 금융권 60여명의 최고 리더들이 참석할 정도로 열...
2018-06-04 월요일 | 편집국
효성그룹, 지주사 전환 첫 이사회서 사외이사 전면 교체
효성그룹이 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와 사업회사 4곳의 사내외 이사진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지주사 효성과 사업회사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중공업·효성화학 등 총 5개사는...
2018-06-03 일요일 | 유명환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 지주사 전환과 인적분할로 기업가치 끌러올린다
㈜효성이 지주회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한다. 이를 통해 저평가됐던 기업가치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1일 ㈜효성은 투자를 담당할 존속법인인 지주회사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2018-06-01 금요일 | 유명환 기자
더클래스 효성, ‘2018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2018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JFWF)’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식과 와인 체험, 여행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클래...
2018-05-31 목요일 | 유명환 기자
[뚝심 경영] 조현준 효성 회장, 베트남 이어 인도 시장 진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베트남에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 회장은 기존 섬유, 산업자재에 이어 화학, 중공업 투자도 진행하는 등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30일 재계에 다르면 효성 베트남...
2018-05-30 수요일 | 유명환 기자
[한국금융미래포럼]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금융권 주요인사 한자리에
한국의 핀테크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2018 한국금융 미래포럼 : 블록체인-핀테크 생태계 선도전략과 과제'에서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다양한 금융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8일...
2018-05-2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