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주 시총, 42조 늘린 'SK 전진 행보' 부각…카카오도 '방긋'
올해 재계 4대 그룹 중 신규 상장을 기반으로 SK그룹의 시가총액 증가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도 시총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LG그룹의 경우 오히려 축소됐지만, 내년 LG에너지솔...
2021-12-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 MLB 뉴욕 메츠 홈구장에 4K LED 디스플레이 공급
삼성전자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팀 ‘뉴욕 메츠 (Mets)’의 홈경기장인 ‘시티 필드(Citi Field)’에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2009년 뉴욕시에 개장한 시티 필드는 약 ...
2021-12-2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2022년 금융권 CEO 키워드는 ‘차세대 리더’
내년 금융업계는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발탁된 젊은 최고경영자(CEO)가 주류가 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금융권은 연말 50대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는 인적 쇄신과 성별·출신 불문의 혁신을 기조로 연말 사장단 인사...
2021-12-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2 금융권 CEO 인사지형] 손보사, 삼성 홍원학 대표 등 금융 전략·재무통 약진
2022년 손해보험 업계를 이끌어갈 주요 손보사 CEO들은 그룹사나 지주 내에서 비단 보험뿐 아니라 금융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7일 임원후보추천...
2021-12-20 월요일 | 임유진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글로벌 최대 시장 직접 챙긴다…'중국사업혁신팀' 신설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가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세트사업(가전·휴대폰)을 성장시키기 위해 중국 사업 조직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 개편을...
2021-12-19 일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美·中 갈등에 인텔 낸드 인수 내년 넘기나
90억달러(약 10조원) 규모의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인수 절차가 내년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발표 이후 중국 국가시장관리감독총...
2021-12-17 금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중공업, 보호예수 해제 등으로 '약세'…4%대 하락
17일 현대중공업이 보호예수 물량 해제 여파 등에 따라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4.39% 내린 9만1500원에 마감했다.상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현대중공...
2021-12-1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TB네트워크, 코스닥 상장 첫 날 '약세'
16일 케이티비네트워크(KTB네트워크)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를 하회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KTB네트워크는 시초가(6030원)보다 11.28% 하락한 535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5800원)보다 낮은 수...
2021-12-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 업계 최고 성능 車 메모리 솔루션 공급…"자율주행 시대 가속화"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가 고성능 SSD와 그래픽 D램 등 성능과 신뢰성을 강화한 첨단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은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2021-12-16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사업부-제품 간 벽 허물고 ‘원삼성’ 만들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승진 후 첫 임직원 메시지로 “‘원(One)삼성’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취임 인사말을 게재했...
2021-12-15 수요일 | 정은경 기자
'12월 FOMC 결과 대기' 코스피 강보합 마감…원/달러 환율 2.6원↑
미국 연준(Fed)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를 대기 중인 국내 증시 코스피가 15일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2.6원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
2021-12-1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2022 임원 인사 단행…삼전 출신 김용신 부사장 승진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가 2022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1명, 상무 6명 등 총 7명의 승진 인사가 진행됐다. 삼바는 올해 인사 단행과 함께 전무·부사장 직급을 통합해 젊은 경영진 육성에 한걸음 ...
2021-12-15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이재용 ‘제 2의 반도체 신화’ 궤도 오르나…삼성바이오로직스 연이은 호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 사업에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이 바이오를 ‘제 2의 반도체 신화’의 주인공으로 육성중인 가운데 선제적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에 속도가 붙을것이라는 전망이 ...
2021-12-15 수요일 | 홍지인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소신 갖고 일할 환경 만들자”
김기남 부회장에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이끌 경계현 삼성전자 신임 DS부문장(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소신을 갖고 일할 것을 주문했다. 사장 취임 후 임직원에게 전하는 첫 메시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2021-12-14 화요일 | 정은경 기자
"휴대폰 구입 부담 낮춘다"…추가지원금 한도 15%→30% 상향
휴대폰 구입 시 받을 수 있는 추가지원금의 한도가 기존 15%에서 30%로 상향되는 개정안이 추진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휴대폰 구매 비용을 낮추는 내용의 ‘이동통신단...
2021-12-14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단종설 휩싸인 갤럭시노트…갤럭시S 시리즈로 통합되나
단종설에 휩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가 내년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IT 매체 폰아레나는 12일(현지시각) 유명 IT 팁스터 트론의 트위터를 인용해 갤럭시노트가 갤럭시S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인 울...
2021-12-14 화요일 | 정은경 기자
LG, 구본준 회장 지분 정리에 7%대 '하락'
14일 LG 주가가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의 보유 지분 매각 소식에 약세를 기록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LG는 전 거래일보다 7.36% 하락한 8만500원에 마감했다.이날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LG를 1139억원 순...
2021-12-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FOMC 경계감에 하락 마감…3000선 하회
미국 연준(Fed)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경계감 가운데 14일 코스피 지수는 3000선을 하회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1포인트(-0.46%) 내린 2987.95에 마감했다.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종...
2021-12-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CES 2022서 기조연설…‘미래를 위한 동행’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삼성전자는 14일 CES 2022 기조연설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
2021-12-14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 ‘뉴삼성’ 위한 바쁜 연말…글로벌 네트워크 다지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북미 출장을 시작으로 이달 초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까지 ‘뉴삼성’으로의 변화를 위한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의 북미 ...
2021-12-1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진단키트주, '전국 코로나 위험' 영향권에 상승…씨젠 9%대↑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3주째 '매우 높음'을 나타내고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도 이어지는 가운데 13일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9.61% 오른 7만700원...
2021-12-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윤호 삼성SDI 사장 취임 일성 "품질과 수익성으로 진정한 1등"
삼성SDI 새 사령탑으로 내정된 최윤호 사장(사진)이 13일 "진정한 1등은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기반으로 수익성 위주의 질적인 성장을 이루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최 사장은 삼성SDI 기흥 사업...
2021-12-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 세계 최초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 인정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의 비스포크 정수기가 세계 최초로 미국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을 인증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NSF 인터내셔널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에서 공식 승인한 음...
2021-12-1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