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02분기 연속흑자...전략광물 공급망 전략 주효
국내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이 분기보고서 제도가 시행된 2000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국내 500대 기업 중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건...
2025-09-0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DCM] 삼성바이오·한화생명, 4Q 회사채 발행 '쌍두마차' [4분기 회사채 발행 분석③]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화생명이 2024년 4분기 회사채 시장에서 최대 발행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두 기업은 각각 8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요예측 과정에서 약...
2025-01-17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12월 공모채 발행 2.65조... 4분기 누적 14.8조 [4분기 회사채 발행 분석①]
2024년 12월 국내 채권 발행시장(DCM)은 정치 불안과 연말 자금 집행 마감의 여파로 공모채 발행이 크게 위축됐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분석한 결과, 12월 공모 회사채 발행 규모...
2025-01-13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회사채 수요 양극화... 세아제강 '흥행' vs 여천NCC '저조'" [10월 회사채 발행실적 분석④]
10월 회사채 발행사 중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한 기업은 세아제강(회사채 등급 A+)으로 총 발행액 기준 12.8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세아제강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이 공동대표주관을 맡은 수요...
2024-11-1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AA 등급 강세 속 1천억 이상 94%" [10월 회사채 발행실적 분석②]
10월 회사채 발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1000억원 이상 발행한 기업은 33개사로 전체 발행기업(41개사)의 80.5%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의 발행금액은 7조 6250억원으로, 전체 발행액(8조 760억원)의 94.4%에 달해 대기...
2024-11-1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10월 공모채 발행 8조 돌파...기준금리 인하 효과 '톡톡'
10월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발행물량은 전월대비 1조원 넘게 증가하며 8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시장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자 투자자 수요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다. 다만 여천NC...
2024-10-31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LS · HK이노엔, 회사채 1000억 발행…지분투자 조달 본격화"
LS, HK이노엔 등 주요 기업들이 500~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공시하며 자금 조달에 나섰다. 특히 LS와 세아제강은 타법인증권 취득을 위한 발행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공시...
2024-10-15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연임한다..."무역장벽·AI·저출산 방향성 모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추대됐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서울상의는 29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만장일치 추...
2024-02-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넥스틸, 올해 ‘첫’ 코스피 상장 추진… 실적 호조가 흥행으로 이어질까? [주목! 이 기업]
세상에 무수히 많은 기업이 ‘이윤 창출’을 위해 뜁니다. 저마다 자신이 가진 기술력과 아이디어(Idea‧발상) 등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경쟁력이 곧 주가로 이어진다고 말할 수는 없죠. 하지만 올바...
2023-08-02 수요일 | 임지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LG전자‧세아제강 [주간추천종목-하나증권]
◇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 테슬라(Tesla·대표 일론 머스크) 생산 설비(CAPA‧Capacity) 증가 따른 원통형 전지 부문 수혜 확대 전망- 메탈(Metal‧금속) 가격 상승에 대한 판매가격 전가 본격화로 수익성 개...
2022-10-16 일요일 | 임지윤 기자
포스코, 친환경 미래 운송수단 ‘하이퍼루프’ 튜브용 강재 공급 나서
포스코(회장 최정우)는하이퍼루프 튜브용 강재 ‘PosLoop(포스루프)355’를 네덜란드 하트(HARDT)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퍼루프(hyperloop) 는 대형 진공튜브 속 자기부상 캡슐을 시속 1000Km 이상 초고속으...
2022-05-1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KT·하이트진로·세아제강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KT·하이트진로·세아제강 ◇ KT - 영업이익 성장 지속으로 DPS(주당배당금) 상향 기대. 올해 추정 DPS 2200원 전망. - 자회사 실적 개선 및 IPO(기업공개) 기대. NTT 도코모 지분 매각...
2022-03-05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수은, 영국 진출 친환경 기업에 55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국내 기업을 돕기 위해 금융 패키지를 제공한다. 영국 진출 친환경 기업에 550억 지원을 약속했다.수은은 영국 해상풍력 발전시장에 진출하는 ‘세아제...
2021-07-16 금요일 | 임지윤 기자
거래소, 215개 코스피 상장사 지배구조보고서 접수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15개사의 ‘2020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는 기업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의무 공시 제도다. 자산 총액이 2...
2021-06-01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정세균 전 총리 만난 CEO들 “이재용 부회장 사면 검토” 요청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과 상속세율 정상화, 경영권 보호 등의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
2021-05-06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녹십자·코리안리·세아제강
◇ 녹십자 -올해 2월 10% 면역글로블린(IVIG) 신청서 제출했으며 4월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filing) 기대. -백신 완제시설 보유 중으로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 체결 기대. ◇ 코리안리...
2021-04-24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자료] 기업들의 탄소중립 선업과 ESG 투자 가속화 - KB證
■ 기업 ESG Issue #1: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 선언 가속화 국내 기업들도 탄소중립 선언을 가속화하면서 저탄소 경제에 동참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 탄소배출량이 많은 시멘트 생산업과 비철금속 제조업이 ‘탄...
2021-03-16 화요일 | 장태민
상의 회장 오른 최태원 "미래세대 위해 견마지로 다하겠다"
국내 최대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상공회의소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제24대 서울상의 회장...
2021-02-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 무역협회장 내정...‘만장일치’ 추대
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이 향후 3년간 무역협회를 이끈다. 한국무역협회 회장단은 오늘(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에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추대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했다. 이...
2021-02-19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현대차·세아제강·와이지엔터테인먼트
◇ 현대차 -전기차 시장점유율(MS) 상승 중. 내년 전기차 전용플랫폼(E-GMP) 출시로 점유율 및 마진 개선 전망. -선진시장 수요 회복 및 제네시스 북미 출시 기대 유효. ◇ 세아제강 -올해 2분기 ...
2020-09-12 토요일 | 홍승빈 기자
크레딧 채권, 상대적 고금리 메리트...빠르게 축소된 신용스프레드 따른 차익매물 가능성도 감안 - 하나금투
하나금융투자는 26일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발행시장에서 확인되는 유효수요와 정책적 지원을 감안할 때 크레딧 시장에서 3월과 같은 급격한 스프레드 확대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
2020-08-26 수요일 | 장태민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 후 첫 해외사업장 방문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포스코그룹 해외사업장 방문에 나서 동남아지역 사업의 미래성장 전략을 구상한다.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
2019-03-26 화요일 | 박주석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