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CEO들 그룹 시너지 강화 주문
증권업계가 올해 불투명한 영업환경 속 수익성 확대 방안을 골몰하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글로벌 강화와 디지털 혁신을 중점 과제로 제시하면서 국내 증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내세...
2019-01-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조용병호 신한금융 4일 경영포럼…리딩금융 의지 공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새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올해 확장과 쇄신 등 경영 목표를 공유할 방침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날부터 이틀간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9년 신...
2019-01-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은퇴해도 막막…"상위 40%만 은퇴하고 최소생활비 확보"
순자산 상위 40% 이상 가구만 은퇴 후 최소생활비로 월 184만원 가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이외는 부동산 자산 부족 등 추가 소득이 여의치 않아서 65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일을 해야하는 것으로 나...
2019-01-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 자리 모인 금융권 CEO, 현안에는 '묵묵부답'
2019년 새해를 맞이해 한 자리에 모인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은 인사를 전하면서도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3일 6개 금융협회 주관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는 윤종규 KB금융...
2019-01-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생명보험, 디지털플랫폼 리뉴얼…인슈어테크 행보 가속
KB생명보험(사장 허정수)은 2일 디지털플랫폼을 리뉴얼 오픈 하였다. 리뉴얼한 플랫폼은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계약고객 서비스’ 중심에서 ‘디지털 마케팅 채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
2019-01-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경제·금융수장 "경제 활력에 금융이 역할" 한 목소리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2019년 우리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금융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2019-01-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새해 첫날 영업점으로 '현장 경영'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019년 새해 첫날 계열사 영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 윤종규 회장은 2일 은행·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이 함께 영업하고 있는 여의도영업부를 시작으로, CIB(기업투자금융)를 담당하는 여...
2019-01-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장 2019년 신년사 키워드는 디지털·리스크관리·주52시간
은행장들은 2019년 신년사에서 디지털, 리스크 관리, 주52시간을 강조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허인 KB국민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진회 씨티은행장 등 시중은행장...
2019-01-0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년사]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시장 지배력 강화해 수익 기반 넓힐 것”
박정림·김성현 KB증권 각자 대표이사가 올해 시장 지배력 강화를 통한 수익 기반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정림·김성현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합병 이후 지난 2년간이 양사의 강점을 ...
2019-01-0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CEO 신년사에 "유례없는 위기…쇄신하고 도전해야"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지만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은 일제히 풍요보다 유례없는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스크 관리에 매진하되 그동안의 관행을 쇄신하고 도전적으로 위기극복에...
2019-01-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허인 KB국민은행장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직원 중심 KB 실현"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직원 중심 KB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허인 KB국민은행장은 2일 오전9시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허인 행장은...
2019-01-0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년사]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M&A로 사업영역 확장…초격차 리딩 위상 정립"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일 2019년 신년사에서 "국내 인수합병(M&A)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핵심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윤종규 회장은 리딩금융그룹 위상...
2019-01-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2019년, 리딩 카드사로 재도약 전환점"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우리는 리딩 카드사로 재도약 하기 위한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카드 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리딩 카드사로 발돋움하겠다...
2019-01-02 수요일 | 유선희 기자
윤종규·조용병, 매트릭스 구심점 올해도 리딩 경쟁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019년 사업부문제(매트릭스 조직)에 힘을 실었다. 지주사를 구심점으로 한 계열사 협업 시너지를 공략할 뿐만 아니라, 차기 회장 후보군 육성을 위한 포석이라...
2019-01-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아듀 2018②-끝] 수장·임원 싹 바꾼 금융지주 2019년 새판짠다
[편집자주] 2018년 금융권에는 금융감독원 수장 교체, 지방지주 비리, 금융권 채용비리 등 다사다난한 해였다. 2018년 금융권 이슈를 조명해보고 내년 금융권 전망을 살펴본다.2018년 각종 비리로 3개 지방지주 중 D...
2018-12-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아듀 2018①] 금융감독원장 낙마부터 채용비리…신뢰성 잃은 금융권
[편집자주] 2018년 금융권에는 금융감독원 수장 교체, 지방지주 비리, 금융권 채용비리 등 다사다난한 해였다. 2018년 금융권 이슈를 조명해보고 내년 금융권 전망을 살펴본다.2018년 금융권에서는 금융감독원장 2번...
2018-12-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인슈어테크로 승부
최근 재연임에 성공하며 장수 CEO 반열에 이름을 올린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의 2019년 경영 목표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지위 개선’이다. 2018년 손해보험업계는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이라는 ...
2018-12-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허정수 KB생명 사장, 실적 부진 탈출·체질개선 부심
KB손해보험이 손해보험업계 ‘빅4’로 군림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KB생명보험은 2017년 기준 국내 25개 생명보험사 중 17위에 그칠 정도로 존재감이 작은 편이다. KB금...
2018-12-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지주 비전 2019 (1) KB금융지주] 윤종규, '젊은 KB'·원펌 페달…은행·증권 탑티어 리딩 굳히기
2기 경영 2년차를 맞이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019년 은행·증권 등 핵심 계열사가 업권 내 탑티어(Top-Tier·일류) 지위를 유지하고 도약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미·중 무역분쟁, 금리인상 기조, 디...
2018-12-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18 부동산 결산] 서울 ‘활활’ vs 지방 ‘꽁꽁’-올해 서울 6.92% 상승, 울산 11.22% 하락 ‘양극화’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을 신호탄으로 부동산 규제 강화에 나섰다. 현재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다고 판단하고, 서울 재건축·다주택자 등에 대한 규제 문턱을 높였다.정부가 규제를 강화하자 부동산 시...
2018-12-3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박정림·김성현 투톱 KB증권 업계 2위 겨냥
통합 후 3년차 KB증권이 박정림 KB증권 자산관리(WM)부문 부사장 겸 KB국민은행 부행장과 김성현 KB증권 투자은행(IB)총괄 부사장을 새 수장으로 맞았다. 박정림·김성현 두 대표는 최고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2018-12-3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허인 행장 새해 신무기는 ‘고객중심 디지털’
올해 리딩뱅크로 KB국민은행 도약을 이끈 허인 KB국민은행장이 2019년 ‘고객중심 디지털화’로 ‘1등 은행’을 굳힌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뿐 아니라 2018년 다진 영업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대출 강화, 그룹 CIB ...
2018-12-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비상경영체제’ 돌입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폭탄 등 2019년 카드사 경영 환경에 악재가 겹겹이 쌓인 가운데, KB국민카드는 이를 타개할 경영 전략으로 카드결제 사업 정교화와 손익 마인드 제고를 내세웠다. 카드 수수료 개편 절...
2018-12-31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