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년 맞은 삼양홀딩스, 저조한 지배구조 개선 ‘난제’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의 지주사 삼양홀딩스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준수율이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홀딩스는 김윤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지분 약 42%를 보유한 회사다. 식품, 화학, 의...
2024-09-23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인사] 삼양홀딩스, '오너 4세' 김건호 사장 선임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의 장남 김건호 경영총괄사무가 지주사인 삼양홀딩스의 사장으로 신규 선임됐다.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삼양그룹은 김건호 ...
2023-12-0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대표이사가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시작한 캠페...
2023-08-3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코스피200에 롯데제과 편입…삼양홀딩스 편출
코스피 200 지수 구성 종목에 롯데제과가 신규 편입되고 삼양홀딩스는 빠졌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지난 15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정기변경 회의에서 이같이 코스피200 구성 종목 정기변경을 실시했다고 16일...
2022-11-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성장 향한 도전 멈추지 않을 것”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위기는 계속 되지만 성장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삼양그룹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전했다. 삼양그룹은 사내 인트라넷에 김윤 회장의 영상 신년사를 게시해 시무식을 대신했다...
2022-01-0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거래소, 삼양홀딩스우 등 내년 22개 단일가매매 적용 종목 확정
한국거래소는 30일 삼양홀딩스 우선주 등 거래 빈도가 낮은 저유동성 종목 22개를 내년부터 1년간 단일가 매매 대상으로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내년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종목 선정을...
2020-12-30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삼양그룹, 임원 인사...윤재엽 삼양홀딩스 사장 승진
삼양그룹은 4일자로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윤재엽 삼양홀딩스 부사장과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이사가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고, 삼양사에서는 송자량 부사장이 식품그룹장으로, 최낙현...
2018-12-04 화요일 | 구혜린 기자
[주총] 삼양사, 김원·김량 삼양홀딩스 부회장 사내이사로 선임
삼양사는 21일 서울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원, 김량 삼양홀딩스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원 부회장은 1988년 삼양사에 입사해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삼양...
2018-03-21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슈퍼주총]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김량 부회장 재선임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삼양홀딩스가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제6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윤 회장과 김량 부회장의 재선임을 결정했다.지난해 영업수익 1022억원, 세전이익 472억원을 기록한 삼양홀...
2017-03-24 금요일 | 신미진 기자
상의, 국제통상위원회장에 김원 삼양홀딩스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롯데호텔에서 ‘2016년 국제통상위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으로 김원 삼양홀딩스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김원 위원장은 삼양사, 삼양바이오팜 등 삼...
2016-03-25 금요일 | 고영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