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GS '선방' 현대·대우 '흐림'…위기의 건설업계, 우울한 3분기 성적표
건설 필수자재 및 금융비용 등 원가율 상승 여파로 인한 건설업계의 보릿고개가 길어지고 있다. 3분기에도 주요 대형 건설사들의 영업이익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건설업계 맏형인 현대건설은 연결...
2024-11-0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AI야, 프로젝트 분석해줘” 대우건설,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 개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AI 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방대한 입찰안내서(ITB)와 해외 프로젝트 계약 문서를 AI를 활용해 정밀하게 분석하고,...
2024-11-0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이라크 침매터널 프로젝트로 해외경쟁력 입증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이라크 현지시간 지난 10월 16일 침매터널현장에서 이라크 총리, 교통부 장관, 항만공사 사장, 발주처 및 유관기관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매터널 함체제작장 ‘주수(注...
2024-10-3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623억원…전년比 67.2%↓
대우건설은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62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7.2%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5478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9901억원)보다 14.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3.3% 줄어든...
2024-10-3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DL이앤씨·HDC현산 등 10대 건설사, 수도권·지방서 '분양 러시’
11월 전국적으로 3만9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대비 81.31% 증가한 것으로 올해 막바지 밀어내기 물량인 데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건설사들이 활발히 분양에 나서고 있는 모습...
2024-10-3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경쟁 사라지고 '수의계약' 늘어난 재건축 시공사 선정…왜?
최근 건설업계가 선별 수주 강화에 나서면서 서울 강남권 등 주요 사업지마저도 시공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인건비·건설자재 비용 증가와 고금리로 인한 공사비 부담감으로 인해 사업수주에 신중해진 탓이다. 이 가...
2024-10-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10월 5주] '오산세교 분상제 단지' 등 전국 8곳 3127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3,127가구(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섯째 주에 공급되는 단지 중 두 곳이 분...
2024-10-2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29일 1순위청약 접수 개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오는 25일(금)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
2024-10-2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해외 정상 릴레이 예방…글로벌 건설기업 초석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국 정상을 연달아 예방하며 대우건설의 해외 먹거리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올해 정원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단순 시공만으로는 이윤확보와 성장에...
2024-10-2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1조원 규모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 플랜트 프로젝트 낙찰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18일 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로부터 약 1조원 규모의 ‘미네랄비료 플랜트’ 프로젝트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된 미네랄비료공장 프로젝트는...
2024-10-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이라크 신항만1단계현장 안벽공사 준공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의 핵심 공정중 하나인 안벽공사의 TOC(Taking Over Certificate / 준공증명서)를 수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벽은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하여 화물을 하역...
2024-10-1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6개월간 하자 많은 건설사 순위 발표…10대 건설사 살펴보니
최근 6개월간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 20곳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내 건설사 4곳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
2024-10-15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의 밤 밝힌 대우건설,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수상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0일, 올해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자사가 시공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경관조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3회째인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2024-10-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 본격화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8일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첫 삽을 뜨기 위해 프로젝트 금융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안산시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관사인 대우건설을 비롯해...
2024-10-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현대, 한남4구역 14년만에 재격돌…‘차별화된 랜드마크' vs 'THE H 타운'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두고 정면대결에 돌입한다. 두 건설사가 서울 한강변 조단위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17년 만이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
2024-10-1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먹고 살기도 힘들다"…ESG경영 동력 잃은 건설업계, 실천과제 마련 절실
정부 차원의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이 대두됐던 2020~2022년 사이, 건설 호황에 발맞춘 ESG경영 강화를 천명하던 건설업계가 달라졌다. 업황 악화로 ‘먹고 사는’ ...
2024-10-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식 개최…적기 준공 다짐
대우건설이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화랑로에 위치한 서울민방위교육장에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서울...
2024-10-0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제28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취임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금일(10월 2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중앙신도회장 취임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회 의장인 자광대종사, 총무원장...
2024-10-0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부산 하이엔드 단지 ‘블랑 써밋 74’ 서울 홍보관 오픈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서울 대치동 써밋갤러리 2층에 부산 동구에서 분양 중인 ‘블랑 써밋 74’의 홍보관을 오픈한다. 홍보관에선 ‘블랑 써밋 74’의 단지 외관, 2층과 45층에 각각 들어서는 특화 커뮤...
2024-09-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축 찾는 수요자들…대우건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선착순 분양 눈길
침체된 주택시장에서 신축 아파트가 나홀로 가격 상승을 이뤄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키워드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신규 분양 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
2024-09-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DQN대형 건설사들도 속수무책, 늘어난 미청구공사에 현금성자산 감소세
고금리와 원자재값 및 인건비 등 공사비 고공행진 등으로 건설업계가 만성적인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상장 건설사들도 미청구공사액 증가로 인한 현금성자산 감소라는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미청...
2024-09-2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대우·호반건설, 취약계층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 '활발’
최근 건설업계가 어르신·한부모·유공자 등을 위한 사회공헌에 집중해 눈길을 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경기 침체에도 지역사회 나눔활동 전개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먼저 현대건...
2024-09-2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尹대통령 따라 체코 찾은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현지 지역상생활동 전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참석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현지 지역 상생 활동에 나서 체코 민심 잡기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9일(목) 원전 예정지인 체코 트...
2024-09-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