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금감원장, 금융지주 CEO에 "'포용적 금융' 신경써야"
"금융포용과 금융이 큰 차이가 없어지고 있다. 취약그룹에서 모든 그룹으로 정의가 확장되고 있다."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 강연회에서...
2019-02-2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갤럭시 KB Star S10 출시 외부 협업 속도
KB금융그룹이 26일 삼성전자와 제휴해 금융특화 스마트폰인 '갤럭시 KB Star' S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KB Star는 KB금융그룹의 대표 앱과 금융서비스가 탑재된 고객 맞춤형 스마트폰으로 은행, 증권, 손해보...
2019-02-2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회장들 "'결제망 개방' 공감…핀테크 투자도 확대"
금융결제망을 전면 개방하는 '오픈 뱅킹'으로 핀테크 활성화에 나선 정부 정책에 금융지주 회장들도 "그룹의 전략 수정을 통해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공감을 표했다. 다만 금융지주 수장들은 무한 경쟁에 돌입한 금융...
2019-02-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포토]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지주 회장에 "폐쇄적 결제시스템 개방해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금융혁신을 위한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모두 말씀에서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금융결제 시스템을 비롯한 금융인프...
2019-02-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결제망 전면 개방…이용료 10분의 1로 낮춘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5일 금융결제망을 전면적으로 개방하고, 결제시스템 이용료를 10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지주 회장,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모...
2019-02-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조용병의 GIB, IB결집 성과…리딩금융 유지 큰 역할 기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하나의 IB(투자금융)’전략이 1년 만에 KB금융지주로부터 리딩금융 자리를 탈환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IB 조직을 결집시킨 GIB(그룹&글로벌 IB)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
2019-02-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새 사외이사 후보로 김경호 교수 추천
KB금융지주는 새 사외이사 후보로 김경호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추천했다. KB금융지주는 22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경호 교수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2019-02-2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 유관순 열사 옥중 노래 부활…정재일·박정현·김연아 뭉쳐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7인의 여성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부른 노래가 100년만에 부활한다. KB국민은행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 '100년 전 외침...
2019-02-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노조, 사외이사 후보 추천 주주제안 자진철회
KB노조가 사외이사 후보 추천 주주제안을 자진 철회했다.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과 KB금융노동조합협의회는 21일 백승헌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주주제안을 이번주...
2019-02-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베트남 두번째 지점 하노이지점 개설
KB국민은행은 20일 베트남 내 두 번째 지점으로 수도 하노이에 '하노이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은 2011년부터 영업 중인 호치민지점에 이은 베트남 내 두 번째 지점이다.베트남은 매년 6%...
2019-02-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송도 WM복합점포 신설…총 66개로 확대
KB금융그룹은 18일 KB GOLD&WISE 송도센트럴파크 은행·증권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은행·증권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는 총 66개로 확대됐다. 이번 오픈은 송도...
2019-02-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하나·한화, 증권사들 태양광투자 경쟁
일부 발빠른 증권사들이 국내외 신재생 에너지 거대 프로젝트에 통 큰 투자에 뛰어들며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하나금융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부터 베트남 중북부에 위치한 겐토 및 동틴 지역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2019-02-18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롯데 M&A…'비은행 강화' 셈법다른 KB·신한·하나금융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롯데캐피탈 3개 M&A 예비입찰이 마무리된 가운데, 롯데 금융계열사 매물을 두고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가 각각 다른 행보를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개 금융지주사는...
2019-02-1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KB금융지주, 올해 리딩뱅크 싸움 최대 승부처 ‘보험’ 정조준
지난해 신한금융지주는 3조156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KB금융지주의 3조689억 원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1년 만에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보험 시장이 유례없는 안정과 호황...
2019-02-1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해외로 눈돌리는 캐피탈-⓶] KB캐피탈, 지난해 해외법인 순이익 20억…"추가 진출 계획있다"
[편집자주] 최근 국내 자동차금융 시장에 은행 및 카드사들의 잇따른 진출로 입지가 좁아지자 캐피탈사들은 해외 기반 글로벌 경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현황과 과제를 톺아본다. 라오스 현지...
2019-02-14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신한 조용병·KB 윤종규, 올해 리턴매치는 비은행 승부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금융그룹 1위 다툼이 올해 보험·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에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년만에 왕좌 자리를 되찾은 신한은 상반기 오렌지라이프가 그룹 손익으로 반영될 예정...
2019-0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민·관·학 신용정보법 통과 한목소리…"디지털 혁신·일자리창출 기회"
신용정보법 입법공청회에서 산업계, 학계, 관 모두 조속한 법 통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13일 금융위와 김병욱 의원이 함께 주최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신용정보법 입법공청회에서 패널토론 참여자...
2019-02-1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위, 신용정보법 입법공청회 개최
금융위원회가 신용정보법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금융위는 13일 김병욱 의원과 공동으로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을 위한 신용정보법 공청회’를 개최하여 금융회사, 핀테크, ICT, 법조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
2019-02-1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 빅4 순이익 10조원 돌파…신한·KB '3조 클럽'
신한, KB,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총 10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과 규제 등으로 비은행 부문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금리상승기 이자이익이 두드러진 은행형 성장을...
2019-02-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롯데캐피탈 예비입찰 참여…시너지 효과는
신한캐피탈이 롯데캐피탈 예비입찰에 불참하면서 KB금융지주가 금융지주 중 유일한 예비입찰 참가자가 됐다. KB금융지주의 이번 행보로 롯데캐피탈 인수 효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입찰...
2019-02-1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금융지주, 롯데캐피탈 예비입찰에 불참
당초 인수 후보군으로 점쳐졌던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캐피탈 인수전에서 발을 뺐다. 12일 금융투자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그룹 금융계열사 매각 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이날 오후 3시 마감한 롯데캐피탈...
2019-02-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1년만에 리딩 탈환…순익 '3조 클럽' 재진입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3조원 넘는 순이익을 내며 1년만에 KB금융지주로부터 리딩금융 자리를 되찾았다. '원(ONE) 신한' 역량을 결집한 GIB(그룹&글로벌 투자금융) 매트릭스가 '캐시카우' 역할을 강화하고, 은행 글로...
2019-02-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