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대우건설, 공정위 기업결합 최종 승인…건설업계 ‘빅4’ 등극
중흥건설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마지막 관문이었던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가 승인됐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중흥그룹의 품에 공식적으로 안기게 됐으며, 중흥그룹은 대우건설을 품고 건설업계 ‘빅4’ 자리...
2022-02-2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포스코·GS에너지 등과 손잡고 ‘청정에너지 사업’ 추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5개 기업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무탄소에너지원인 수소와 암모니아는 연소과정에서 이...
2022-02-24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서해종합건설, ‘KTX 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 내달 8일 1순위청약 개시
서해종합건설은 2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공급하는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 75~84...
2022-02-2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LX공사, 마스크 생산 전북 중소기업 판로 ‘활짝’ 열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LX공사)가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전북지역 마스크 생산업체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LX공사는 3년째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전라북도, 전북한국철도공사...
2022-02-23 수요일 | 김관주 기자
금리인상 이어 러시아-우크라 사태發 원자재값 대란까지…주택사업 전망 첩첩산중
최근 2년 주택시장 호황기를 맞이했던 건설사들의 국내 주택사업 전망이 금리인상에 이어 우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 파동 우려까지 겹치며 불투명한 전망을 보이고 있다. 그간 주택사업은 수익성이...
2022-02-2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포스코건설, 방마다 맞춤형 개별 공기질 관리 가능한 청정환기시스템 개발
포스코건설이 각 실별 맞춤형 개별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고 음압 기능까지 갖춘 ‘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한다. 기존의 아파트 환기시스템이 필터를 통하여 주요 구간의 미세먼지를 일괄 제거...
2022-02-2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서 아파트 조경 상품으로 2관왕 수상
현대건설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ASIA DESIGN PRIZE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Cloud Walk Pavilion, 이하 ‘클라우드 워크’)'으로 ‘골드 위너(Gold Wi...
2022-02-2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안전보건경영 선포식’ 개최
대우건설 자회사인 대우에스티(대표이사 윤우규)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대우에스티는 전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우에스티 본사에서 ‘...
2022-02-23 수요일 | 김관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정익희 CSO 선임…“업계 최고 안전보건 목표”
HDC그룹(회장 정몽규)의 HDC현대산업개발이 2월 21일부로 정익희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신규 선임했다. 2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정익희 CSO는 현대건설에 1995년 입사한 후 서울∙...
2022-02-23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삼성물산, AI상담 시스템 ‘래미안 챗봇’ 기능 강화한다
삼성물산(대표 오세철)이 선보인 AI상담 시스템 ‘래미안 챗봇’이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2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챗봇은 지난달 6만5110건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58.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래미...
2022-02-23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전타입 해당지역 1순위마감…경쟁률 최고 397대 1
동부건설이 영등포동2가 439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가 22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21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2022-02-2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산, 아이파크 시공 배제 논란·파격수주 우려 등 위기 지속
지난달 벌어진 광주 신축 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창사 이래 최대위기를 맞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을 둘러싼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에 대한 인식이 악...
2022-02-2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국내 1호 건설사’ 삼부토건 “매각 추진 중”…몸값 2천억 수준
‘국내 1호 건설사’ 타이틀을 가진 삼부토건이 법정관리 졸업 5년 만에 인수합병(M&A) 시장에 2000억원대 매물로 나왔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부토건에 최대...
2022-02-22 화요일 | 김관주 기자
DL이앤씨, 서해그린환경 손잡고 탄소포집 사업 본격화…CCUS 시장 선점
DL이앤씨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 설비(CCUS)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서해그린환경과 탄소포집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 22일 밝...
2022-02-2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특별공급 종료…59㎡형 생애최초에 1.2만명 몰려
동부건설이 영등포동2가 439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가 21일 특별공급 접수를 마쳤다. 21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49가구가 특별공급에 나온 가...
2022-02-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SR, ‘산업안전보건처’·‘ESG경영처’ 신설…대외변화 능동적 대응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이 ESG, 윤리경영, 절대안전 확보, 미래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우선 이종국 사장의 ‘절대 안전’ 경영철학을 실현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2022-02-2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SM그룹 KLCSM, 부산시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선정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우부문 계열사인 SM KLCSM이 부산시가 선정하는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부산시는 지난 2018년도부터 해운항만산업 선도기업 육성과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
2022-02-2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SK에코플랜트, 새 먹거리로 E-Waste 주목…글로벌 전문기업 ‘테스’ 인수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E-waste(전기·전자 폐기물, E-폐기물) 전문기업인 테스(TES Envirocorp Pte. Ltd)사(社)를 인수하며 글로벌 IT기기 및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
2022-02-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반도건설, 협력사와 ‘동반성장·중대재해 예방’ 방안 논의해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이 상반기 협력사들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동반성장 및 중대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반도건설은 지난 17~18일 2일에 걸쳐 협력사 60여개사와 함께 ‘중대재해 예...
2022-02-2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한양, ‘빗물 집·배수 신기술’ 녹색인증 획득…사고 발생도 낮춘다
한양(대표이사 김형일)이 지성산업개발과 공동으로 개발한 빗물 집·배수 기술이 정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녹색기술인증은 에너지·자원의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
2022-02-2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연초 삼성·롯데 낭보…K-건설 누적수주 1조달러 정조준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행진이 코로나 여파가 무색할 정도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7년간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누적 수주금액은 지난달 9000억달러를 돌파, 1조달러 금자탑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단순 시...
2022-02-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도시정비 재도약 준비
DL이앤씨의 기업분할 후 첫 성적표는 업계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인상 등의 악재를 수익 구조와 원가관리 능력으로 극복하며 꾸준한 수익성을 확보한 점...
2022-02-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윤명규 신세계건설 사장, ‘빌리브’로 시평 20위 노리나
신세계건설을 6년째 이끌고 있는 윤명규 대표이사 사장이 ‘자립과 성장‘을 위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고 주거 브랜드 ‘빌리브(VILLIV)’를 키우는데 집중하며 가시적 성...
2022-02-2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SK에플, 내년 상장 목표…건설업계 IPO 활력 불어넣을까?
단숨에 건설 대장주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현대엔지니어링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포기했다. 지난달 수요예측에 나섰다가 기대 이하 성적표를 받아서다. 최근 10년 사이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은 IPO를 검토하거나...
2022-02-2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골재·레미콘 대란 올라…건설업계, ‘중대재해법 1호’ 삼표산업 ‘예의주시’
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1호’ 기업으로 입건되면서 건설업계에서 비상이 걸렸다. 골재·레미콘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삼표산업이 영업정지라도 당할 경우 건설 현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서다.18일...
2022-02-18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제주 ‘더샵 연동포레·더샵 노형포레’ 18일 견본주택 개관…두 단지 중복청약 가능
제주도 제주시 연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연동포레’와 제주시 노형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노형포레’가 18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 더샵 연동포레는 지하 1층~지상 4층, 5개...
2022-02-1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