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대표, 650조 헬스케어 정조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가전 매출 1위를 차지한 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가 올해도 신(新)가전을 앞세워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그간 냉장고, 세탁·건조기 등 백색가전에서 입지를 강화해 온 LG전자는 최...
2022-02-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다른 회사는 보너스 잔치하는데"…현대차만 조용한 겨울 보내는 이유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낸 국내 대기업들이 '보너스 잔치'를 벌였다. 반면 현대차도 호실적을 냈지만 성과에 따른 보상이 즉시 반영되지 않는 구조 탓에 내부 불만이 쌓이고 있다. 작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SK하...
2022-02-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창사 이후 첫 파업 위기…노조, 중노위에 조정신청
삼성전자가 1969년 설립 이후 53년 만에 첫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조와 사측의 2021년도 임금 교섭에서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노조가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 노동 쟁...
2022-02-04 금요일 | 정은경 기자
40兆 흑자 거둔 삼성·SK, 메모리 반등에 올해도 호실적
국내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40조원을 넘는 흑자를 거뒀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사업부문의 매출은 94조160...
2022-02-04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정부, 코로나 계절독감처럼 관리하겠다…진에어 17.69%↑
정부가 4일 코로나 확진자를 ‘계절독감 환자’처럼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여행주와 항공주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 거래일보다 17.69% 오른 1만7300원에 거...
2022-02-04 금요일 | 심예린 기자
‘집콕 영향?’ 롯데하이마트, 안마의자 매출 증가
안마의자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에 따르면 1월(2022년 1/1 ~ 1/31) 안마의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최근 출시된 안마의자는 여러 마사지 부위를 선택하고 많게...
2022-02-04 금요일 | 홍지인 기자
"호랑이가 눈 앞에"…삼성전자, 전 세계 주요 도시서 ‘갤럭시 언팩’ 3D 광고 진행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오는 9일 열릴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3D 옥외광고를 진행...
2022-02-04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스마트폰 최대 매출 삼성전자, 올해 ‘폴더블 대세화’ 집중
지난해 글로벌 폴더블폰 흥행에 힘입어 스마트폰 매출 최대치를 경신한 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 대중화를 넘어 폴더블 대세화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선도하고 있는 폴더블폰 시장에 글로벌 기업인 구글이 참전할 것이...
2022-02-03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삼표시멘트 7%대 급락…중처법 1호 가능성 채석장 사고 여파
3일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시멘트 주가가 급락했다.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에서 붕괴 매몰사고가 발생한 여파가 반영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삼표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7.31% 하락한 4690원에 마감했다.이...
2022-02-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아시아나항공, 삼성전자-LG전자와 마일리지 적립 제휴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정성권)은 삼성전자, LG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 적립몰 가전관’을 3일에 오픈한다.아시아나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몰’에...
2022-02-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유진투자증권, MZ세대 위한 간편투자앱 ‘U.TOO(유투)’ 출시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이 MZ세대의 쉽고 편리한 주식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간편투자앱(APP) ‘U.TOO(유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의 간편투자앱 U.TOO는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
2022-02-03 목요일 | 심예린 기자
하이닉스 신화, 주변 만류 무릅쓴 최태원의 결단
SK그룹의 주요 계열사 중 하나인 SK하이닉스가 오는 14일 SK그룹 편입 10주년을 맞는다.10년전, 그러니까 지난 2011년 SK텔레콤이 3조 4267억 원에 단독 입찰하며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하이닉스는 이듬해인 2012년 ...
2022-02-03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삼성전자, 중대재해법 대응 나선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해 기본 안전 수칙을 강화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Device eXperience, 디바이스 경험)부문은 최근...
2022-02-02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네이버 제페토에 꾸민 ‘마이 하우스’ 방문자 400만 돌파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함께 지난 1월 5일 출시한 ‘마이 하우스(My House)’ 서비스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이 하우스는 삼성전자의...
2022-02-02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이명한 티빙 대표 “넷플릭스 물렀거라! 토종의 저력 보일 것”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이 오리지널 콘텐츠로 국내 토종 OTT(Over The Top)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명한 티빙 공동대표 지휘 아래 이 회사는 지난해 유료가입자 230만 명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022-02-02 수요일 | 나선혜 기자
코로나 비켜! 바이러스 잡는 ‘환경 특화’ 주거상품 관심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기는 커녕 다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주거상품에서도 ‘안티 바이러스’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
2022-01-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증권가 "삼성전자, 반도체 수급개선 기대…가장 안정적인 투자처"
증권가는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2022년 상반기 반도체 가격과 수급의 바닥 형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작년 한 해 94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급 실적을 남겼다. 삼성전자는 27일...
2022-01-28 금요일 | 심예린 기자
현대카드, '이용저조 삼성페이 서비스' 오늘부터 완전 중단
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가 오늘부터 자사 앱을 통한 삼성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중단한다. 기대보다 고객들의 이용률이 저조한 반면, 최근 삼성페이 측이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면서 투자 효과 대비 실익이 없다는...
2022-01-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검은 목요일' 코스피 3.5% 급락 2610선 '후퇴'…FOMC·LG엔솔 여파(종합)
27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했다.연준(Fed)의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가 다소 매파적(통화긴축 선호)로 해석되고,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수급 영향도 증시 급락 재료가 됐다. 이날 코스피 지...
2022-01-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첫 날 코스피 시총 2위 등극…약세 속 50만5000원 마감(종합)
LG에너지솔루션이 27일 상장 첫 날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등극했다.'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 이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으나 공모가보다 70%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2022-01-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컨콜] 삼성전자 “올해 폴더블 대중화·5G 시장 본격화 될 것”
삼성전자는 27일 열린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2년 스마트폰 시장은 2021년에 이어 폴더블 대중화와 5G 시장이 본격화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은 “갤럭시Z플립3와 폴드3가 전작...
2022-01-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컨콜] 삼성전자 “물류비 리스크 지속…비스포크·신가전 판매로 매출 성장 가속화”
삼성전자는 27일 열린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원자재 물류비 상승은 물류 수요가 높은 가운데 오미크론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선박 부족이 부족하고, 인플레이션 여파로 원자재 강세가 이어지고 ...
2022-01-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코스피, 장중 2700선 붕괴
27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팔자' 속에 장중 2700선이 붕괴됐다. 미국 연준(Fed)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가 다소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해석된 영향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
2022-01-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