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업’ 명패 라이벌 매일 vs 남양, 주가 희비 이유는? [정답은 TSR]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초저출산 국가에 오르면서 유업 전반의 현실이 어려워지고 있다. 유업은 과거 1960년대를 전후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당시 6·25전쟁이 끝나면서 사람들이 일상을 되찾았고, 신생아 ...
2025-09-0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우유, 커피 그리고 맥주…음료도 새 사업 찾는 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유리컵에 본업인 우유 외 식물성 음료와 단백질 음료, 커피 등을 함께 채우고 있다. 최근에는 지주사인 매일홀딩스 자회사이자 일본 맥주 삿포로·에비스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도 사업 확대에 나섰다. ...
2025-07-17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우유 역성장’에 외식 키우는 매일유업, '사업 다각화' 빛 볼까
매일유업이 본업인 우유를 대신해 외식 브랜드로 사업을 다각화, 실적을 가까스로 끌어올렸다. 유소년 인구가 감소하면서 유업 시장이 정체기를 맞고 있지만, 외식 시장은 매해 그 덩치를 불리고 있다. 매일유업은 카...
2025-05-16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우유 힘 뺀다지만…'세척수 혼입' 난관 부딪힌 매일유업
매일유업이 본업인 우유 외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자사 우유 품질 사고가 발생하면서 소비자 신뢰 하락이라는 위기를 맞았다. 저성장, 저출생 기조에 따라 실적 정체기를 겪고 있는 매일유업으로선 돌파...
2024-12-20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우유 '힘 빼는' 매일유업, '외식 다각화' 시너지 낼까
매일유업이 본업인 우유보다는 외식업에서 실속을 다지는 모습이다. 저출산 기조가 심화하면서 흰 우유 소비량도 덩달아 감소하고 있어서다. 이에 발효유나 가공유, 식물성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에 힘을 주는 한편,...
2024-10-02 수요일 | 손원태 기자
매일유업 “우유 소비 급감…여성친화 기업만이 살길” [2024 이사회 톺아보기]
매일유업 이사회에는 여성 임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7명의 이사회 멤버 중 3명이 여성이다. 이사회에 여성이 한 사람도 없는 빙그레, 남양유업 등 경쟁사들과 차별화한 모습이다. 매일유업 이사회는 사내...
2024-07-2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매일유업 김오영 ‘오너 3세 진짜 실력’ 보여줄까?
매일유업 ‘3세 경영’ 시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인공은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장남 김오영 전무. 작년 말 인사 때 E1(이사급)에서 E2(전무급)으로 임원 승진했다. 현재 생산물류 혁신담당 TF(태스크포...
2024-02-13 화요일 | 손원태 기자
매일유업 '오너 3세' 김오영 실장, 전무급 승진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의 장남 김오영씨가 전무급으로 승진했다. 일각에서는 매일유업도 3세 경영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김오영 생산물류 혁신담당 임...
2024-01-04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매일유업 꼼꼼한 장부, '우유로 살아남는 법'
국내 저출산 기조 심화에다 우유 소비량이 급감하면서 유업계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 매일유업은 가공유, 발효유, 식물성 음료 등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 해외사업 보폭을 넓히는 등 외연 확장에...
2023-11-17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조기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신임 부사장에 매일홀딩스 정동훈 영입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조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부사장 3인 중 2인이 중도 교체됐으며 전략본부가 신설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이 이뤄졌다. 27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22일 오전...
2023-09-27 수요일 | 홍지인 기자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 한발 앞선 혁신의 승자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이 유업계 파워 여성 경영인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갈수록 힘들어지는 국내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신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등 독보적 행보를 보이는 모습이다.우리나라...
2022-02-0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매일홀딩스 크리스탈 제이드, 봄맞이 신메뉴 '탐라성찬' 출시
매일홀딩스의 외식 브랜드 크리스탈 제이드가 봄을 맞아 제주도의 식자재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탐라성찬'을 콘셉트로 제주 흑돼지와 딱새우, 톳과 모자반 등 제주산 청정 식재료를 사...
2021-03-05 금요일 | 유선희 기자
[식품기업 지배구조 리포트]⑥ 매일유업 오너십 체제 완성
최근 3년 사이 음식료 기업들의 지주사 전환 물결이 거셌다. 지주사 전환 요건이 까다로워지기 전 지분 구조 정리에 나선 이유에서다. ‘순환출자 해소’,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합병’이 명분이었지만 ‘자사주의...
2020-08-24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식품기업 지배구조 리포트 ①] 샘표 등 식음료 기업, 규제 강화 전 ‘지주사 전환’ 막차 탔다
최근 3년 사이 음식료 기업들의 지주사 전환 물결이 거셌다. 지주사 전환 요건이 까다로워지기 전 지분 구조 정리에 나선 이유에서다. ‘순환출자 해소’,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합병’이 명분이었지만 ‘자사주의...
2020-07-06 월요일 | 유선희 기자
[마감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닥 647.62p(-2.11p, -0.32%)로 마감
23일 기준 코스닥(647.62p, -2.11p, -0.32%)는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하락세를 보였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우위, 기관은 매수우위를 보였다.외국인은 626억원, 개...
2019-12-23 월요일 | 파봇기자
[14시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닥 하락세
23일 오후 2시 0분 기준 코스닥(647.88p, -1.85p, -0.28%)는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도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매수중이다.외국인...
2019-12-23 월요일 | 파봇기자
[9시 30분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닥 상승세 출발
23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닥(651.24p, +1.51p, +0.23%)는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상승세로 출발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매수중이며, 외국인은 매도중이다.기관은 1...
2019-12-23 월요일 | 파봇기자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뉴트리션 카테고리 편입 등 파괴적 혁신 지속"
"이제 더 이상 과거에 성공했던 방식을 답습해서는 성공할 수 없고, 새로운 방식과 '파괴적 혁신'을 요구하는 경영 환경이 됐다. 조직 구성원이 만들어 낸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조직이 받아들여 선도적인 변화를...
2019-12-10 화요일 | 구혜린 기자
[9시 30분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닥 상승세 출발
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닥(668.67p, +2.52p, +0.38%)는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상승세로 출발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중이다.개인은 19...
2019-11-08 금요일 | 파봇기자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수상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이 21일 한국경영학회에서 주관한 '제21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경영학자가 선정한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혁신경영대상은 기존의 경영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혁신적...
2019-08-21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스페셜 리포트] 국민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온 50살의 식품기업, 매일유업
한 기업이 끊임없는 위기와 경쟁 속에서 50년을 살아남는 일이 쉬운 일일까. 수많은 기업들이 이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며 사라지는 것을 지켜봐 온 우리로서는 그 길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안다. 여기 거대한...
2019-08-07 수요일 | 김민정 기자
[변해야 산다 ①] 서울우유 2년 연속 제친 매일유업, 비결은 ‘전문성 확장’
성장 한계에 부딪힌 식품업체들이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소비 대상을 넓히거나 식품과 연계한 외식 유통이 대표적이다. 각 식품업체별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살펴보고 성공 확률을 전망해본다. 매일유업이...
2018-06-13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